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사료 신제품 ‘백두대간’조사료 환경 극복 축우사료‘뉴엔프로텍’ ‘디자인믹스’공격적 프로모션 전개키로“새로운 도전! 전력질주 2013!”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은 지난 5일 유성에서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13년 컨설팅센터 사업전진대회’를 열어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열린 컨설팅센터(대리점) 사업전진대회에서 CJ 생물자원 사업부문 2백여명의 컨설팅센터 대표와 영업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실적 리뷰 및 시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유종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J 생물자원 사업부문은 2012년 FMD 이후 저돈가라는 어려운 축산 환경에서도 영업 현장에서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컨설팅센터 대표를 치하하고 어려운 축
■ 축산지도자들에게 듣는다 / 지상공청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명칭을 바꾼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축산관련 부처의 명칭에 축산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축산업계는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이 빠졌다는 사실에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축산은 이제 더 이상 생산과 소비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일관된 산업 지원과 안전 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축산관련 학계와 소비자, 일선축협, 축산단체장들의 의견을 들어본다.▲오상집 회장(한국동물자원과학회)=농산식품이나 축산식품이나 대부분 생산단계의 관리 비중이 높다. 대통령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은 소비자측면에서 바라본 안전성에만 치우치다보니 이러한 특수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것 같다. 이들 식품의 경우 생산과 산업을 총괄하는 부처가 안전성
농식품부, 내달 28일까지…㎏당 3천500원 미만시 하루 1천500두씩 최대 5만7천두 상장물량 수매도매시장 돼지수매가 지난 7일 재개됐다.지난해 11월30일 두달여간의 수매사업이 종료된지 한달만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협과 대한한돈협회를 주관단체로 하는 도매시장 상장물량 구매·비축사업을 포함한 돼지가격 안정대책을 마련, 시행에 돌입했다.최근 돼지가격이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2월28일까지 38일간 하루 1천500두씩, 최대 5만7천두에 대한 수매가 도매시장에서 이뤄지게 됐다.농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매는 (주)농협목우촌과 안심축산분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논산계룡축협, 대구축협 등 모두 6개 계통기관에서 하루 1천두를 담당하게 된다.한돈협회 주관의 경우 선진, 팜
기자수첩 이동일dilee@chuksannews.co.kr즐거워야할 연말(지난달 26일) 경기도 한우농가들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우수축산물학교급식사업 예산에서 한우분야 예산이 전액 삭제됐다는 소식이었다.경기도 한우농가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었기에 급하게 수원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앞으로 지역축협 조합장 및 2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모였다. 어떻게든 한우농가의 억울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농가들은 이들 도 의원들에게 불청객으로 비춰졌던 모양이다.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는 면담을 요청하는 농가대표들을 기다리게 하면서 우선 농가들을 해산시키면 면담을 허용하겠다는 식의 메시지만을 보좌관을 통해 계속 전달했다.하소연 할 곳을 잃은 한우농가들은 결국 본회의장을 막고, 의원 출입을
지난해 4분기보다 암소 7만9천두·수소 12만3천두 늘어한우업계의 사육두수 감축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육우 사육두수는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기준 올해 3/4분기 한육우 사육두수는 314만2천두. 이 가운데 암소는 191만9천두, 수소는 122만3천두로 집계됐다. 지난해 4/4분기 한육우 사육두수는 294만9천두로 암소 184만두, 수소 110만두였다.▲경기도가 27만두에서 29만6천두로 ▲강원도는 21만7천두에서 23만두로▲충북이 19만4천두에서22만3천두로 ▲충남이 40만6천두에서43만2천두로 ▲전북이 35만2천두에서36만5천두로 ▲전남이 50만9천두에서 52만9천두로 ▲경북이 58만1천두에서 63만두로 ▲경남이 30만2천두에서 31만2천두로 ▲제주가 3만두에서 3만3천두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사육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해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달 27일 제주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사진했다.이번 성금은 서귀포시축협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송봉섭 조합장은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꼭 필요한 조합, 복지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고인 뜻 기리고자”…기부자 조언기금 가입도기부천사의 사모곡은 남달랐다.축산업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손꼽혀온 (주)다비육종 윤희진 회장은 얼마전 별세한 모친 홍사순 여사의 장례식 부의금 전액을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기탁규모는 고인이 평생을 검소하게 생활하며 모아온 수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구 소재 겨레얼학교(초등과정)와 경기도 의정부 소재 한꿈학교(중·고등과정) 등 어려움에 처한 탈북자학교 2곳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년에 걸쳐 4번에 나뉘어 전달된다.이는 윤희진 회장이 제시한 것으로 지난 6월 도입된 ‘기부자 조언기금’(Donor Advised Fund)’ 가입에 따라 가능하게 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통령선거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차기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국민들의 표심을 붙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당이라는 공식조직을 갖춘 여야는 물론이고 무소속 후보들까지도 방방곡곡을 누비며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공약을 쏟아내느라 여념이 없다.정치의 계절답게 여야정당과 각 당 후보들의 발걸음은 실로 눈물겨운 것이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익단체들의 활동 역시 그에 못지않게 치열하다. 선거가 있을 때 마다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일부 이익단체들은 이 틈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이 걸린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한다. 전국 수산인들이 집회를 열고 대통령후보들을 초청, 이들로부터 자신이 당선되면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은 수
다양한 도입 시나리오 제시…최대 5.5배 기대 “日, 사료값 부담완화 성공사례…중단위험 없어” 배합사료가격안정기금(이하 사료안정기금)이 국내에 도입돼 운영될 경우 양축농가들은 분담금의 최소 2.7배 이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은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국내외 양돈배합사료 시장조사 및 사료가격안정제도 도입방안’ 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진행돼 왔다.노경상 원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사료곡물 생산의 불안정성이 심화, 지금대로라면 사료가격 등락폭이 커지고, 그 충격은 고스란히 양축농가에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따라 FTA시대하에 산
첨단시설을 갖춘 양돈장이 오는 12월 준공된다. (주)선진 제일종축은 FTA 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MSY 29두를 목표로 한 ‘행복한 돼지농장’의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축정포럼 회원들은 지난 8일 (주)선진 이범권 대표의 안내로 신축중인 제일종축의 첨단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기고/ 변 재 원 연구사검역검사본부 질병진단과편도에 상재하다 스트레스 요인과 복합 폭발적 발생다양한 원인체 관여…면밀한 진단 통해 치료약 선택치료시기 종종 놓쳐 큰 손실…발병시 즉각 대처해야돼지에서 세균성 호흡기질병은 돼지의 편도에 상재하다가 환기불량, 온도변화, 바이러스질병 등과 같은 스트레스 요인이 복합되면 폭발적으로 발생해 폐사, 성장지연 등을 일으킨다.하지만 큰 피해에도 불구, 세균성 호흡기질병에 대한 농장 이해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실제 대한한돈협회 ‘2011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 조사’ 결과 백신접종률과 혈중항체 수준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왔다.호흡기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는 신중해야 한다. 최초발생 시기, 연령, 백신 및 항생제 사용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한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약제 선택이 중요하다.또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