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악취저감 효과 확인해 보자”

환경대책위, 제품·시설 검증사업 검토…9월까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 현장서 확인…우수업체·제품 공개도 추진

 

대한한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영균)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환경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국내 최초로 악취저감 제품 및 시설효과 검증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 및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미생물제 등 환경개선제와 시설이 그 대상이다.
내달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이뤄질 예정인데 FMD 등 질병상황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
한돈협회는 자사제품의 효과검증을 희망하는 업체를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 협회 각 지부를 통해 추천받은 악취심각 농가에 대해 해당제품이나 시설을 사용 또는 설치토록 하고 그 개선효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종 결과는 해당업체에 미칠 파장 등을 우려, 우수업체 5~10개소만 축산환경대책위에서 선정해 발표한다는 기본방침을 마련했다.
일부 시설 등의 경우 개선효과가 3개월 이후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해 해당업체가 희망할 경우 6개월 후 저감효과를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 기간동안 사용되는 환경개선제나 시설비용은 업체 자담으로 하되 악취분석비용 등 다른 소요비용은 한돈자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돈협회를 이를통해 양돈현장의 악취저감 노력의 효율성을 높이되 우수 제품 생산을 독려할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필요할 경우 정부의 악취저감 지원사업에도 우선 지원토록 정책건의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