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품질이 대폭 향상된 특급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를 계기로 양돈사료시장의 강자로서 확고한 입지구축에 나섰다.부경양돈조합 사료사업본부는 이유체증증가와 자돈폐사율 및 이유후 전신소모성 질환 감소를 겨냥한 신개념 자돈사료 ‘뉴 포크밸리 자돈사료 시리즈’ 개발에 성공, 지난 29일부터 본격 출시에 나섰다.부경조합에 따르면 ‘뉴포크밸리 1호’는 분만사내 입질효과를 극대화, 별도의 대용유가 필요없을 뿐 만 아니라 이유전후 섭취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설계는 물론 높은 유단백함량 및 식품등급의 원료적용으로 뛰어난 소화율을 자랑한다. 천연항생제 사용으로 약제내성을 최소화한 ‘뉴포크밸리 2호’ 역시 특수가공곡물과 높은수준의 유제품 등 원료에서부터 차별화를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능성 원료를 채택, 소모성질병의 원천적 방어를 꾀하는 한편 영양생리적 항영양인자를 제거한 점도 주목할 부분.‘뉴포크밸리 3호’는 이유후 전신소모성 질병예방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으로 알려졌다. 부경양돈조합으로서는 이번 ‘뉴포크밸리 자돈사료 시리즈’ 출시가 단순히 신제품 공급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양돈사료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그동안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해양산출장소(소장 최홍삼)로부터 지난 9일 품질인증을 승인받은데 이어 지난 23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축산물 품질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품질인증 대상은 ‘천하일품(한우)’ 30농가와 ‘산들에 참포크(돼지)’ 5농가 등 35명의 브랜드 참여농가이다.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그 동안의 값진 도전 정신으로 정부가 인증하는 고부가가치 브랜드를 창출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번 인증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전국 명품 축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최홍삼 소장은 “오늘 품질인증을 계기로 보다 우수한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김해축협의 축산물이 세계일류의 축산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