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사업계획 등 의결…교육·R&D 전개
국내산 축산물 소비자 신뢰기반 구축 뒷받침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사)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가 오는 13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갖고 협의회 설립추진 경과와 더불어 출범식 개최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정관개정, 2015년 사업계획, 수지예산, 규정제정, 임원구성 등을 의결·승인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하반기 설립 구상과 계획수립에 착수해 올 4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승인받았고, 5월 21일 사단법인 사업자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이사회<사진>에서는 이달 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임시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키로 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회의, 교육, 심포지엄, R&D 연구사업, 홍보·전시, 축산물 품질관리, 해외수출 지원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창호 회장은 “축산물 안전과 위생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결코 축산업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협의회 설립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