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교육·회원간 정보교류 노력공동자원화사업 조기 정착에 최선“가축분뇨 자원화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출범을 선언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의 최영수 초대회장(대한양돈협회 이천지부장·청지기농장 대표). 그는 협회 출범 배경을 이 한마디로 설명하면서 관련업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최영수 회장은 현재 30여개 회원사외에 향후 가입 의사를 밝히는 곳도 적지 않음을 밝히며 회원사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 및 유기자원으로서 가치를 부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사단법인화를 통해 전국에 산재돼 있는 회원사들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축산농가의 분뇨가 경종농가의 친환경적인 유기질 생산자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이를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회원사간 정보 교류로 현장의 고민을 해소해 나가되 새로운 기술개발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각종 현안에 공동대처하겠다는게 최 회장의 계획이다.또한 가축분뇨처리비용 절감으로 축
겨울철 가축 질병·퇴비 문제 해결…주목받는 축산 기자재가을도 이제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는 이제 곧 겨울임을 예고한다. 축산현장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 나기의 관건은 역시 질병으로부터 농장 지키기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있는 기자재 3종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컨트롤·전자동 소독기능 편리…1대 설치로 축사 2동 제어자체 전기히터 장착…최고 90℃ 고온 분사 겨울철 사용 가능축사환경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캐슬이엔씨(대표 우종걸)는 양돈 및 양계 냉ㆍ온 안개분무기를 전문으로 제조 공급하고 있다. 우종걸 사장은 캐슬이엔씨 대표 이전에 축산학을 전공하고, 양돈장을 부모님과 함께 운영을 하다가 전자분야에도 관심이 높아 전자공학을 전공하여 전자분야에서도 다년간 종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양돈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창 축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용 중 인 안개분무기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여 사용하면서 개량에 개량을 거듭, 오늘의 캐슬이엔씨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 사장은 자사 제품에 대하여 “캐슬 냉ㆍ온안개분무기는 가축의 호흡기 질병 예방, 폐사율 감소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품”
겨울철 가축 질병·퇴비 문제 해결…주목받는 축산 기자재가을도 이제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는 이제 곧 겨울임을 예고한다. 축산현장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 나기의 관건은 역시 질병으로부터 농장 지키기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있는 기자재 3종을 소개한다. 국산 8톤 트럭 바퀴 사용…이동 편리·수리도 원할2중구조 ‘비타’ 세밀 포장 가능…퇴비 흘러내림 방지국내최대 액비살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협성공작소(대표 갈원홍)는 10톤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퇴비살포장치(COMPOST SCATTERING DEVICE)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협성퇴비살포기는 적재함 내의 퇴비가 적재함 바닥 하부의 컨베이어에 의해 적재함 후방으로 밀어내고 적재함 후방에 부착된 개폐문의 개폐 정도에 따라 배출량이 결정되고 배출되는 퇴비는 복층 구조의 비타가 회전되면서 배출되는 퇴비가 포장에 세밀하게 살포 된다.기존의 퇴비살포기는 용량도 적은 반면에 살포면적에 세밀하게 살포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협성퇴비 살포기는 대용량에 세밀하게 살포가 가능하도록 하여 대용량의 퇴비살포기의 수입대체를 할 수 있게 되었다.수입제품은 살포기의 길이와 바퀴 폭이 넓
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대표 이창석)와 농진청 축산과학원이 공동 개발한 액비분석기가 사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코리아스팩트랄프로덕츠(주)는 액비분석기를 공급한 학계, 공동자원화센터, 농업기술센터 중심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사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결과 제품성능 만족도는 77.8%, 액비분석 측정결과 만족도는 63.9% 나왔다고 밝혔다.납품·AS는 86.1%, 사용방법 이해도 및 편리성에서는 94.4%가 만족해 했다. 특히 액비분석기 공급 이후 다른 분석기보다 사용방법이 편리하다는 항목에서는 만족이 91.7%나 됐다.이 회사가 공급하는 액비분석기는 실험실 외 야외 퇴·액비 살포 현장에서 액비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1분 이내에 성분을 분석하고 5분 이내에 살포 시방서까지 발급한다. 이 액비분석기는 개발공급 연도인 지난 2007년에 4대, 2008년 14대 공급된 데 이어 올해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50대(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역농업기술센터에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분뇨 퇴액비 자원화사업체들로 구성된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가 공식 출범했다.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는 지난 10일 대한양돈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시 지부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당초 ‘자연순환협회’ 로 출발했으나 친환경 추세에 적극 부응할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협회 명칭을 변경, 정부에 법인 신청을 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함상우(경기 안성 삼성영농조합) △이욱희(충북 진천 다살림영농조합) △윤영우(충남 홍성군 농가원영농조합) △이윤택(전북 순창 이엠영농포크영농조합) △한융석(전남 영광 축분액비영농조합) △염형섭(경남 함양 양돈영농법인) 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감사에는 임형관(전북 김제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박종선(강원 철원 두루미영농조합)씨가, 총무에는 장상순(충북 청원양돈협회 지부장)씨가 각각 선임됐다.최영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분뇨가 환경 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휼륭한 자원으로서 평가받도록 노력,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가교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액비유통센터의 분뇨이송차량에 대한 면세유 공급 및 액비분석기 구입비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농축산환기전문업체인 명성산업(대표 김성년)은 최근 고성능 ‘명성 회전휀(MSH-1000·사진)’을 개발하고 낙농 및 한우사육현장에 공급을 본격화했다. ‘명성 회전휀(MSH-1000)’은 천정에 부착, 모터와 날개가 좌우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1대로 반지름 10m까지 환기를 할 수 있어 기존 고정형 2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m×5m 우사에서는 2칸에 1대, 4m×8m 우사에는 3칸에 1대 설치로 사계절 연중무휴로 가동할 수 있어 시설, 전력비용 절감 등 높은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모터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뒷면에는 과역 방지용 냉각팬을 장착해 열 발산을 극대화시키며 베어링 윤활제인 구리스가 용해되지 않아 모터의 부하가 적고, 타거나 잔 고장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삼상 인버터 제어기 부착으로 속도제어를 할 수 있으며, 축사의 온도에 따라 환풍기의 날개가 자동으로 회전수를 조절함으로 과전압, 누전, 합선 등의 이상 유무를 자체 진단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성년 사장은 “명성의 회전휀은 축사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시키고, 신선한 외부공기는 유입
‘대전 국제 농기자재·우수종자 전시회’ 막내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대전 코트라)에서는 ‘제8회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TAMAS2009)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15,000㎡의 면적에 제1관, 2관, 시연장으로 나뉘어서 230개 업체, 563부스가 참여했다. 농기계 및 온실, 관수자재 및 축산자재, 종자, 육묘, 바이오 품목이 전시됐다.축산기자재의 경우 농기계 업체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베일집게,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관련 품목이 나왔다.‘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는 2년마다 대전 코트라와 농민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농민신문을 제외하고 대전 코트라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원 행사없이 치러지는 바람에 예전 전시 인원의 1/3 수준에 그쳐 전시업체들의 볼멘소리가 나왔다.전시주관사인 코트라 남기호 관장은 “향후 2년 주기로 전시회를 개최해 업체에서 개발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올바르게 홍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오상집)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원소재 농업기술원에서 한국내 유기축산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코자 한국 유기축산 정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오상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기축산을 정착화하기 위해 연구회를 창립한지 4년의 시간이 경과했지만, 그간 침체일로를 벗어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 그렇지만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유기축산 명분과 당위성도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조정래 사무관은 “친환경 축산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하려면, 유기축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가축분뇨의 자원화, 친환경축산의 인증제와 직불제 도입, 환경친화농장 지정 제도, 조사료 생산 확대지원 등을 통해 유기축산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성공사례 발표에서 차황친환경축산영농법인 이문혁 대표는 “유기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일반적인 관행사육 6십8만7천원 수입보다 유기축산의 수익성이 1백5십9만5천원 높았다고 밝혔다.범산목장 이원우 부장은 “현재 120두 착유하고 있다. 두당 유기우유 32.5L를 생산한다. 4만8천750원 유대와 사료비 1만여원을 감안하면 2만9천750원의 수익을
사계절 급수기인 ‘부자되는 급수기 한라산 워터컵’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지난 1989년 11월 창업하면서 생산했던 히타식 급수기 공급 20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로 방문서비스와 함께 노후급수기에 대한 보상판매를 시작한다.보상판매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2월 7일까지(31일)이며, (주)이레에서 생산 공급했던 90년대 2구형 급수기로 (주)이레 보상팀(전화 (031)943-3841)이나 각 지역 대리점으로 연락하면 신제품으로 교환하여 준다.보상가격은 대당 2구용 한우용 물통은 5만원, 젖소용은 10만원을 정액제로 활인 공급한다.(주)이레 탁동수 사장은 “목장형 물통은 현존하는 업체중 가장 오랜 세월동안 가장 많은 대수를 공급하여 왔으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와 함께 상생의 동반자적 자세로 보상판매를 결정하였다”고 밝히고 있다.80년 후반부터 급수기에 전기 히터를 결합하여 겨울철에도 따듯한 물을 한우나 젖소에게 공급함으로서 생산성을 높이고 물통이 한파로 얼어 붇는 폐단을 방지함으로써 기자재 산업사에 한 획을 그었다.(주)이레의 한라산 급수기는 한겨울에도 따뜻한 물을 마음껏 섭취함으로서 급수량이 늘어나고, 소의 제1위 미생물이 찬물로 인한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가축분뇨 에너지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이 주관하고 3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2010년 가축분뇨에너지화 시범사업 실시 후 경제성이 있단고 판단되면 정부지원을 감축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기본 방침을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의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복안이다.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와 공동자원화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 김제시, 충남 부여군, 경남 양산시, 충북 진천시의 2010년 가축분뇨 바이오 에너지화 사업 유치와 관련한 발표가 있었다.
명품은 결코 그냥 태어나지 않는다. 청미원(대표 윤동노)의 명품 브랜드 돈육 ‘올리브 포크’와 ‘맛있는 포크’를 생산하고 있는 주원농장이 그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청미원의 GP돈 사육 농장인 주원농장은 최근 돼지 사육 시스템을 새로 바꿨다. 양돈 분야 토털시스템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주)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으로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환기·급이·차단방역 효율화 …MSY 24.5두 견인유로하우징, 한국형 기후 최적화…반영구적 조립식 첨단 시공사료허실 방지·공기역학적 환기…첫 임신사 로봇시스템 ‘눈길’ 이 시스템은 유로하우징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으로 한국형 기후에 맞도록 시공한 것이 특징이다.시설 규모는 모돈 520두 규모의 임신사, 분만사(분만틀 144조), 자돈사(자돈 240두×8방) 감정사(100두×10방)를 갖추고 있다.특히 주목되는 것은 국내 최초로 군사형 임신사 로봇시스템인 동물복지형 선진화장치와 설비다. 임신사에 설치된 이 설비와 장치는 모돈이 사료를 먹기 위해 급이기로 접근하면 귀 한 쪽에 부착된 컴퓨터 칩을 읽어 1회당 65g의 사료가 나오고 하루 지정된 사료의 양만 급이한다. 돼지의 발정적기와 선별 분리는 칸
자외선 차단·필름 부식 예방신축·접착 우수…저장성 역점조사료 생산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자재인 곤포용 사일리지랩 시장이 최근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 (주)라이브엠(대표 황진구)이 자체 생산한 ‘에이투플’사일리지랩을 앞세워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주)라이브엠은 ‘에이투플’사일리지랩과 연계해 베일러 끈, 네트 외 발효촉진 미생물제제도 공급하고 있다. (주)라이브엠은 국내 최대 베일레핑기 제조업체인 (주)라이브맥이 최대 주주인 회사이다. (주)라이브맥은 베일레핑기와 연계해 성수기에도 물량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회사를 투자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주)라이브엠 황진구 사장은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으로 곤포 사일리지랩 수요가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품질경쟁력으로 승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라이브엠 품질 경쟁을 위해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첨단 압출 성형으로 찢김과 찔림에 강하고, 신축성과 접착성도 강화해 공기 및 수분의 유통을 차단, 저장성 높은 사일리지랩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특히 UV산화방지제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필름부식을 예방해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