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등급판정 전월보다 5.2% 감소
전년보단 10.8%↑ 누계도 앞서기 시작
11월 돼지도축두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 실적은 지난달 암퇘지 71만7천864두, 수퇘지 8천145두, 거세 70만2천501두 등 모두 142만8천510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연중 최대치를 보이는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5.2% 감소한 것이다.
반면 1년전과 비교할때는 10.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등급판정이 이뤄진 돼지는 암퇘지 721만4천993두, 수퇘지 8만4천294두, 거세 709만9천369두 등 모두 1천439만8천656두로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나게 됐다.
한편 지난달 등급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1+ 등급 28.7%, 1등급 35.1%, 2등급 31.9%, 등외 4.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