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최우수상…총 8점 인증서 수여조사료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그리고 생산자와 이용자간 신뢰구축을 위한 ‘2011년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 가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자원2101개1발부에서 개최됐다.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로 전국 41개 조사료 생산경영체에서112점의 사일리지가 출품,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영광축협이 올해 최고의 사일리지로 선정,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영광축협을 비롯한 8점의 수상자는 간이평가 등을 통해 1차로 미리 선발된 30여점에 대해 이날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은 “지난 3년간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 사일리지로 선발된 조사료 생산경영체는 각 지역에서 조사료의 품질개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양계농장에서도 HACCP 도입이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매출증가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안양 검역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일 양계농장 HACCP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한일 양계농장은 HACCP을 도입했더니 일반 닭이나 계란보다 더 비싸게 받는 등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올해 HACCP 지정을 받은 산골농장의 이상호 대표는 “HACCP을 통해 농장청결 수준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위해요소를 미리 차단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일본 NPO법인 와타나베 상무는 “일본에서 HACCP을 도입한 양계농장은 다른 농장보다 계란가격을 4% 이상 더 높게 받고 있다. 특히 대형매장 진출에 많이 용이하다”며 HACCP 선호도가 크다고 발표했다.그렇지만, 한일 양국 농장들은 HACCP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를 비롯 관련 기관 및 농장들이 HACCP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조재진 팀장과 일본 NPO법인 카조노 아키라 이사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석,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