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매몰 가축에 의한 2차 환경오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우선 가축 살처분, 매몰, 사후관리 과정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역할을 정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한 결과, 매몰 과정에서는 매몰 감독 공무원 투입으로 혼합토, 생석회 복토, 매몰지깊이, 비닐 깔기, 배수로, 침출수 유공관, 가스배출관 설치 등 전반적으로 가축 매몰지 규정을 준수하여 매몰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 현재 14개 시, 군 450여개의 가축 매몰지에 대해 적정여부를 확인한 결과, 95.2%에 해당하는 428곳이 적정하고 배수로 미흡이 21곳, 비닐 훼손이 1곳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0년 상반기 구제역 매몰지 46개소의 87.2%인 40곳 미비한 것에 비하여 상당히 개선된 것이다.이에 경기도는 긴급 사후관리반을 투입하여 배수로 미설치 및 가스유공관 미흡 21개소에 대하여 조치 완료했으며, 비닐훼손 1개소는 침출수를 저류조로 펌핑하여 응급조치 하는 등 중점관리하고 있다.또한, 사후관리 과정에서는 매몰지 사후관리반을 편성·운영하여 방역, 침출수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고, 매몰지 주변의 식수원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파주, 양주, 고양,
경기도가 농협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맺고 구제역으로 간접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경기도는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관련 산업으로 파급되는 것을 차단하고,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구제역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축산농가는 살처분 보상금 등 지원을 받지만, 축산 관련 기업의 경우에는 특별한 지원 대책이 없는 실정을 고려해 실시되는 것이다.1월 1일부터 지원되고 있는 특별경영자금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지원자금으로서, 업체당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5천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제역으로 인해 간접 피해를 본 경기도내 축산업, 육류취급 음식업, 육류 도소매업, 육류가공 처리업 등 관련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융자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며,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이차보전 및 금리우대를 통해 연 4%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융자지원하고, 경기신보는 보증심사 시 심사기준완화와 보증료 할인 등을 우대해 준다. 특별경영자금은 경기신보 각 지점에서 신청·접수하며, 자금 대출은 농협중앙회 각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구랍 27일 경기도(지사 김문수)에 경기미 50톤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1억원 상당)은 경기도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김준호 본부장, 백성길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이번에 전달한 50톤 외에도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 40여톤을 지원했었다.김문수 지사는 이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농협이 지원한 쌀은 여러분의 정성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사고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사고예방 교육과 금융점포 및 조합에 대해 복무기강 확립과 내부통제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의 조합경영검사팀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및 내부통제 이행 소홀로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쓰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인 만큼 농협의 공신력이 실추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신고체제 점검 및 확인을 철저히 하고, 영업창구 구조가 취약하여 외부인에 의한 무단출입 위험이 있는 경우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 구축하는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하도록 지속적인 계통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예천, 영양, 영덕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군별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연천군은 지난 11월 30일 윤항덕 부군수를 중심으로 연천축산단체협의회등과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갖고 의심가축 조기발견을 위한 예찰활동과 농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연말을 맞아 축산농가의 다중모임시설 및 행사장 방문과 해외여행을 자제해줄 것과 농가의 소독물자 사전확보와 개별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축종별 대표자들에게 당부했다.파주시도 지난 1일 파주연천축협의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소독약품 3천85ℓ, 생석회 3.6톤을 지원하고, 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며 모든 우제류 축산농가 719개소에 담당공무원 60명을 지정, 주3회 의심축 전화관찰 및 축사 소독을 실시토록 독려하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김학문 광주축협조합장과 축협 관계자들은 지난 6일 한우 40여두를 사육하는 한우 사육농가를 방문, 시 관계자로부터 방역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농가 격려와 직접 소독을 실시했다.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은 지난달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축협 지도상무 및 축산컨설턴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양축농가의 전업화, 규모화에 따른 전문컨설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라 2010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개별조합단위로 자체 보유 컨설턴트를 활용해 지역 밀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필요분야는 중앙회가 운영하는 연합컨설팅사업단에서 축종별 분야별 농장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요청 조합에 컨설팅을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총 340농가(조합별 20농가)에 대한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14억원의 자금을 투입된 조합순회 축산농가 1:1맞춤컨설팅 진행과정, 그리고 축사전기시설점검, 가축진료사업, 초음파육질진단사업, 한우농가교육 등 컨설팅 사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실시됐다.이날 문방래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향후 성과 도출형 컨설팅 및 조합 간 교차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조합컨설팅 조직을 적극 육성하여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우용식 조합장은 “그동안 수원화성오산축협은 2010 퍼스트협동조합 모델이란 비전을 세워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국협동조합의 대표주자로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에코 그린 2020 온리원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다가오는 10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실질적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협은 내년도 총 2조7천688억원의 사업물량으로 71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48억6천800만원으로 책정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은 지난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축협 지도상무 및 축산컨설턴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축산연합컨설팅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양축농가의 전업화, 규모화에 따른 전문컨설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라 2010년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개별조합단위로 자체 보유 컨설턴트를 활용해 지역 밀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필요분야는 중앙회가 운영하는 연합컨설팅사업단에서 축종별 분야별 농장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요청 조합에 컨설팅을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총 340농가(조합별 20농가)에 대한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14억원의 자금을 투입된 조합순회 축산농가 1:1맞춤컨설팅 진행과정, 그리고 축사전기시설점검, 가축진료사업, 초음파육질진단사업, 한우농가교육 등 컨설팅 사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토론이 실시됐다. 이날 문방래 경기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향후 성과 도출형 컨설팅 및 조합 간 교차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조합컨설팅 조직을 적극 육성하여 축산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양돈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농협중앙회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기술세미나는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의 ‘PRRSV와 복합폐렴’을 주제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양 원장은 “후보돈의 호흡기 질환이 보일 경우는 항생제 주사 및 면역촉진제 등을 주사하고 환절기 및 동절기에는 흉막폐렴 설사 등 성장위축, 폐사가 많은 시기로 사육그룹마다 환돈방과 회복방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성사, 비육사에서 발생한 환돈이 전출시 남겨져서 다음의 어린 일령 그룹과 혼사되는 것이 없도록 해야하는 올인/올아웃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EU FTA로 인해 국내 양돈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돈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돈육품질을 향상시켜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컨설팅 개선, 생산비 절감, 질병발생 예방 등을 통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농장에서의 질병예방,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6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본부장 김병학) 의료진과 함께 여주 북내농협 등 10개 지역조합에서 외국인 이민 다문화가정과 의료취약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이번 순회진료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0여명의 의료진과 최첨단 진료차량이 투입돼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종합적인 진료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현장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후속조치까지 마련할 계획이다.김준호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의료 취약지역의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농협 보험복지 환원사업을 통한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와의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가려내고 경쟁력 있는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은 지난 5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16층 양식당에서 열린 제 31회 경기도 경제 사업 활성화 대책회의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이 ‘농축산업 FTA대응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노 원장은 “축산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 경우 G마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G마크를 베이스로한 환경친화적 신 축산식품산업모델을 화성호나 시화호 등의 간척지에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노 원장은 특히 “돼지, 낙농, 닭의 농가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는 축사시설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고 축산기자재 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가 중심이 된 FTA지원협의체를 결성하고, FTA기금을 조성해 수혜산업의 피해산업 지원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대응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FTA시대 도래에 따라 산업별 전망을 해보고,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업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논의코자 경기도 경제단체 연합회가 자리를 마련했다. 이
【경기】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G페스티벌이 지난달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준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산관련단체장, 서응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과 도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했다.경기G페스티벌은 최근 EU와의 FTA체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2010년을 경기축산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품질 좋은 경기도의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 ‘친숙한 경기축산,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축산’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도내 축협조합장들이 직접 나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축산물 브랜드를 홍보하며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뜨거운 홍보전이 벌어져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승마체험, 소달구지 체험행사, 미니동물원 운영 등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방문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축산물의 이미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