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학술논문 발표회와 학회 이사회가 지난 11일 대구 EXCO 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발표는 제1분과 가축분뇨 환경, 제2분과 축산시설환경과 함께 지케이엠씨와 (주)태명의 제품 설명이 있었다.
제1주제 충남대학교 안희권 교수는 가축분뇨 자원화 현황과 전망에서 현재 에너지화 처리는 분뇨발생량의 0.5% 수준으로 바이오가스는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체연료화는 농가형은 일부 공급되고 있으나 보급률이 낮고 초기단계로 환경부 고시 7월 17일자로 발전소 외 세멘트 소성로, 제철소, 산업용 보일러에 활용할 수 있어 보급이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2주제 천안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는 축산 악취저감 실천방안에서 악취는 농경지 살포시와 축사외부, 공동 및 개인 분뇨처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생물학적, 물리적, 화학적 등 3박자에 맞춰서 처리 하여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발생원인은 사료, 돼지, 분뇨 외 전달물질로 먼지와 바람이라고 지적하고 무창화와 발효액비의 축사 순환시스템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제3주제 국립축산과학원 이준엽 연구사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활성화에서 동물복지는 동물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고통, 두려움, 괴롭힘을 배제한 상태에서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이 주 골자로 현재 산란계 67농장, 양돈 3농장, 육계 1농장에서 사육되고 있고, 소비자들의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이해와 정보부족이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제4주제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축산물 소비는 1인당 13년도 42.7kg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FTA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안전적인 생산과 유통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비자가 기대되는 축산물 생산이 철저한 관리와 인증제도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