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은 내달 3일 서울 공덕동 소재 연구원 교육장에서 할랄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랄(halal)이라는 말은 ‘허용된 것’이라는 아랍어로 일반적으로 무슬림들이 소비하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대해 사용되며, 글로벌 할랄식품시장의 경우 2013년 기준 약 1천400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식품수출기업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의 교육생들은 할랄경제, 할랄인증제도, 할랄컨설팅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소정의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이 인정하는 할랄컨설턴트가 되어 할랄 인증 및 교육 분야의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은 “할랄시장은 시대적 대세이며, 할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할랄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