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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축전염병 원천 차단

방역본부 선제대응 강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가 고병원성 AI근절과 FMD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내년 5월31일까지를 이들 질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운영과 농장예찰 등 집중적인 방역활동 전개와 함께 초동방역 출동태새를 구축했다.
방역본부는 우선 FMD ·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부와 8개 도본부·42개 사무소에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전화예찰과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해 사전에 질병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질병 유입 및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특히 초동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 도본부별로 초동방역팀 가상훈련을 2회 이상 실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초동방역 임무수행 절차를 숙지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초동방역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여기에 지난 8월부터 우제류·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방역교육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분기별 ‘방역위생25시’ 정보지 발간과 방역홍보물의 농가 배포 및 8개 도본부에 배치된 전화예찰요원을 통한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등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도 나서고 있다.
임경종 방역본부장은 “이번 특별대책기간은 고병원성 AI 확산 및 FMD 재발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주변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북방철새들이 국내로 이동하는 시기인 만큼 방역본부 모든 직원들은 철저한 농장예찰과 적극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본부장은 또 “축산농가에서는 질병유입의 위험성을 인지, 차단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의 생활화해야 하며, FMD·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도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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