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사진)이 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다. 대구축협은 올해 사업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예수금 530억원을 순증하며 예수금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대구축협의 예수금 1조원 돌파는 전국 1천200여 지역 농축협 중 다섯 번째 기록이며,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지난 1957년에 설립된 대구축협은 올해 51주년을 맞아 예수금 1조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시중은행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상생과 조합 사랑정신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설명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금융파트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수금과 건전대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최상의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모든 가치의 지향점을 고객과 조합원 중심에 두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사학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우효열 조합장은 이날 “유가의 지속적인 인상에 이어 세계 곡물가격의 인상으로 우리 축산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며 “금융시장 또한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된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축협은 창립 50년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조합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대구축협은 지난해 신용·경제·공제·유통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억 3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또한 이날 실시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배석광(55)·이성희(60)씨가 당선됐다. 이번 비상임감사 선거는 지역 농·축협 최초로 후보들이 각각 2천만원의 공탁금을 기탁해 불법선거 신고포상금제도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고시무·문경축협장)는 지난 18일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남경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김병화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 축협조합장 부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장 권면)이 후원했다.고시무 회장은 “협의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조합장 부부동반 모임을 하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축협조합장들은 우리나라 축산업을 사수하고 리드하는 경영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할 일이 많아진 만큼 조합장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남경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유가인상에 이어 세계 곡물가격 인상으로 전 축종에 걸쳐 축산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도 더욱 분발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거듭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처음으로 부부동반 모임으로 상호인사와 더불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경북】 사단법인 영남축산진흥회(회장 조옥봉)는 구랍 2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대구, 경북지역 양계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에 대응한 최신 양계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도와 한국양계축협, 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후원했다.조옥봉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FTA로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의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계산업의 생산기반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자의 자구노력을 통한 품질 및 가격경쟁력의 향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양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한미FTA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가 양계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축산과학원 가금과 서옥석 과장의 ‘FTA시대 양계농장 운영 전략’, 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 권준헌 과장의 ‘뉴캐슬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 경북대 수의과대학 김기석 교수의 ‘국내 살모넬라 감염증의 과거 현재 및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