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 확대·내부조직 혁신 등 현안해결 집중
“최선 다해 봉사할 것…조합원에 협력·협조 당부”
지난 7일 제28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신길 ㈜아세아텍 대표.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일성으로 “조합원의 권익증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합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이번 이사장 선거과정서 제기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현안으로 정책금리 인하, 보조사업 확대, 수출 지원, 산학연 협력, 조합내부 혁신 등을 꼽았다.
그는 그간 농기계와 더불어 살아온 경험으로 조합원 협력을 이끌어낸다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궤도를 그려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이사장은 조합 존재 이유는 조합원에 있다고 강조하고, 임기동안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기는 전임 이사장 잔여임기를 더해 2019년 3월 25일까지다.
김 이시장은 연세대(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대 농공학 박사, 미묵 컴벌렌드대 명예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아세아텍 대표, 대신대학교 재단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아세아텍은 지난 45년 설립 이후 이앙기, 관리기, 트랙터용 결속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농기계전문 회사다. 89년 은탑산업훈장, 98년 대통령표창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