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목장, 포천 품평회
그랜드챔피언 수상 영예
55두가 경합을 벌인 ‘제9회 포천시 홀스타인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은 ‘초계 포비든 에어레이드 428호’에게 돌아갔다.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김익수) 주최,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 공동후원으로 지난 8일 포천시 지현리 고수부지에서 개최한 포천대회에서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이동면 성장로 950-24 초계목장 최금표 대표(55세) 소유 2009년 6월26일생 ‘초계 포비든 에어레이드 428호’ 젖소가 거머쥐었다.
이번 그랜드챔피언 수상을 포함, 포천대회 네 번째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최금표 대표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지역의 명예를 걸고 분발 하겠다”고 밝혔다.
최금표 대표는 목부생활 7년과 자가 목장경영 26년을 합하여 33년간 낙농에 전념해왔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원유 3톤을 서울우유(조합원번호 10535)로 납유한다.
7부 최우수 ‘묵방 매치스 산체스 347호’로 아깝게 준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묵방목장 정귀영 대표는 주니어부문에서도 3부 최우수 ‘묵방 브랙스턴 템프시 438호’로 준주니어챔피언에 머물렀다. 주니어챔피언은 에벤에셀목장 유갑준 대표가 출품한 5부 최우수 ‘에벤에셀 알타펜텀 지더블유엣우드 454호’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