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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가격 상승, 소비가 견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등급판정두수 전년比 불과 758두 감소
“메르스 사태때도 소비위축 미미” 분석

 

최근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는 소비의 확대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두수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2만3천465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실적 52만4천223두에 비해 불과 758두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등급판정두수는 각각 106만9천459두와 104만1천576두로 예년에 비해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평년에 비해 많은 공급량을 보였다.
이처럼 올해 도축물량이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음에도 최근들어 소를 없어서 못잡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소비량의 증가가 있었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축두수가 최근의 많았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수입량도 늘은 상태에서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그만큼 소비가 늘었다는 반증이 아니겠냐”며 “메르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우의 소비는 줄어들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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