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정부의 불량식품 근절 대책에 따라 도내 소·돼지 9개 도축장에 대해 식약처·타 시도·경찰이 참여한 범정부 합동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최근 경찰 수사 과정에서 내장처리실이 불량하다고 지적된 A도축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 및 위생 개선토록 하고 행정처분을 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조치했다. 경찰 수사에서 지적된 사항 중 돼지 머리 바닥 방치 등 비위생적 관리에 대해서는 과태료 40만원을 부과하고 전기솥 등 불법 장비 설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철거와 함께 경고 행정처분을 했다. 전남도는 또 도축검사관이 노후된 도축장에서 새벽에 근무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류장에서 생체검사, 도살실에서 축산물검사, 내장처리실에서 부산물 검사 등 단계별 검사를 철저히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직원 7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8일 무안읍, 해제면, 일로읍, 압해읍 일원 조합원 농가에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사진를 실시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 직원들은 이날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조합원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한채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해 2만1천여 평방미터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나상옥 조합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5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축산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위주로 선발해 지원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여러분들에게 지원된 장학금은 큰 역군으로 성장하라는 전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그 어느 장학금보다 더 소중한 의미가 있다”며 “학업이 힘들고 지칠 때 한번 더 부모님의 노고를 깊이 생각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6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원로 조합원 100여명을 초청해 ‘사은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원로조합원들에게 조합의 성장 발전과정 등을 설명하는 조합업무 보고회를 갖고 오늘의 조합이 있기까지 초석을 다져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02년 합병 이후 11년간 연속적인 흑자결산으로 총 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경영평가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했으며 조합경영의 중요한 부문인 연체비율도 1% 미만대로 감축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했다.특히 합병당시 자기자본의 완전잠식상태로 시작하여 현재는 본점을 비롯한 신용사업장 5개소, 축분비료공장, TMF 사료공장, 생축사업장, 가축시장 등 경제사업장과 조합원 4천578명에 2천500억
전남도는 가축 질병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및 쇠고기의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사육농가에서부터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쇠고기이력제’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추진됐으며 지난해 추진 결과를 분석해 이력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이력시스템상 개체 정보와 현재 사육 중인 개체에 대한 대조 확인을 통해 출생이나 양도·양수 등 사육 변동사항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귀표를 기한 내에 부착하지 않은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도내 전 쇠고기 포장 처리업체에 대해 등급 판정서 등과 대조해 허위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쇠고기에 대한 DNA 동일성검사도 의뢰해 육우를 한우로 바꿔치기하는 행위도 점검한다.
전남도는 새로 임관한 제7기 공중방역수의사 11명이 전남에 배정됨에 따라 가축 방역·축산물 위생관리 등 업무를 위해 지난 16일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배치했다. 올해 전남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 복무 만료 9명, 타 시도 전출 5명 등 14명의 결원이 발생했으나 신규 배치는 11명으로 3명이 줄었다.이는 여학생 증가 등 병역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공중방역수의사 지원이 매년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전국 모집 정원은 150명이었으나 117명이 임관해 33명이 부족한 실정이며 도내에는 시·군 24명, 축산위생사업소 12명 총 36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제도는 가축방역 전문인력 확대를 통한 가축 방역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6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10일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암소비육 신제품 사료 ‘암소마블’에 대한 제품설명회사진를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 이선복 박사는 “금번 개발된 ‘암소마블’사료는 2년 여간의 실증사양실험을 거쳐 출시한 암소비육 전용사료로 암소비육 농가에서 ‘암소마블’ 사료를 급여해 출하할 경우 두당 162만3천원의 조수익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암소비육시 주요 사양관리 포인트로 전용사료 교체시 3주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며 비육전기에는 제한급이로 과도한 등지방 침착방지, 비육후기에는 자유급여로 최대한의 섭취를 유도하며 1일 사료섭취량이 7kg 이하로 저하되면 출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는 “지난 2월 22일 암소마블 제품 2종류(암소
전남농협(본부장 박종수)은 최근 중국에서 H7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으로 인체감염 및 사망사례가 보도되고 있으며 봄철 남방철새로 인한 AI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종사자와 축산농가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전남농협은 관내 축협의 81개 공동방제단을 통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함평 대동 저수지·해남 고천암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박종수 본부장은 “청정전남 축산기반 유지를 위해 축산농가가 자율방역 행동 준수사항을 꼭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지속적인 돼지가격 폭락으로 도산위기에 몰린 양돈농가들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돼지고기 소비촉진 붐 조성으로 양돈농가들의 희망을 주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1일 동안 조합 녹색한우타운(무안읍 소재)과 목포지점 하당 판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평균 30%~50%의 대폭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하는데 삼겹살은 1근(600g) 5천580원, 전지(불고기, 찌개용)는 2천820원, 후지(불고기, 장조림용)는 1천620원, 갈비는 3천360원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나상옥 조합장은 “요즘 양돈농가들은 돼지가격 폭락 등으로 도산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임에도 시중 소비자가격
전남도의회가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양경수)는 지난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남도 관계 공무원 및 전남도내 축산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가격이 지난 2011년에 비해 무려 절반이상으로 큰 폭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와 한우, 양계 등 축산물 전반에 대한 가격안정 등 다각적인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참석자들은 또 최근 돼지 가격 하락 요인으로 농가의 사육 마릿수 증가도 있지만 지난해 무관세로 인한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이 가격하락의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지적했다. 여기에 사료 값 상승으로 인한 경영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한우, 돼지 등 축산물 소비촉
3월 3일은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 먹는날!전남농협(본부장 박종수)은 지난달 28일 하나로클럽 남악점 주차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과 축산관계자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회’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산지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도내 양돈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돼지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30% 할인판매 및 한돈자조금과 함께하는 소비촉진 무료 시식행사도 병행 실시했다.박종수 본부장은 “돼지고기는 언제나 국민의 식탁위에 행복함을 더해준 육류이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가 확대되어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장에서 만든 우리 치즈 믿을 수 있어요.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해 말 도내 목장형 유가공장 10개소에서 생산한 유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축산위생사업소는 순천, 나주, 곡성, 고흥, 영암, 영광 소재의 목장형 유가공장에서 요구르트 및 자연치즈 23개 품목 138개를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했다.검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총 6종의 식품첨가물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한 목장형유가공장을 운영하는 낙농가는 “이로써 목장형 유가공장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