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평택 안중 소재 에코바이론에서 충남도청 임승범 축산과 축산물위생팀장과 당진시청 장명환 축산과장 및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분뇨 펠릿 에너지화에 대한 생산 시연회가 있었다.
이날 충남도 임승범 과장은 “분뇨에너지화는 kg당 열량과 생산된 펠릿의 판매와 수익에 따라 전망이 엇갈리고 있고, 현재 지역 특정상 지역별 설치는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정부에 에너지 사업에 고체연료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며 “충남도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비 사업이 제때에 추진되지 않아 어려움에 있는 축산농가의 지원과 환경적인 측면의 유기자원 에너지화로 환경을 살리고 지속적인 축산에 기여를 바라고 있고 지역발전 자금을 상생자금 차원에서 활용도 검토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당진시 장명환 과장은 “이미 당진에서 용광로에 활용한 결과 예상 밖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최근 화력발전소에서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하는데 축산분뇨도 좋은 자재이며 보령에 발전소와 협의하여 축산농가와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