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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료 직거래자금 대출 ‘지지 부진’

농식품부, 총예산 중 71%인 2천826억원 집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실적 부진 시·도 자금 타지역에 재 배정 방침

 

정부의 농가사료직거래 활성화자금(이하 직거래자금) 집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직거래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4천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9월 현재 집행(대

출)된 금액은 2천826억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70.6%에 그치고 있다. 연말까지 3개월 정도가 남은 시점이지만 각종 절차를 감안할 때 일부 불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관할 시·군·구에서 사료 직거래자금에 대한 농가 홍보와 함께 추가선정 독려토록 각 시·도에 요구했다.
자금소요가 없는 시·군 배정 자금 및 대출 잔액에 대해서는 자금소요 지역으로 전배조치,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들이 연내에 지원받을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도 당부했다.
대출취급기관인 일선 농·축협에 대해서도 매월 집행 실적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 미대출액 및 포기금액에 대해 다른 농가가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두달간 대출진행 상황을 점검, 실적이 부진한 시·도에 대해서는 자금환수 및 추가소요가 있는 시·도로 자금을 재배정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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