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저감·처리비용 절감효과 탁월
가축분뇨 자원화 ‘4N-시스템’ 정평
폐사축 멸균 액비화 시스템 공급도
충북 진천군 향토 기업인 환경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주)대성환경ENG(대표 고학윤·진천군 덕산면 신척산업단지 8-3B/L)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둥지를 마련<사진>하고 제2도약 채비에 나섰다.
고학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07년에 대성산업으로 출범한 (주)대성환경ENG가 현재의 위치에 2014년 새 둥지를 틀고 오늘 이 자리를 지키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에서 환경장비 전문업체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끝내고 힘찬 나개를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대성환경ENG에서 공급 중인 제품은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축산분뇨처리를 통해 토양을 살리고 농축산 시장 해외개방에 앞서 관련업계가 일심 단결하여 먼저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고 대표의 이념이 깔려있다.
그래서 환경을 살리고 푸른 자연을 후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환경기계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주)대성환경ENG는 축산공동자원화센터와 양돈장에 새로운 시스템인 4N-시스템과 가압부상조, 벨트프레스, 스크라바(습식 세정탑), 반응기, 하이드라 시브스크린, 살수기를 주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 살처분할 수 있는 이동식 동물복지형 안락사 살처분 차량과 살처분된 사체를 완전 멸균 액비화할 수 있는 액비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번 준공된 공장 면적은 대지 1천560㎡(3천2백평)에 공장 2천310㎡(700평), 사무동 330㎡(100평) 규모이며, 공장 내 크레인 2기와 외부 대형크레인 2기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시스템인 ‘4N-시스템’은 가축분뇨 초고속 액비 반응기를 이용한 자원화 설비기술(특허 제 10-1195936호)로 퇴비 교반기 NO! 악취 NO! 톱밥 NO! 스크라바 NO! 등 4가지 해결하고 있어 4-NO로 명명하여 공동자원화시설과 양돈농가에 공급하여 사용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제품 개발 목적은 악취를 저감하고 액비 생산시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개발하기 시작하여 4가지 교반, 악취, 톱밥, 스크라바를 배제한 시스템을 성공하였다.
기존시스템은 장기간 폭기 방식으로 미생물 반응에 의한 액비 생산 방식으로 휘발되는 물질들이 악취를 발생하며 주변 민원의 원인이 된다.
반면 시스템은 가축분뇨를 압력탱크에 넣고 완전 밀폐된 상태에서 산소(02)를 투입해 반응 조에 투입 반응으로 분뇨내 암모니아와 산소가 결합되어 물과 이산화질소로 변화를 유도하여 악취 주성분인 암모니아가 변화를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서 완전 밀폐조 내에서 물리 화학적 반응방식응로 설비를 간소화하여 축산농가에서도 쉽게 가동할 수 있으며 악취 발생 근원적 처리와 악취저감에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성에 대하여 물리적 강제마찰로 액비간 마찰로 마찰열을 발생시키고, 고압의 압력식 반응과 미세거품형에 순도 높은 순산소 폭기, 투입과 배출의 전자동제어와 저전기 운전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고 대표는 퇴비 교반기와 톱밥 사용이 없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가 우수하며, 퇴비 숙성과 교반 과정에서 악취 발생이 없어 스크라바가 필요 없으며, 적은 공간에 설치되어 기존의 시설에 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였고, 48시간 내 20~30톤의 액비가 생성되어 기계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축산분뇨공동자원화센터 경기 포천 청미원, 전남 화순, 전남 보성, 진천 다살림 설치예정과 대성양돈장에 설치 가동하고 있다.
FITI기술연구원 분석 자료에 의하면 암모니아 1천060.ppm이 가동 24시산 반응 후 암모니아가 99% 제거된 30.6ppm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 주 생산 생산제품은 반응조, 가압부상조, 벨트프레스, 스크라바(습식 세정탑), 하이드라 시브스크린 등 환경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편 대성환경장학회(이사장 고학윤)를 설립하여 11년부터 매년 진천 중을 방문 이 학교 학생 중 성적 우수자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 및 과학기능 우수자 등을 선발해 매년 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