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0월 31일 화재 대응 및 재난피해자 구조 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대비 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를 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0월 30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 계절 김치 2천kg을 직접 담가 포장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전북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국산 로봇착유기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함과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 관계기관과 추진하는 정책 지원사업과도 적극 연계,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권재한 청장은 지난 10월 31일 전북 진안군 소재 젖소 농장을 방문, 낙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입한 로봇착유기 활용 효과와 확대 보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착유작업을 모두 자동화해 50두 농가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착유 비용이 연간 1천700만원(37%)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젖소 개체별로 착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사료 급여 조절 등 농장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봇 착유에 필요한 유두탐지, 유두세척, 유질검사 등 20여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2021년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유두탐지 기술은 최신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98.5%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농진청은 향후 데이터가 쌓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사진>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쓰이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과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단체,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의 내빈이 농업위성센터 설립 경과와 연구 성과를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관람했다. 농림위성은 120km 관측 폭, 5m 해상도로 지구 표면을 관측해 전국을 3일이면 촬영할 수 있다. 짧은 주기로 연속적인 영상정보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안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지난 10월 29일 농어업법인 활성화 세제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워킹 그룹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법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논의 범위를 어업‧수산업 분야로 확대해 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에 대한 조세제도 현황 및 세제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우선 어가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청년 경영 인력 확보, 어업 기반 유지를 위한 상속 및 증여 관련 세제 완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업법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되는 어업법인 관련 세제 지원책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제지원 범위가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까지만 포함되고 어업회사 법인은 법인세 및 배당소득세 감면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농어업위 강용 농업세제개선특위원장은 “향후 우리나라 농어업 분야 생산성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의 개인 농‧어가 중심에서 농어업법인으로의 전환을 통한 농어업 생산의 산업화, 규모화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농식품 R&D 테크비즈위크’<사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기평이 주관하는 테크비즈위크는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를 개최한 이후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올해 테크비즈위크는 ‘농업의 가치, 기술로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산업체 관계자, 연구자,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총 3천300여명이 참가해 농식품 R&D 혁신 성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갖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50여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해 최신 농식품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펫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이 집중 조명 받았으며, 관람객들은 AI 기반 작물 및 가축 관리 시스템, 무인자동화 로봇 농기계, 알러지 프리 국산 식물성 단백질 등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농식품 미래전망 심포지엄, 유망기술발표회, 세미나 등을 통해 10개의 전문분야로 구성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 석학과 업계 전문가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2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촌진흥청 연구사 3명이 수상했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곽해련 연구사, 국립식량과학원 김경민 연구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가 나란히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해련 연구사는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국가관리체계 구축과 국내외 농업 현장 문제 바이러스 진단 기술 개발로 바이러스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경민 연구사는 수요자 맞춤형 밀 품종 개발과 보급으로 자급률 향상 기반을 구축하는데 공헌했다. 이은수 연구사는 채소 육종 기간을 줄이고 종자 순도를 검정할 수 있는 오이‧수박‧호박 분자표시 14종을 개발,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국내 종자 기업이 디지털 육종 기술을 활용하도록 힘써 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생산성 하락 문제 심각…가격 흐름 변화 ‘촉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처음으로 8천만 마리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8천54만5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41만8천마리(5.8%), 전분기 대비 232만마리 (3.0%) 각각 증가했다. 통계청 발표 기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8천만 마리를 넘어선 것은 가축동향조사 발표 이래 처음 있는 일. 2010년대 들어 6천만 마리 대를 유지하다 2015년 처음으로 7천만 마리를 넘어섰고 9년 뒤인 올해 8천만 마리를 넘어선 것이다. 사육 마릿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계란 가격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만큼 소비가 늘었다는 분석도 가능하지만 현장에서는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추론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란율 저하가 심각했고 호흡기 질병 등이 번진 것도 같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이번달 계란 생산량을 하루 평균 4천900만개, 다음달은 4천951만개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소비가 어느 정도 받쳐주느냐가 계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콜린 유래 인지질, 세포의 정상적 기능‧뇌 발달에 필수 임신 중 태아발달 필수영양 성분…치매 예방에도 중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사는 요즘, 노화와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축산업계는 닭고기‧계란 등 가금산물이 노화와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는 분석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닭고기와 계란이 치매‧노화 예방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충남대학교, 대구대학교와 함께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5종의 인지질(포스파디딜 콜린, 라이소포스파티딜 콜린, 포스파티딜 세린, 스핑고마이엘린, 포스파디딜 에탄올아민)을 분리해 분석하고 정보 구축에 나섰다. 인지질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인자로 신경 세포막 안정화, 위염 완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계란과 가금류, 육류, 생선 등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콜린 유래 인지질은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과 뇌 발달에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신 중 태아 발달에 필수 영양성분으로 손꼽히며 치매 예방에도 중요한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청 연구진이 분석한
섭취시 콜라겐 양 증가…피부 건강에 도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은 최근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의 효과에 집중하며 피부 노화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사람이 나이를 먹을 수록 피부 노화가 증가하는 것은 피부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과 피부 관리와 관련된 햇빛으로 인한 심한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성 자극, 과다한 운동에 의한 수분 배출 등을 원인으로 꼽는 가운데 이 모든 요인이 콜라겐의 부족 현상과 연관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사람의 피부도 세포 활동이기 때문에 대략 2주에서 4주 정도면 노화된 세포는 탈락하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정상적인 피부 기능이 항시 작동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 재생 주기와 차이가 나면서 점점 피부 두께가 얇아지고 이것이 탄력이 떨어지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들면서 선명해지는 주름 역시 피부의 가장 아래층을 구성하는 피하 조직에 있는 지방 성분과 진피와의 부착이 느슨해져 한 쪽으로 쳐지는 현상이 심해지는 것. 노화가 심하게 진행되면 입꼬리와 코 사이의 팔자 주름과 양 눈 끝의 잔주름, 이마의 왕(王)자 주름의 골이 깊어져 탄력 있는 얼굴이 사라지고 주름진 얼굴의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10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연구자 등을 초청,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현황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