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등급 출현율 64.1%…0.5%p 높아져
올 상반기 돼지도축두수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 등급판정실적은 1~6월 암퇘지 386만6천931두, 수퇘지 4만4천880두, 거세 381만7천579두 등 모두 772만9천390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82만9천92두와 비교해 1.3% 적은 물량이다.
올 상반기 등급별 출현 현황을 살펴보면 1 + 등급 28.7%, 1등급 35.4%, 2등급 31.7%, 등외 4.3%를 각각 기록했다.
상위등급(1+, 1등급) 출현율이 64.1%로 지난해 63.6% 보다는 0.5%p 상승했다.
한편 지난 6월 한달간 돼지도체등급판정두수는 122만4천226두로 전월의 113만2천962두 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