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최근 2024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ESG 경영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우성은 올해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체계적으로 집계하고, 외부 인증기관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를 통해 배출량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성 관계자는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원을 넘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투명한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3자 검증 완료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체계적 환경 관리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2024년부터 본격 도입된 ESG 경영 체계 아래, 우성은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배출원별 데이터 관리, 내부 보고 체계를 고도화하며 기업의 환경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성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실시하고, 결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시장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강원도 영월에서 ‘제13회 영월동강한우 페스티벌<사진>’을 주요 거래처 및 사양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 지역 간 네트워크와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영월동강한우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천하제일사료 전원규 지역부장은 영월동강한우 페스티벌에서 “지속적인 성적 향상을 통해 천하제일사료의 우수성을 현장에 알릴 수 있음에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산업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 강연이 있었다. 그 첫 순서로 J1영업본부 서동완 축우팀장은 ‘한우산업 시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시장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성적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축산기술연구소 우준식 박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양관리 방법’을 통해 육성기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 적용과 ‘단백더하기’ 제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청령한우농장 최병휘 대표는 천
[축산신문 기자] 양병철 회장, “CJ피드앤케어가 든든한 파트너 되어 달라” 강민수 한국사업담당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홀스타인검정중앙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사진>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홀스타인검정중앙회 대의원 연수 기간에 협약한 것으로 CJ피드앤케어와 홀스타인검정중앙회는 2015년 6월 업무협약 체결 이래로 고유 업무 영역에서 강점이 있는 분야를 상호 협력하며, 사료 공동구매사업을 중심으로 검정중앙회원의 지속가능한 낙농사업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CJ피드앤케어 강민수 한국사업담당을 비롯한 박지훈 한국마케팅팀장· 박철규 축우팀장· 유정환 축우PM· 최장근 박사와 홀스타인검정중앙회 대의원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대의원 연수의 첫날인 8일 업무 협약식 전에는 낙농시황과 방향성, 동림목장의 우수목장 사례와 공동구매사업 업체 소개 발표를 가졌다. CJ피드앤케어는 2015년 6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검정중앙회원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검정회 세미나, 전국 순회교육, 해외
[축산신문 기자]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종억)가 혹서기 대비 특별 보강 처방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 30년간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면서 올 여름 역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른 것으로 양돈사료 제품에 영양소 및 감미제를 보강키로 한 것.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이번 혹서기 보강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적용되며 주요 대상은 젖먹이, 육성돈, 포유돈 제품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하절기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더불어 영업조직이 자칫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관리 사항들을 밀착 관리하면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농장 회의를 통해 농장주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무더운 여름엔 특히 돼지의 섭취량 저하로 인해 증체량 감소, 돈육 품질의 변화 등 육성·비육돈 구간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포유모돈 구간은 유량 감소 및 이유자돈 체중 감소로 악순환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양돈 제품에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체온상승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열발생은 최소화하며,
[축산신문 기자] 양돈사료 전문기업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올여름 예상되는 극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절기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한다. 2024년 혹서기 대응을 통해 현장성과를 입증한 도드람B&F는, 올해에는 보다 정밀한 데이터 기반 진단과 영양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 전략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5월 중순부터 발생한 고온 현상은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장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다. 이에 따라 도드람B&F는 생체지표 기반 맞춤 처방을 확대 적용하고, 섭취량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전략형 제품군을 준비했다. 장기적인 더위가 이어질수록 돼지의 장 융모가 위축되고, 장내 면역력이 떨어지며 병원성 독소의 침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결과적으로 번식률 저하와 체조성 저하 등 생산성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도드람B&F는 이러한 연쇄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농장 혹서기 대비 솔루션을 시행한다. 고객 감동을 더하기 위한 ‘썸머스페셜’ 서비스팩도 준비되어 있다. 면역 보강, 식용 증진제 등이 포
[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하절기 가축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원팜스는 가축이 경제적 동물인 만큼 어떻게 사양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그 농장의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세심한 관리를 요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여름철 사양관리는 농장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포인트인 것은 분명한 사실. 이에 동원팜스는 여름철 특별히 보강한 사료 공급으로 건강한 가축, 건강한 농장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보약같은 사료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줌으로써 무더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동원팜스는 항상 고객을 맨 먼저, 맨 위로 올려놓고 정책을 펼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처럼 하절기 서비스에 나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든 항상 고객과 함께 한다는 사명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 여름 건강한 사양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 이종범 조합장<사진>이 지난 9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 조합장은 축산 농가의 실익 증대와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합 발전과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헌신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퇴비 발효 촉진제 지원, 퇴비 교반 작업 지원, 부숙 퇴비 농경지 살포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주력하며,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이 조합장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조합 전·현직 직원들과 함께 1천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청주시에 3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축산물 나눔 운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이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협동조합 본질의 역할을 강화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조합, 신뢰받는 청주축산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축협, 현장 시연회 통해 퇴비 이용 가치 공유 올해 총 8천300톤 퇴비 231만5천m2 면적에 살포 3개 농협과 ‘협력’…내년엔 1만톤 규모 확대 계획 퇴비 부숙공간 확보 어려움 따른 규제 완화 건의도 충북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이 퇴비 살포 면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축산-경종농가와의 상생의 길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미 지역 경종농가와 협력해 축분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청주축협은 지난 13일, 청주시 가덕면 상야리 일대에서 ‘축분 퇴비 살포 시연회’<사진>를 열고 경축순환농업의 실질적 효과와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최동수 도 축산과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등 관계기관 인사와 지역 축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연회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퇴비 살포 시연회는 땅을 살리고 농업이 함께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 NH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을 개강<사진>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2년에 한 번 개강하며, 홀수해에는 서울축협이, 짝수해에는 인근 강서농협이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협업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기 93명, 2019년 2기 105명, 3기 95명 등 지금까지 총 2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주부대학에는 서울 강서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 104명이 입학했다. 이번 제4기 주부대학은 오는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2개월 간 진행된다. 개강 첫날에는 방송인이자 가페라(가요+오페라) 가수인 이한 씨가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은 ▲웃음과 노래로 건강하게 10년 더 살기 ▲듣다, 잇다, 즐기다 ▲수학여행 ▲내 삶을 그리는 화첩 여행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100세 시대 지속 가능한 라이프 플래닝 ▲소통하고 힐링하는 사상체질 ▲노래하는 행복한 가정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진경만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서울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포항축협(조합장 서상욱)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협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2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재해지원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축협은 의성축협, 청송영양축협, 영덕울진축협 등 피해가 큰 세 곳의 축협을 직접 방문해 각각 400만원씩의 지원금을 전달<사진>했다. 서상욱 조합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포항축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조합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아산시 신정호 인근 신정노을식당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20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의 초석을 다진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령 조합원 한점동(87세, 세종) 씨에게 대표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이 어려움을 겪던 시절을 함께 극복해온 원로 조합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한 원로 조합원은 “과거 조합의 힘든 시기를 지나 현재의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국내 한돈 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만 상임이사는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조합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인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 이덕우 회장이 한번 더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지휘봉을 잡게 됐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9일 제주도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해 이덕우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얻었다. 이덕우 회장은 현재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과 축산발전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경인축협운영협의회 규칙상 단임 원칙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한 차례 더 중책을 맡게 됐다. 부회장과 감사 역시 현 최재학 용인축협장과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연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에 따른 축협 분담금 납부’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평가대회는 오는 8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분담금은 시상금과 상패 제작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덕우 회장은 회의에서 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네 가지 중점 과제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 및 유전능력 하위 미경산우 감축사업 동참 ▲축산경제 부문 조사료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위한 조사료 유통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나눔축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