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11일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가든에서 이우식 원주시 부시장, 최지헌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홍경수 강원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안용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과 방역업무 종사자, 축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단 해단식을 가졌다.이우식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접지역인 충주에서 우리 지역으로 구제역이 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지켜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청정이미지를 지켜낸 것은 우리 모두의 힘과 노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문용주 축산과장도 “개인을 떠나 모든 축산인이 화합해 차단방역에 대한 열의를 갖고 스스로의 축산기반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문 과장은 “50여일 동안 이어진 긴 구제역과의 싸움에서 원주축산은 승리했다. 축산인의 관심과 열의에 구제역은 감히 침범할 수 없었다. 이를 계기로 평소에도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5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시장 개장을 앞두고 가축시장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주변청소와 경매시장 소독을 실시하고 개장 준비를 마무리했다. 원주축협은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가축시장이 폐쇄되어 농가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가축시장 개장을 앞두고 농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환경정화를 위한 청소를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안사현 조합장은 “구제역이 인접지역인 충북 충주에서 발생되었지만 양축농가와 축협, 행정이 합심하여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구제역이 종료되어도 주 2회정도는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 한우 고기 맛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에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미있게 개최됐다.지난 달 1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안용석)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회장 변경현) 공동으로 개최된 원주한우고기 체험행사는 원주시 영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실시됐다.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한우고기 저지방육을 직접 이용하여 요리하고 시식함으로써 한우 고기의 깊은 맛고 향을 체험하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한우고기 구매주체인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육질 등급에 따른 품질 차이와 용도별 다양한 요리와 부위별 특징을 제대로 알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행사 관계자들은 밝혔다.
【강원】 원주시청과 원주축협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투표소마다 발판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투표일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축산인들을 흐뭇하게 했다.원주시청과 축협은 청정 강원을 위해 원주가 앞장서 실천한다는 자세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차단방역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달 27일 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명구 현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또 사외이사에 조화준 전 원주시 축산과장을 선출했으며, 이종균 대명농원 대표를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구제역이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관계로 임원, 대의원 모두 방역복을 착용토록 했다”고 밝히고 “불편하더라도 청정 축산을 위한 일 인만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은 “우리의 생명산업 축산을 지키기 위해선 농가, 축협, 행정기관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 현 위기를 단합된 힘으로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임시총회에선 종합유통센터 현황 설명과 함께 문막지점 이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강원】 강원도가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박창수 강원도 농정산림국장이 충북 충주와 접경지역인 원주 귀래면에 위치한 차단방역통제 초소를 방문해 방역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은 현장설명에 이어 축산농가의 초병으로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철통같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구제역 발생 현황과 단계별 조치사항 설명에 이어 차단방역대책에 대한 논의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각 기관 단체별 주요 임무 및 역할분담에 대해 협의했다.원주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예찰요원을 동원해 실시하던 농가예찰과 소독 점검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수입건초 이용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에 대해서도 관리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또 예비비를 확보해 소독약과 생석회를 구입,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시가 전국 일제 소독의 날 현지점검을 통해 소독을 하지 않는 등 규정을 위반한 농가를 적발해 모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강한 방역의지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원주시는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들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계도활동과 병행해 위반농가에 대한 50만씩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의 가축사육시설에 대해서는 고정식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소독기록부에 기록, 1년 동안 비치토록하고 있다. 또 이를 위반한 농가와 사업장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농가), 500만원 이하(축산사업장)의 과태료를 부과·징수토록 되어 있다.원주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의 엄격한 적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 현지점검을 강화하고 위반농가가 적발되면 모두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이 ‘치악산한우’ 혈통보전과 유통투명성 제고를 위해 송아지경매시장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원주축협은 지난 1일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에 송아지경매시장과 생균제사업장을 준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과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 이상혁 치악산한우육성사업단장을 비롯한 한우농가들과 원주축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총 2만6천160㎡의 부지 위에 들어선 송아지경매시장은 551㎡ 규모로 주경매장과 소독시설, 계류장 등을 갖췄다. 324㎡ 규모의 생균제사업장은 연간 240톤의 미생물 생산능력을 갖췄다. 원주축협은 올해 2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축산농가에게 공급,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송아지경매시장과 생균제사업장에는 원주시 보조금 5억7천500만원과 원주축협 자부담 2억9천600만원 등 총 8억7천100만원이 투입됐다.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악산한우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신종서 강원대 교수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와 정구용 상지대 교수의 ‘치악산한우 브랜드의 이해와 실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교육과 관련해 원주시 관계자는 “한우사육농가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브랜드육 생산기술과 브랜드 기반강화를 위한 농가 이행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치악산한우를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명호)는 최근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돼지고기 35박스(35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원주종합복지회관을 찾아 직접 돼지고기를 전달한 김명호 지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회원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접 생산한 치악산포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농가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현숙 복지회관 국장은 “매년 돼지고기를 보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치악산한우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제일의 한우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한우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 적어도 지금 3배인 3만두 이상으로 사육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이상혁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 신임 지부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사육기반 확대를 꼽았다. 이 회장은 “2~3천두 규모의 한우단지를 조성해 사육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지부장은 “한우농가가 최고 품질의 치악산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중 하나가 가축분뇨 처리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연순환농업에 축분 퇴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퇴비공장 설립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이 지부장은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해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회원 확보를 위해 6월말까지 KT회원으로 신청하면 현재 입회비 5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