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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주목받는 기업 / OMC해외통상>우수 사료작물·목초종자 30년 공급

‘아마펌’ 등 20여 첨가제 질병 예방·생산성 향상…축산농가에 인기

  • 등록 2015.01.14 10:58:1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41-2번지 대호빌딩 2층 (주)OMC해외통상(대표 민상현·59세·사진)은 1984년 ‘최고의 제품으로 양축가와 더불어’라는 기업 이념아래 설립됐다.
설립초기 옥수수와 콩 등 곡물입찰이 주였으나 1986년 반추가축 사양의 근간이 되는 목초종자(오차드그라스·톨페스큐·알팔파 등)와 사료작물종자(옥수수·수단그라스·호맥·연맥·헤어리베치·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를 세계 유수 육종회사로부터 수입하면서 축산농가와의 관계가 밀접하다.
특히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TDN 함량 또한 높은 사일리지용 옥수수 종자 가운데 ‘31N27’을 비롯해 ‘P3394’와 ‘32W86’은 도복성과 내병성이 강한 우수 장려품종으로 관련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또 미국 오리건주에서 수입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인 ‘P877F’, 연맥품종인 ‘스완’ 등도 소 사육농가들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또한 농가수취 원유가격에 유지율에 두고 있어 90년대 초부터 취급한 보호지방 ‘에너지부스터 100’과 사료효율 향상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마펌’은 이제 낙농농가 필수품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밖에 항곰팡이제 ‘톡신 바인드’와 당밀블럭인 ‘에너지라스’를 비롯해 첨가제 품목 ‘비타차지’는 한우와 낙농가로부터 인기가 고조되는 품목이다.
특히 ‘비타차지’는 각종 무기질, 풍부한 용해성단백질, 고농축 아마펌의 복합체로서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환경변화에 쉽게 적응한다. 사료섭취량이 현저히 감소한 환축에게 소화력을 돕는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차지’는 또 분만 후에 발생하는 대사성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젖소와 비육우·육성우에게 그 효과가 탁월하다.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주)OMC해외통상 민상현 대표는 “FMD(구제역)와 FTA 등의 악재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은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숙련된 오늘의 반복은 더 어려어질 미래에 대처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전제하고 “올해는 그동안 주력해온 낙농분야 사업 외에 한우분야로 진출할 것이다. 우선 칼슘과 케토니아 ‘드렌치’ 제품과 더불어 송아지의 면역증진을 위한 페이스트 제품, 유방염 조기치료를 위한 항생제 대체제품인 ‘골드스파이크’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칼슘·케토니아·드렌치는 젖소 건강을 지켜주는 첨가제다. ‘칼슘 드렌치’는 2산차 이상 고능력 젖소와 기립불능으로 정맥주사를 처리한 소에게 급여하면 회복이 빠르고, 산유량이 증가한다. 유열예방과 정맥주사 처리 빈도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토니아 드렌치’는 고능력 분만우와 피크기에 접어든 착유우에게 급여하면 유량증가와 동시 번식효율을 높이고, 케토시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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