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연기군지부 제5대 지부장에 상록농장 이운찬(60·사진)대표가 취임했다. 연기군지부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11시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4대 한석수 지부장과 제5대 이운찬 지부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연기군 남면 수산리에서 30여년간 한우를 키우며 100여두의 한우를 일괄사육하는 이운찬 지부장은 연기군지부에서 6년간 이사와 감사를 역임하며 연기군한우협회 발전에 앞장서왔다.이운찬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아 어께가 무겁지만 3년임기동안 창립된지 12년을 맞는 연기군지부와 연기군한우산업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지부장은 공주연기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장천기 고문, 곽상용 장형순 부지부장, 김부군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했다.
제3회 연기군 축산물직거래행사 개최【충남】 “우리 축산업은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불안으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연기군에서 생산된 안전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의 행사 방식을 바꾸어서 연기군 축산물 직거래행사를 갖게 됐습니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008년 연기군 축산물 직거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천기 연기군 축산인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우리축산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기군 축산인 연합회 초대 회장에 이어 회원들의 재추대로 연임하고 있는 장천기 회장(무항생제 도원한우 대표)은 취임한 첫 해부터 올해까지 3회에 걸쳐 연기군 농축산물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장 회장은 “축산환경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행사부터 순수한 축산행사로 운영방식을 전환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연기군의 축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농가는 지속적인 연구와 사양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 개방의 파고를 극복해야 한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축산업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
대한양돈협회 연기군지부(지부장 최충신)는 지난 12일 제2회 연기군축산인 한마음화합대회가 열린 연기군 농어민 문화센터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시식회에서 최충신지부장을 비롯한 양돈인들은 불고기와 돈까스를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제공했다.한편 연기군 축산인연합회(회장 장천기)가 개최한 축산인 한마음화합대회에는 6백여명의 축산인 가족이 참석, 완전개방화시대하의 축산사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