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업마케팅

평균 이유두수 12.5두를 위해서는…

CJ제일제당, 다산형 모돈 관리 포인트 제시

  • 등록 2015.09.23 13:43:45

 

김동혁 박사, “이유 후 아스피린 급여” 제안

 

‘평균 이유두수 12.5두의 베일을 벗겨라.’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이 지난 1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양돈산업의 미래를 위해 ‘평균 이유두수 12.5두의 비밀’을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하고, 다산형 모돈 관리 포인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양돈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획되었으며,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하 CJ) 양돈 R&D 김동혁 박사와 천안 풍일농장 정창용 대표가 강사로 선정되어, 다산 모돈의 영양관리와 농장 ICT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고능력(다산형) 모돈으로 전환되면서 총산자수 15두, 이유두수 12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다산형 모돈의 관리 포인트를 현실적으로 제시한 김동혁 박사의 강연은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돈 R&D 김동혁 박사는 본인이 직접 네덜란드 양돈장을 다녀와 보고 배운 유럽형 다산형 모돈의 특장점과 다산형 모돈을 위한 사료 설계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박사는 “전분위주로 설계한 사료 급여 시 포유기 체손실을 최소화하고 다음 산차 번식 성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번식성적 개선을 위해서는 이유 후 아스피린을 급여하거나 지속적인 종돈 접촉 및 조도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농장 ICT 적용 사례를 발표한 정창용 풍일농장 대표는 본인이 농장에서 직접 운영한 ICT 시스템을 자세히 소개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ICT 적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대표는 “풍일농장의 경우 ICT 시스템 활용 덕분에 온도, 습도, 정전 및 화재 감지는 물론 사료빈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실시간 돈군 감시가 가능해졌다. 게다가 비육돈 출하 선별기의 경우 돈사 내 구조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기에 양돈장 운영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져 만족한다”며 ICT 데이터 활용을 통한 농장의 정확한 분석과 원가 절감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경기도의 한 양돈가는 “요즘 생산성 향상의 최대 화두로 모돈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라 CJ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실적인 방향 제시 덕분에 해답을 얻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