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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이사람> 윤은상 우성유통 총괄이사

“농가·육가공업체·소비자 모두에 이익되도록”

  • 등록 2015.04.10 13:41:02

 

품질 선호도 따른 지역별 공급
수급안정 도모·유통비 절감
우성사료 먹인 돼지만 엄선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 준비
소 유통·식육사업도 추진

 

“양돈농가, 육가공업체, 일반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는 진정한 의미의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추구 합니다.”
이는 축산물 유통전문가 윤은상 우성유통 총괄이사<사진>의 첫 일성이다.
윤 총괄이사는 “우성유통의 임직원들은 그 동안의 축산물 유통 구조개선 연구를 통해 축적한 신개념 시스템을 적용, 생산과 수요를 연결하며 단기간 내에 확고한 자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우성유통은 소매유통 보다는 전국의 육가공업체에게 필요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단위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품질 선호도에 따른 지역별 공급으로 농가와 육가공업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말했다.
윤 이사는 “지역에 따라 돼지가 넘치기도 모자라기도 한다. 경상도와 전라도 등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고기 품질이 다르다”며 “우성유통이 이를 재 배분함으로써 중간 수수료를 지불하고도 돼지고기 전체 유통 비용이 줄게 된다. 이는 곳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육가공 및 유통업체가 이를 통해 막대한 고정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성유통은 현재 월 3만두 가량을 유통시키고 있다. 올해 안에 원료돈 공급을 월 4만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소 유통은 물론 식육사업 등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윤 이사는 “우리가 유통구조나 품질을 투명하게 가져가면, 국내 축산물의 품질 향상 및 유통구조 개선이 좀 더 빨리 실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유통은 우성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 중 최고 품질의 고기만을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엄선된 계약농장에서 사육한 돼지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것만을 골라 제품화 한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윤 이사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좋은 가격에 유통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며 “품질 향상을 원하는 양돈장에는 다양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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