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지난 6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0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제1 안건으로 협회 고문 추대안 건에서 고문으로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 축산신문사 윤봉중 회장을 각기 선임하고 만장일치로 승인을 했다.제2 안건으로 사무실 이전은 경기 과천 인근으로 이전하고 검토를 회장단에 위임하였다.제3 안건으로 회원가입 승인 건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을 위해 신청한 (주)로얄정공(대표 박재덕)을 신규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하였다.신규회원사인 (주)로얄정공은 원심분리기 및 탈수기를 생산하는 업체다.이용구회장은 “협회의 위상제고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자체 생존과 함께 협회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회전형으로 전량 섭취 가능교체 쉽고 모든사이즈 적용미네랄블록은 가축의 신진대사 이상, 성장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 인, 마그네슘, 요오드, 철, 망간, 셀레늄, 소금 등 광물질이면서 필수 미량 성분의 미네랄과 비타민 제제를 사각 또는 원형으로 고체화시켜 가축들이 먹게 만든 영양제이다.이미 낙농가와 한우, 사슴농가에서 부족 되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해주기 위해 미네랄 블록이 보편화 된지 오래됐지만 비위생적 관리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대다수의 미네랄블록은 바닥에 던져 놓거나 끈으로 끼워 매달아 가축들이 핥아 먹도록 고안되어져 있다. 이로 인해 미네랄 블록이 바닥 오염물에 노출되거나 끈으로 매달아 놓은 블록은 모두 섭취하기 전에 깨지거나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상진테크(대표 이상근)는 위생적인 미네랄 블록을 섭취하도록 하는 미네랄 블록 걸이구를 자체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치고 축산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상진 미네랄 블록 걸이구는 축사 벽면이나 칸막이에 U볼트로 설치해 고정시키고 고정한 상태에서 고정된 라운드에 미네랄 블록을 끼우고 볼트를 조여 고정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블록이 회전되면서 고르게 섭취 할 수
신기술 벤처 기업인 다연산업(주)(대표 금재호)은 미네랄블록 걸이구와 항균솔, 우사 문틀 고정장치 출시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제품별 사은행사는 4만5천원대의 미네랄 걸이구를 3만5천원에 5만 세트를, 45만원대의 항균솔은 35만원에 2만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공급된다.미네랄블록 걸이구는 블록파손 없이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급이 할 수 있으며 사각과 원형 미네랄 블록 교체가 쉽고, 농가에서 자체 설치가 간단하다.항균솔은 항균검사 기관인 ASFC에서 진탕 플라스크법에 의해 항균솔의 주원자재인 나일론 모에 대한 대장균, 포도 상구균 항균력 측정시험 결과 24시간 후 99.99%제거 되는 결과를 얻어 항균 기능을 받은 자재로 제작하여 개체 간 피부 전염병 차단 기능이 있다.특히 나일론 모의 탄성이 강하면서도 부드러워 솔의 긁어주는 역할과 함께 솔에 우모가 끼어도 사용하면서 바로 자체 청소가 이루어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청결을 유지 할 수 있다.금재호 사장은 항균솔에 대하여 “항균력이 강한 제품을 나일론 원료 혼합에서 사출하여 제작함으로써 수명이 길며 지속적으로 항균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이 축산업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분뇨가 치우는 목적보다는 퇴액비 유기비료 및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후원으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0 축산환경 공무원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축산정책과 김정욱 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분뇨는 자원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분뇨의 자원화를 위해서는 품질의 균일화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된다. 국제적인 약속인 만큼 지킬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축산정책과 하욱원 사무관은 ‘가축분뇨 자원화 정책 및 추진방향’ 강의에서 2011년까지 공동자원화 70개소와 유통센터 140개소, 에너지화 시설 15개소 등을 운영해 돼지분뇨 15%(225만톤)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퇴액비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조직을 평가해 살포비의 차등 지원과 함께 액비 분석기 외 부숙도 판정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 강희설 축산환경과장은 ‘가축분뇨 자원 이용 연구동향’ 발표에서 외부 수질환경에 미치는 부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저감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액비 사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44종 장비 시연…250여명 관람 뜨거운 관심지역적 특성·생산규모별 맞춤 장비 ‘한눈에’크로네 베일러·캠퍼 하베스타 등 전문장비 인기 농림수산식품부의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활성화 대책이 발표 되면서 조사료 장비 시장이 확대일로에 있는 가운데 정주농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지난 달 30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월성리 소재 현장에서 44종의 장비 연시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김희광 대표는 “글로벌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진보적인 새로운 조사료 생산 장비를 연시함으로서 한 눈에 첨단장비를 비교 하도록 하는 마음으로 연시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연시회에는 국내에 생소한 독일 크로네 베일러, 랩핑기, 모아, 컨디셔너, 레이키와 웰거 신형베일러, 이노 진공 옥수수 파종기, 솔라 목초파종기, 아그로닉 랩핑기, 오엠비 비료살포기, 아브리아타 중형베일러, 캠퍼 수확기, 오켈 베일러, 에스아이피 레이크, 정주농축산기계에서 자체 제작한 라운드베일절단기, 칼날 연마기, 자동사료 급이기, 대성이앤시 퇴비 살포기, 안성공업 퇴비 살포기, 레이크 등이 전시됐다.이 연시회에 참관한 250여명의 관람객은 연시회가 단독행사인 만큼 섬세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전시품의 각 장비의 주요 부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TMR사료 중심의 사양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조사료의 품질 등급제를 도입하고, 7개 농약에 대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정하여 기준을 초과한 조사료는 사용금지토록 함으로써 조사료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 주관으로 열린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연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사료 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이어 우만수 사무관은 휴경지 활용 확대와 벼 대체 하계작물로 조사료 연중 생산 공급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 사무관은 특히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원되는 장비 구입비의 이중지원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장비의 기대번호(제조번호)를 이용하여 보조 및 융자 실행여부를 확인한 후 농협을 통한 보조금 지급 및 융자취급사실 여부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논 이용하계작물 재배 확대는 옥수수 재배 권고와 간척지 활용,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9월 중에 개최
‘상주농업기계박람회’ 막내려첨단 농기자재를 총망라한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상주시 주최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에서 후원으로 치러졌다.전시면적은 총 11,510㎡(전시장 10,250㎡, 휴식공간 1,260㎡)로 124개 업체 총 263부스(제1전시관~제4전시관)에서 제품들이 전시됐다. 분야별 참가업체는 △수도작·전작 기자재(24개사) △축산기자재(20개사) △농산물 가공·포장(24개사) △시설·화훼 기자재(20개사) △밭작물용 기계(53개사) △소형 및 기타기계(12개사)가 자사의 제품들을 출품하고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 영남권에서는 전국농업기계전시회가 처음 열린 이후 자리를 잡았으며 당시 5만 명의 참관객 유치목표를 훌쩍 넘길 정도로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키도 했었다.하지만 이번 박람회는 전시된 제품들이 일부 시장에 편중돼 향후 개선과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출품된 축산장비를
알갱이 잘게 절단…단백질 보전·소화율 높여 하계 조사료로 인기가 높은 옥수수는 기호성과 열량, 수확량이 많으나 단백가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방안으로 황숙기에 옥수수 알갱이와 함께 수확해 알갱이를 절단과 파쇄로 발효시키는 방법이 가축의 기호성과 소화율을 높이는 효과적 방안으로 강구되고 있다.특히 옥수수는 고온과 장마로 인해 자칫 수확시기를 놓치기가 쉽고 수확작업의 어려움으로 한 동안 하계 사료작물로서의 활용가치가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서 장비들의 성능향상과 사료비 절감차원에서 옥수수 생산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양축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명진아그리텍(대표 김건태)은 독일 캠퍼사의 옥수수 수확기인 ‘캠퍼 참피언 하베스타’를 수입 공급하며 조사료 장비업계의 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명진아그리텍에서 제공한 독일 캠퍼사의 자료에 따르면 “많은 기계가 옥수수를 잘게 자를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옥수수를 잘게 절단하는 방법이다. 사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수수는 잘게 자르는 경우에 사료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옥수수의 가장 귀중한 부분은 알갱이에 있는 많은 단백질에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 알갱이를 분쇄되지 않는 경우에 암소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환경과 깨끗한 물이 필수적이다. (유)농업회사법인 한누리(대표 황봉식)는 최근 한누리 회전휀과 회전단자 및 한누리 워터컵을 신제품으로 개발해 낙농가, 한우농가, 양록농가 중심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누리휀 480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대형 휀 회전 단자로 기존 공급된 고정형 제품에 한누리 회전 단자를 부착하여 60°회전형의 휀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한누리 휀 480형은 고정형 휀 2대의 기능을 발휘하고 원형 60°회전으로 360° 회전효과를 볼 수 있어 사각지대 없이 신선한 바람을 공급한다. 원리는 상부(1200M/M)와 알루미늄 주조의 재질의 회전체에 감속 모터셀로 구성하여 모터셀이 알루미늄 주조를 회전하면서 회전자를 움직이고 기존 휀을 회전자에 연결해 휀 자체를 60° 회전하게 만든 것이다.한편 좋은 물 공급을 위해 공급하고 있는 한누리 워터컵은 상판에 싱크대 타입으로 구조물이 없어 관리가 용이하고 청소 후 이끼나 세균의 발생이 적은 점을 특징으로 소개했다. 하판에 전기부품을 내장하여 혹 감전될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워터 컵의 볼 탑을 없애고 전자밸브를 장착하여 물이 없으면 모
정작 조사료장비 구입 못해 지원취지 어긋나…대책마련 시급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사업이 대형 트랙터 지원 사업으로 왜곡돼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사업비의 대부분이 대형 트랙터 구입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부자료에 따르면2009년 현재 총 818억9천700만원이 조사료 생산기반 지원사업비로 지원됐으며 이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84%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역시 보조금 898억원과 융자 104억원 등 총 1천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앞으로도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전국에 조사료 재배면적을 37만ha까지 확대시켜 자급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사료 생산을 위한 기계장비의 보급이 절실함을 파악하고 정부에서도 조사료 생산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 하지만 현장에서는 조사료장비보다는 대형트랙터 위주로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은 조사료 생산장비인 예초기, 베일러 레이크, 랩퍼와 함께 트랙터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다양한 정보 공유…세계 우수제품 ‘한눈에’조사료 장비 전문 공급업체인 정주축산기계(대표 김희광)는 오는 30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월성리 본사에서 조사료 장비 연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연시회는 조사료 장비 중심으로 크로네, 렐리, 아그로닉, 캠퍼, 파레신, 에지-백, 솔라, S.I.P제품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한 글로벌 장비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김희광 대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따라 관련 장비들의 작업 효율성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장비 구입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연시회를 마련키로 했다”며 “세계 우수제품의 다양한 모델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시에 전시될 장비는 원형베일러, 모우어(예취기), 랩피복기, 집초기, 옥수수 수확기, 목초파종기, 퇴비살포기 등이다.
흙사랑119(대표 이병찬)는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249-3번지 소재 송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김진태 국회의원, 한상헌 농기조합 이사장, 정부와 농진청 축산과학원 방역담당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다목적 친환경 방제기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진태 의원은 “포천지역 구제역 발병 때 추위로 인한 결빙으로 소독을 못하는 애로를 겪었다. 오늘 선보인 제품은 겨울은 물론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축방역활동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을 보였다.한상헌 농기조합 이사장은 “세계시장의 치열한 기술경쟁 속에서 흙사랑 방제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 점이 반갑다”고 말했다.흙사랑119는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청정축산 유지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의 방제기계를 개발하게 됐다며 시연회 개최배경을 밝혔다. 방제기 전문업체인 흙사랑119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방제시스템은 피스톤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그동안 사용되어온 그리스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 구리스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피스톤의 세라믹 피스톤 장착, 무오일 가죽 바킹으로 교체한 새로운 차원의 방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