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서는 ‘One-health’ 두고 의견 교환
올 3월 정식 출범…올바른 동물문화 전파 다짐
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김현욱)은 지난 19~20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첫 포럼을 열고, 올바른 동물문화 전파에 힘썼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의학 학술대회 뿐 아니라 바비큐 파티, 락밴드 공연,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시회 등 동물문화 관련 다채로운 소셜이벤트가 마련됐다.
포럼 행사 중 수의학 학술대회에서는 미국과 일본 수의전문의를 초청해 마취·내시경·치과·레이저치료·복부초음파 wet-lab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특히 사람-동물-환경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One-health’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특히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행사’라는 모토에 맞게 가족 대상 강의(신개념 자녀·반려동물 육아법, 수비학 유형으로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우리 그냥 지금 행복하자)가 진행됐다.
또한 자본주의 인본경영으로 유명한 이형우 대표이사(마이다스IT)의 특별 강의와 권하연 이미지 컨설턴트의 ‘이미지를 경영하라’ 강의가 함께 마련됐다.
김현욱 회장은 “한국수의임상포럼은 올 3월 15일 ‘전국 어디서나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이 수의사에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라는 미션아래 정식출범했다”며 향후 ‘One Health & One Medicine’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전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