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우들 출중해 전국대회 우수성적 기대
충북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사진>가 지난 6일 청주축협 청주우시장에서 신유호 충북도축산과장, 배성환 충북농협지역본부 경제본부장,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 축협 조합장 축산직 공무원 양축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됐다.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한우자조금이서 후원한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한우·번식우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 최우수에는 옥천군 김희자씨, 우수에는 제천시 김정열씨,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에는 충주시 방승환씨, 우수에는 음성군 조상춘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번식우 부문 1부 최우수에는 영동군 박노성씨, 우수에는 증평군 김진열씨, 2부 최우수에는 단양군 최상길씨, 우수에는 괴산군 김한수씨, 3부 최우수에는 제천시 유기하씨, 우수에는 옥천군 이은구씨가 양축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입상해 앞으로 개최될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배성한 충북농협 경제본부장은 “오늘 입상한 한우들은 전국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내기에 손색이 없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층 향상 충북한우경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최종인
14개 시군 43두 출품…전북한우 우수성 뽐내
전북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석)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근수)는 지난 6일 고창부안축협 가축시장에서 2015년 전북 한우경진대회<사진>를 열고 전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전북 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촉진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1, 2, 3부)에 총 43두가 출품되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 되었다.
심사 결과 각 부분 대상으로 암송아지 부문 대상에 김제시 이만휘씨, 미경산우 부문 대상에 부안군 최병주씨, 번식암소 1부문 대상에 익산시 강성민씨, 번식암소 2부문 대상에 장수군 김순예씨, 번식암소 3부문 대상에 정읍시 김광동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는 트로피와 상금 일백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은“FTA 시대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의 특화된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야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농가의 가축개량이 더욱 촉진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 및 금상으로 선정된 한우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출전해 타 시도와 우열을 겨루게 된다.
■고창=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