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니커 한형석 회장이 중소기업연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형석 회장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진흥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SBC 성공포럼’에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한 회장은 ‘닭고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통해 “식품산업이 레드오션이라는 선입견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히고, 마니커가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했다.
2013년 백열등 사용금지 대안 친환경 조명 활용 산학협력친환경 LED 조명을 양계분야에 활용키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머리를 맞댔다.전북대 양계산학연협력단(단장 류경선)과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조합장 은희문), (주)파인테크닉스(회장 홍성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파인테크닉스에서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이번 협약은 2013년부터 백열등을 양계사에 사용하지 못함에 따라 LED 조명이 대안으로 제시되면서, 학교 연구결과를 산업화하려는 취지가 반영됐다.류경선 단장은 “LED 조명이 양계 생산성 향상, 스트레스 감소, 전기료 절감 등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양계산업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은희문 조합장은 “양계산업은 꽤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LED가 양계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요 기술로서 제역할을 다하도록 학교가 우수제품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홍성천 회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윈윈했으면 한다. 상반기 LED 조달업체 1위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양계 특수분야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LED 조명을 내놓고,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산 닭고기 광고가 TV전파를 탄다.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서울 서교동 소재 강원도민회관과 잠원동 치킨가게에서 MC 겸 개그맨 송은희씨와 가수 진미령씨를 주인공으로 해서 국산 닭고기 인증제 홍보 TV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육계자조금은 이달 초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TV광고 시안을 확정하고, TV광고에 내보낼 예정이다. 광고는 IPTV인 QOOK 방송과 지하철 광고에서 볼 수 있다.육계자조금은 이번 광고를 통해 국산 닭고기 인증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수입산 닭과도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신문이 ‘우린 항생제 범벅 치킨을 먹는다’는 기고문에 대한 사과기사를 지난달 28일자 자사신문에 게재했다.국제신문은 양계협회 등 가금단체에서 요구한 1면 사과기사는 무리라고 밝히고, 2면에 사과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기고문 분량 만큼 닭고기 우수성을 담은 기고문을 게재키로 했다.가금단체들은 한 개인의 생각을 아무런 여과없이 내보내 양계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국제신문사를 방문해 강력 항의한 바 있다.
2011년 국제축산박람회 주관단체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내년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친환경 축산, 녹색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1 한국 국제 축산박람회’ 장소를 대구 EXCO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이달 중 박람회 대행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입찰 접수기간은 오는 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19일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대행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준동 협회장은 “축산업이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전 축산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알차게 꾸밀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돼지 AI센터) 인증 신청’을 받는다.신청 접수는 내달 10일부터 9월 3일까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천안시 성환읍)에서 받을 예정이다.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올해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인증의 종축배점은 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종축이 종축기준 이상의 비율 90%이상부터 50%이상까지 5%단위로 8단계로 나누어 놓은 배점(15점∼7점)에 전문화, 청정화를 고려한 이상적인 돼지인공수정센터 규모 200두에서 전국센터의 평균 두수 70두까지 사육규모에 대한 가중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졸업생 86% 영농정착…농축산 경쟁력 이바지창업·단계별 맞춤지원 강화…전문화시대 리더로“세계 수준의 농수축산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배종하 한국농수산대학총장은 지난 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농수축산분야 인력 양성은 멈출 수 없다”며 인력양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농업도 이제는 우수한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농업 인력 양성을 거듭 강조한 그는 “그나마 농수산대학이 있어서 그동안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잖이 배출했다”고 말했다.배 총장은 “농수산대학은 지난 97년도에 학교가 설립된 이후 현재 11기를 배출해 냈다. 졸업생 2천300명중 86%가 영농에 정착하고, 6년의 의무영농기간을 마친 학생들도 농업과 축산이 좋아 농촌에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농업과 축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열정을 보인 결과 젊고 어린 청년 일꾼이지만, 농축산업을 전공하지 않은 비슷한 또래 농가들보다는 평균소득이 두배 이상 높을 정도”라고 말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성공한 학생보다 자기스스로 기반을 닦아 성공한 학생들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배 총장은 “농업은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학
8월 육계가격이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말복’ 특수와 함께 닭고기 원산지표시제 시행 등에 힘입어 지난해 수준인 1천800원대에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 농업관측센터는 8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생산량·도계물량 증가…수입량도 크게 늘어관측센터에 따르면 내달에는 닭고기 총 공급량이 전년동월 보다 4.3% 늘어날 전망이다.우선 7월의 병아리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8월 육계사육마릿수는 전년동월 대비 2.5% 늘어난 8천949만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도계마릿수도 6천649만수에 달하며 지난해 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여기에 월드컵특수로 인한 국내 가격 급등으로 닭고기 수입량이 6월에만 1만1천297톤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무려 39.9% 증가율을 보인데 이어 8월에도 7.7%가 늘어난 7천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관측센터는 그러나 이러한 닭고기 공급 증가 추세속에서도 8월 육계가격은 지난해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내달 5일부터 배달용 치킨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산 닭고기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따라 8월 육계가격은 1천700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무항생제 우수 계란을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2010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계란을 추가키로 하고, 경기도교육청 및 각 시군에 사업실시 요령을 시달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G마크를 인증받은 4개 계란생산·유통 업체를 계란급식 납품업체로 선정했다.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 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 (주)청계원(대표 한만응), 가농바이오(대표 유재흥) 등 계란생산·유통 업체는 경기도내 1천421개 초·중·고등학교에 급식용 계란을 납품하게 됐다.이들 4개 계란생산·유통 업체는 지난해 7월 G마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계란생산·유통 업체는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받은 1+등급란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25~45주령에서만 생산된 건강한 계란을 납품하게 된다. 업체들은 각 시도를 맡아 한국양계조합이 205개 학교, 다한영농조합법인이 361학교, 청계원 301학교, 가농바이오 310학교에 계란을 공급하게 된다. 다만, 용인과 성남에서는 각각 양계조합과 청계원, 그리고 다한과 청계원이 공동으로 244개 학교에 납품하게 된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CI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서울 성동구 김인종씨가 출품한 ‘치킨하트’가, 우수상에는 서울 강동구 이용기씨가 제안한 ‘더 큰 행복을 키우는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우송대 박종화·이지훈씨의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CI’가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제영탁, 김인종, 김민정, 윤지혜씨의 출품작이 선정됐다.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홍재 육계자조금대의원의장(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대거 출품돼 심사에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 40여년간 채택된 CI를 활용해 국산 닭고기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단장 강창원)은 다음달 3일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FTA 대응 닭고기·토종닭종계 수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와 업계에서 각각 ‘2010년 닭고기 수출현황과 향후 정부정책’, ‘베트남 수출현황과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축산현황과 토종닭종계수출현황’이 소개된다.특히 토론의 장을 마련, 수출 시 애로사항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수원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 홍보관에서 보고, 맛보고, 즐기는 ‘어린이 축산 소풍’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개최하려던 ‘동물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이 구제역 여파로 취소되자 관내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체험과 학습을 통한 즐거움 제공으로 축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전환한 것이다.농진청에서는 젖짜기 체험과 함께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의 치즈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병아리, 강아지 등 애완동물들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