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기자수첩>한우경진대회, ‘땀의 결실’ 확인한 자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18회 전국한우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3년만에 치른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와 관련 업체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그랜드챔피언의 탄생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지역별 한우경진대회의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우수 한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강원도 인제 한훈농장 이기건 대표의 출품 한우가 그랜드챔피언에 올라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이날 출품된 75두의 한우 모두 그랜드챔피언이 되어도 무방할 정도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도 “번식성과 장수성, 체적균형과 자질이 그랜드챔피언이 약간 우수해 선정하게 되었지만 그 차이가 매우 미세해 구별하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한우개량사업에 매진해 온 이래 한우의 체중과 1등급 출현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곧 시장규모의 확대로 이어졌고 한우산업은 우리 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농가와 업계의 힘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번 대회는 그런 ‘땀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다음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