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대의원대회 개최 공식 출범2기 육계자조금을 이끌어갈 대의원이 최종 66명으로 꾸려졌다.2기 대의원은 총 80명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후보자 등록이 없었던 선거구와 정족수가 미달한 선거구가 발생함에 따라 66명의 대의원만 선출하게 됐다.대의원 선출에 실패한 선거구는 후보 미등록 △경기도(2곳) △강원도(1곳) △전라남도(1곳) △전라북도(1곳) △경상남도(1곳) 등 6개 선거구와 정족수 미달 △경기도 용인(1곳) △제주도 서귀포(1곳) △전북 김제·부안·전주(1곳) △전남 영암(1곳)△경남 거제·고성·진주·의령·사천·남해·마산·하동 (1곳) 등 5개 선거구다.이에 대해 이준동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홍보가 부족했음에도 불구, 대의원 선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는 자조금 사업을 통해 육계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육계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그는 또 “이달 중 육계자조금 대의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롭게 태어난 2기 대의원들로 하여금 자조금 금액부터 농가들이 부담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자조금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대의원수는 ▲경기=(13명) ▲강원=(1명) ▲인천=(1명) ▲충남=(16명) ▲충북=(6명)
품질개선비 kg당 10원·깔짚비 5원·상차비 3원 인상국내 최초 최소사육비 지급제 도입…농가 상생 실천“체리부로는 사육계약방식 전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겁니다” 체리부로가 지난달 1일부터 국내 육계계열화업체 가운데 (주)하림에 이어 두 번째로, 사육계약방식을 상대평가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육계약방식을 ‘사료요구율 연동제’로 명명, 기존의 상대평가제와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는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을 만나보았다. ▲사료요구욜 연동제 도입 배경은. 육계 육종은 꾸준히 발달돼 왔다. 70년대에는 8주를 키우던 닭이 최근 20여년 사이에 5주령에서 출하되고 있다. 하지만 질병발생도 증가하면서 생산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료요구율 연동제를 통해 사료와 병아리 등의 최상의 원자재를 공급,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높일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정산방식은 어떻게 바뀌었나.최종 출하일을 기준으로 이전 14일과 이후 7일을 더해 총 20일동안 체리부로 전체 사육농가들의 평균 성적을 비교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상·하위 10% 성적을 제외한 평균성적을 토대로 기준요구율표를 작성하고 있다. ▲농가에게는 어
육계자조금 사업을 공정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성공적인 육계자조금사업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하고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는 총 2천8백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연구용역을 통해 ▲육계자조금의 효율적 조성과 운용 ▲자조금사업의 개발과 정책방향 ▲육계산업에 대한 전망 ▲소비증대를 위한 타 축종과의 차별화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 대상은 자조금 사업(육계산업)과 관련해 전문적인 지식과 관련 조사 및 연구실적을 가지고 있는 요원을 확보하고 전문적,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도출할 수 있는 대학 및 부속연구소, 연구기관, 협회 컨설팅 업체 등이다. 대한양계협회가(02-588-7651)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연구기간은 3개월이다.
“양계산업도 이제는 경영이다.” 농업연수원이 실시하고 있는 ‘양계경영 향상과정’에 양계인들이 몰려들고 있다.농업연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양계경영 향상과정’에 정원 35명을 초과해 47명의 양계인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양계사업 정책방향 ▲질병관리, 사양관리, 시설컨설팅 등 전문과목 ▲축산물 생산·유통 ▲우수농장 현장견학과 탐방 등으로 꾸며져 진행됐다. 특히 이홍재 호산농장 대표와 이문용 하림 대표의 강연을 통해 계열사와 계열농가의 입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대한양계협회 논산종계지부(지부장 안태엽)는 4일 충남 논산 소재 타인포유에서 ‘종계인의 밤’을 갖는다.이번 ‘종계인의 밤’은 종계인들의 어려웠던 점을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달 결의했던 종계 협의체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논산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등 알찬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4년간 육계자조금을 이끌어나갈 제2기 육계자조금대의원 선거가 무사히 치뤄졌다.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치러진 육계자조금대의원 선거 결과 지난달 27일 총 대의원 80명 중 67명의 선출이 확정됐다.이에따라 제2기 대의원회 출범에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지난달 24일 선거가 처음 치러진 경기도·강원도·인천지역의 경우 배정 인원 16명 가운데 15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용인의 경우 투표율 저조(14.7%)로 인해 대의원 선출에 실패했다.25일에 치러진 충남·충북 지역 선거에서는 22명 대의원 전원이 선출됐으며 11명이 배정된 경남·경북·제주지역의 경우 제주지역 1명을 제외한 10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특히 전남·북 지역의 경우 배정인원 26명 가운데 후보자가 없는 선출구를 제외하고 19명의 대의원 선출이 이루어진 만큼 대의원 총수 80명의 2/3 이상은 무난히 확보, 대의원회 운영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이번 선거결과는 당초 투표율이 낮아 자칫 대의원구성이 힘들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한 것이다.이준동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선거준비의 차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자조금사업에 거는 육계농가들의 기대와
“배달되는 치킨에도 원산지는 표시돼야 한다.”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는 배달용 치킨이 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포장용기에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며 배달용 육류제품에도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계육협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직접 치킨집을 찾아 원산지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수입 닭고기인지, 국내산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배달용 닭고기(치킨)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국내산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원산지표시제는 소비자의 불안 및 불신감을 해소하고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닭고기를 음식점에서 판매할 때는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 7월 8일 이후 시행되고 있다.
계란발전대책연구회(회장 오정길)는 지난달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위원회를 갖고 계란유통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계란유통상인등록제’ 시행을 촉구했다.이날 연구회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계란유통에 관련해 철저한 유통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계란유통상인등록제’가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연구회에서는 연구의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자문교수를 선정하는 안도 논의했다. 오정길 회장은 “현재 생산과잉과 일부업체의 한탕주의 때문에 채란산업이 위협받고 있다. 연구회가 왕성한 연구를 통해 채란산업 발전에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양계농협 소속의 묵동농장(대표 황장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경영모델 농가로 선정됐다.묵동농장은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란계 4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23일 묵동농장에게 안내현판을 설치해 주고, 시설지원 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묵동농장은 농협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아 농장을 일반농가에 개방하는 홍보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은 “양계농협이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한 농가씩 우수경영모델로 선정되고 있다. 앞으로도 산란계 사업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계자조금관리위 대의원 대부분 찬성 불구 무산제2기 육계자조금 대의원의 무투표 당선이 무산됐다.이에따라 육계자조금 선거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55개 지역가운데 후보자가 없는 6개지역을 제외한 49개 선출구에서 치러지고 있다. 단일후보 지역에 한해 대의원의 무투표 당선을 적극 추진해온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 이하 관리위)측은 지난 23일 현행 자조금법상 무투표 당선은 인정하기 어렵다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계육협회의 입장에 따라 대의원 선거를 당초 예정대로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준동 관리위원장은 이와관련 “신종플루 사태로 인해 전국민이 공포감에 휩싸여 있는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만큼 여러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육계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한 노력에 대의원들의 뜻도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현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실제로 관리위가 85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무투표 당선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84명이 찬성을 해 왔다. 하지만 이 자체에 대해서도 정부와 계육협회는 “대의원회 선거규정의 경우 대의원회 의결사항이 아닌 만큼 현행 규정을 따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능직 공무원이 전문서적을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가금과에 근무하는 정선희씨는 최근 가금류 연구분석 작업 실용서인 ‘사진으로 엮은 가금분야 영양·사양 분석메뉴얼’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1992년 농진청에 입사해 가금분야의 사료분석 등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가금과에 와 분석방법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후배들에게는 그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책만 보면 분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분석 단계마다 매뉴얼을 작성했다”고 발간 동기를 설명했다.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축산과학원의 기능직들도 연구직 못지않게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적인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은 연구직과 기능직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보다 질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육계의무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24일부터 치러지는 가운데 경합지역이 아닌 단독출마 선거구의 경우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을 인정키로 했지만 현행 자조금법에는 위배됨에 따라 선거 결과가 인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육계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이번 대의원 선거에 대해 “최근 우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플루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HPAI)의 위험이 강한 시기인 만큼 사람을 모으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현행 자조금법에서 경합이 없더라도 무투표 당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대의원 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이준동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양계농가들과 양돈농가들을 고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신종플루 백신을 우선 공급하느니 만큼 육계 대의원선거도 미뤄야 하지 않느냐”며 “육계대의원 선거를 통해 만약이라도 AI와 신종플루가 발생 혹은 확산된다면 투표를 진행하는 것 보다 더 큰 피해가 올수 있다.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 경합지역이 아닌 지역은 투표 없이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또한 85명의 육계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무투표 당선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84명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