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향상 대책 모색을 위한 제33차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수의·축산공무원, 수의학계, 관련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한국가축위생학회 회원들이 현장업무와 병행하면서 연구한 성과에 대해 ▲전염병임상분야 ▲미생물병리분야 ▲축산물위생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소중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한국가축위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 산적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끊임없는 추구와 지속적인 연구, 관찰결과의 발표 등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강구하여, 21세기 패러다임에 맞게 국민 건강을 최우선시 하고 수의·축산발전의 초석이 되는 알찬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성식 회장은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첨병인 수의공무원들로 구성된 학회 회원들과 합심하여 더 이상 국내에서 구제역 등
【경기】 경기도가 주최하는‘2010 경기 축산 G-Festival’이 29·30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010년을 경기축산 G브랜드의 동반상승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경기 축산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계획됐다.특히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등 가축을 직접 만지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체험과 동시에 우승자에게는 한우고기도 주어지며, 승마체험, 소달구지체험도 함께 진행 된다. 아울러 우수 한우선발대회는 물론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불고기 시식 행사가 수시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한우 및 돼지고기를 싸게 구입 할 수 있도록 3. 3. 3 (하루3번,30분씩,30%할인)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미니동물원도 운영하여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동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예능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에 도민노래자랑, 30일 저녁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기방송 쇼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선한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각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2010 경기축산
【경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 21일 축산위생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3차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해외악성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인수공통전염병 등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추진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최근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질병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 예산지역 오리농장에 H7N7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경기도에서는 가금류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활동 확대 및 질병유입 감시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9월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구제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별 방역지도 및 예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 계획, 인수공통전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분석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환절기 및 동절기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방역대책 중점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김진우씨와 파주시 적성면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장기덕씨가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는 201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우수농업인 10명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농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축산부문에는 대가축에는 김진우(46세)씨, 중소가축은 장기덕(57)씨가 선정됐다.김진우씨는 1등급 이상 출현율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축협 경매를 통해 혈통등록우를 구입해 사육하면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거세우에 12개월간 소죽을 급여, 출하 4개월 전부터 후기사료로 농후사료를 급여해 전년 대비 사료비와 약품비 등을 40% 이상 절감했다. 장기덕씨는 돼지 분뇨를 활성오니 정화처리방법으로 완전 정화해 재급수시킴으로서 양질의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이유자돈 자동급이시스템을 이용한 올인-올아웃 형태의 5주간 그룹관리를 통해 PMWS 발생을 최소화해 전체 육성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장씨는 경기서북부 광역브랜드 돈모닝포크의 파주연천농가회장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장에서 돈모닝포크 소비촉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가 11개 팀으로 태풍피해복구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달 16일부터 2주일 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지난달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축사지붕 파손과 가축폐사 피해를 입은 화성과 평택, 수원, 안양, 광주, 포천, 용인, 파주, 연천에서 진행됐다.피해복구지원반은 1개 팀에 수의사, 전기기사, 방역기사를 각각 1명씩 배치해 구성됐으며 지역본부와 축협, 계통사료공장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농협경기지역본부는 또 약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농가 축사 전기점검 및 수리자재, 가축진료, 동물약품, 축사방역, 소독약 등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에 따르면 구제역 피해 67농가 중 65농가는 가축을 재 사육 중이며 나머지 2농가도 오는 25일 입식시험이 완료되면 재 사육이 가능해 10월 이전에 100% 원상복구될 예정이다.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또 이들 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비롯한 총 111억5천700만원의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피해농가에게는 살처분 완료 후 1주일 이내에 보상금의 50%를 생활안정 자금 등과 함께 지급했으며, 나머지 50%도 정산 후 지급이 완료됐다.또한 이번에 추가로 지방비 8억원과 국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희망ㆍ청정축산 지원 사업에 지방비 8억원, 보상제도 보완 건의에 따른 추가 보상금 국비 2억원 등이다.이성식 소장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2010 경기도 우수축산물 브랜드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브랜드전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 브랜드 11개(한우 4, 한돈 6, 가공품 1)가 참여했다. 6개 축협과 4개 일반업체가 추석맞이 축산물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해 직거래방식으로 시중가격 보다 20%이상 저렴하게 브랜드육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 축산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다트게임과 경품행사, 한우와 한돈 시식행사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최근 일손돕기에 회원농협과 팔을 걷어부친 경기농협은 지난 7일에는 지역본부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인삼밭 농가를 찾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쓰러진 인삼재배시설을 일으켜 세우고 훼손된 인삼 그늘막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일손지원을 주관한 지역본부 농촌복지팀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받았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사후조치가 필수적이며, 특히 인삼밭, 비닐하우스, 과수원 등은 쓰러진 뒤 3~4일이 지나면 모두 썩어버려 다른 무엇보다 복구시간 단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태풍이 지나간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31개 시군지부에서 9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주까지 최소 3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경기도관내 시군지부별 피해농가 지원계획을 수립ㆍ추진함으로써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HACCP 축산물 인증사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정부는 현재 7%대인 친환경 농·축산물을 2013년까지 10%대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갖고 정책을 추진 중이며, 학교는 친환경 농·축산물 납품을 요구하고 특히 경기도의 경우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는 현실 속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지 못하면 조합원 농장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앞으로 모든 브랜드 사업에 반드시 축산업 등록증과 같이 HACCP지정서와 무항생제 인증서가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스스로 경영비 절감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지정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명품 축산물을 만들어 공급한다면 한우람 등 조합이 운영하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 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경기도, 182개 인증업체 상반기 매출 전년비 231% 신장청미원돈육 160억·동충하초포크 129억·한우람 114억【경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축산물 브랜드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182개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액은 모두 3천49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천508억원에 비해 무려 231% 신장한 것이다. 특히 10억원 이상 판매한 경영체는 66곳으로 지난해 33개 업체에 비해 두 배로 늘었으며, 이들 경영체의 판매액은 모두 3천13억원이다.이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177억여원을 판매했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는 청미원(돼지고기) 160억여원, 동충하초포크 129억여원, 한우람 114억여원 등으로 급신장 했다.판매 시장별로는 가장 많은 766억여원 어치가 급식용으로 제공됐으며, 대형마트(628억여원), 농·축협계통판매장(573억여원), 직거래(549억여원) 등이 뒤를 이었다.경기도는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 학교 급식사업이 축산물 소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올 상반기 G마크 해외수출 판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회 및 상반기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2003년부터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조합원 빈우사 채우기 운동 등 한우 생축사업 추진과 우시장 부지매입 건 등을 의결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하반기부터 한우브랜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34억5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우 1천여두를 구입, 조합원 빈우사에 입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투자해 화성시 우정읍에 5천200평 규모의 가축시장 부지매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 한우와 젖소 고기를 갈아서 팔거나,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들이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학교급식과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 652건을 수집해 검사한 결과 학교급식에서 2건, 대형유통매장에서 1건 등 총 3건의 가짜 한우고기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가짜 한우고기가 발견된 학교는 안양 남초등학교와 여주여중에 납품된 쇠고기로 축산위생연구소의 쇠고기 유전자 검사결과 한우와 젖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판명됐다. 납품업체는 하남시에 소재한 하림종합축산물유통센터로 현재 축산위생연구소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사결과는 경기도 내 268개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 시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축산위생연구소는 같은 기간 중 실시된 대형유통매장 쇠고기 안전성 검사 384건 중 지난 6월 17일 광명시에서 관내 대형유통할인매장에서 수거 의뢰한 쇠고기가 가짜라고 판정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이 매장의 한우고기가 유전자 검사에서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돼 추적한 결과 미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쇠고기와 유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