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구랍 30일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66-1 현지에서 자원순환지원센터 준공을 위한 첫 삽<사진>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평택관내 축산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조합 임직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평택축협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오성면 안화리 66-1외 6필지 1만3216㎡(4천평)로 연면적 3천668㎡(1천110평) 지하 1층 3천211㎡(972평), 지상 1층 456㎡(138평)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오는 2017년 9월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해창을 공법사로 이날 공사에 들어간 평택축협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일일 100톤(퇴비 70톤, 액비 30톤) 처리규모로 건축된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 자원순환지원센터는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친환경시설로 평택시의 친환경 농축산물 브랜드의 시작인 슈퍼오닝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품질 퇴비와 액비를 농경지에 공급함으로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을 줄여 수자원 보호는 물론 경종농가 소득증대 및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친환경 자원순환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