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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농 후보돈 입식 급증

종개협, 상반기 등록 이동 8만484두…전년比 10.5%↑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FMD 벗어나며 입식열기 확산…2분기만 5만여두 달해

 

양돈농가의 후보돈(F1, 교잡) 입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협회에 등록을 마친 후 분양된 후보돈은 F1 6만2천863두, 교잡 1만7천621두 등 모두 8만484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의 7만2천873두와 비교해 10.5%가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양돈농가의 입식열기가 높았음을 뒷받침해주는 대목이다.
품종별로는 F1이 6만2천865두의 분양실적을 기록하면서 1년전보다 13.5%가 늘어나 최근의 추세를 주도했다. 반면 교잡으로 분류되는 합성돈의 경우 사용농장의 FMD 피해 여파로 인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개협 종돈개량부 김준수 팀장은 이같은 추세에 대해 “FMD의 그늘에서 벗어난 양돈농가들이 집중적으로 입식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며 그 배경을 풀이했다.
실제로 지난 3월까지만해도 종개협에 등록된 후보돈 분양실적은 매월 1만두 안팎에 불과했다.
그러나  FMD피해가 줄기 시작한 4월부터 1만5천두 가까이 급증, 지난 5월에는 2만두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2분기(4~6월) 후보돈 분양실적이 전체의 약 64%(5만1천338두)에 이르기도 했다.
한편 순종돈의 이동, 즉 GGP에서 GP로 내려진 물량은 올상반기 1만5천204두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4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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