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주)와 함께하는 낙농목장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사료(대표 이상민)는 지난달 26, 27일 이틀동안 덕산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4 유우군 능력검정 중앙평가대회’에서 성광목장 (대표 김성곤)이 2위를, 성실목장(대표 방의남)이 4위를 차지하며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검정을 실시한 3천309호 목장 중에서 우수검정농가 및 검정원, 검정 조합에 대한 시상, 최우수 농가의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검정평가에서 경산우 93두의 평균 유량이 1만1천408kg, 분만간격407일, 산차 3.0산, 체세포 10만2천으로 2위의 영예를 수상한 성광목장의 김성곤 대표는 “목장의 생명은 꼼꼼한데 까지 신경 쓰는 세밀함에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유량에 따라서 A군과 B군으로 나누어서 개체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유량이 많은 A군에는 대한사료 탑드레싱 사료인 ‘엔플러스’를 추가로 급여하고, 유량이 적거나 건유기가 다가오는 젖소는 유방염 예방을 위하여 테이핑이나, 약품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A, B군 모두 프리미엄급 건초를 급여하고 건물섭취량의 조 : 농 비율을 유량에 따라 조절 하는 등 목장 구석구석 그의 눈길이 안 닿는 곳이 없다”고 말해 성적의 비결을 공개했다.
경산우 92두, 평균 유량 1만3천294kg, 분만간격 436.6일, 산차 2.8산, 체세포11만6천으로 4위의 영예를 안은 성실목장의 방의남 대표는 “성실하게 일하면 그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할 뿐”이라고 수줍게 웃으면서 수상소감을 말했다.
방 대표는 “성실목장이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스트레스에 예민한 젖소를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가장 우선시한다. 철저한 혈통관리를 위해 각 개체마다 고유의 인식표를 달아 근친을 막고 혈통 계량을 실시하고, 수시로 목장을 돌아다니면서 개체 하나하나마다 관찰을 하면서 발정, 건강관리 등을 체크한다. 철저한 개체관리를 실시하면서 그에 맞춰 사료도 변경하는데 ‘대한사료의 ‘새샘’시리즈는 품질이 우수하고, 제품 품질이 변이성이 없기 때문에 애용한다”고 밝혔다.
대한사료 최욱진 축우PM은 “수상한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한 후, “모든 고객분 들의 웃음이 가득 채워 질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