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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2015 전국한우인대회 현장에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날 한우인대회는 공식적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다. 특히 한우산업이 각종 위기에 처한 사안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있었다. 한우인대회 행사 이모저모를 정리해보았다.

 

우수농가 표창
○…이날 한우산업 발전 및 전국한우협회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는 박봉선(경기), 윤예상(강원), 전상현(충북), 김일태(충남), 진택섭(전북), 김영인(전남), 천효근(경북), 이희대(경남), 정인철(울산), 강덕규(제주)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현직회장 한 자리에
○…전국한우협회 16주년 창림기념식에 전직 협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초대 이규석 회장을 비롯해 2, 3, 4대 남호경 회장, 7대 이강우 회장은 행사장을 찾아 여전히 농가들과 함께하고 현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동필 장관, 한우협회 임원 직접 찾아
○…공식 행사에 앞서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회의실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우협회 임원들을 직접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필 장관은 간담회에서 “힘든 시기를 지나고 가격 안정화를 이끈 한우농가들의 저력이 대단하다”며 “한우업계의 많은 이슈들을 해결했지만 무허가축사 양성화 등 일부 남은 과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도 김영란법 합리적 시행령 마련 큰 관심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과 박민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정청탁 금지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우남 위원장은 “부정청탁을 막으려면 뇌물을 막아야지 선물을 막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수 의원도 “농가들의 목소리가 법적인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입장에 서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농가들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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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인 산업의 중심이 되어라”
○…둘째날 행사에는 의미있는 강연이 있었다.
신구범 전 축협중앙회장은 특강을 통해 “과거에 많은 위기들이 있을 때 농가들은 지식이 부족해 정치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 농가들도 많은 지식을 갖다보니 직접 산업을 이끄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원산지 표시 문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직접 해결했던 저력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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