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희용 의원,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업체와 간담회 2차 피해 대책 마련 등 건의 티메프 사태 관련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대응 긴급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최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사태(티메프 사태)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피해도 상당한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티메프 사태 농수산식품 분야 피해사례 발표 및 대안 모색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농수산식품 분야 8개 업체가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농수산식품 분야의 피해 규모는 지난 13일 기준 총 186억3천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 분야 158개사에서 총 184억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수산물 판매업체는 총 151개사, 미정산 대금은 총 2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피해업체는 공통으로 피해신고 창구의 일원화와 2차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해달라고 역
※ 08월 16일부터 08월 1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모레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당분간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 중지 o (축산업) 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3급 승진>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부이사관) 김용상(이상 14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 제도화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을 위한 민‧관‧학 실무작업반(TF) 첫 회의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닭‧오리 등 조류 뿐만 아니라 젖소 등 포유류와 농장근로자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동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농식품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체계 마련에 나선 것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미국 13개주 188호의 젖소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미국 젖소농장 근로자 4명과 산란계농장 살처분 작업자 9명에게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작업반은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정부기관과 농협, 대한수의사회, 대한양계협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긴급행동지침(SOP)분과, 예찰체계 개선분과, 교육‧홍보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포유류 고병원성 AI 외에도 국내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발생 중인 브루셀라‧큐열과 법정 가축전염병이 아니지만 사람에서의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우수 사례 공유…87개 시·군서 현대판 ‘새마을운동’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으로 농촌 인구 유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 결과, 창업 620건, 5천940명 일자리 창출, 지역활동가 5천400명 양성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해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2025년까지 총 7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 주체는 ‘액션 그룹’으로 칭한 주민 주도의 활동 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으로 ▲지역 농업인과 협업을 통한 특화 제품 개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농가 컨설팅 등 지역 문제 해결 ▲지역 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현재 2천754개 액션 그룹(약 2만3천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1천418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 조직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희용 의원이 농업인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사진)은 지난 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국산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하여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 확대’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급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리에 필요한 제도적 사항을 규정할 필요성이 높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지난해 4월 정희용 의원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어 올해 1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22대 국회에서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와 수정·보완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추가로 보완된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등 농식품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속하는 사람으로 수정 ▲개인정보 보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어업재해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기금을 설치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 사진)은 지난 8일 농어업재해대책과 농어업재해보험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운용하기 위한 ‘농어업재해기금 설치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농어업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재해대책과 각종 지원책을 통해 보조 및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 재해를 입은 농어가들의 피해를 온전히 보상하고 있지 못할뿐더러, 복구 또는 생계비 지원 등 생계구호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을 통해 ‘농어업재해재보험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지만, 해당 기금은 농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 전반에 대한 지원이 아닌 재보험사업에 따른 용도로만 국한되고 있어 제도적 한계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농어업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전·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원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윤준병 의원이 지난 7월 농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들이 재해 발생 이전에 투입된 생산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도
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올해 첫 확진…역학조사 진행 발생농장 출입통제·소독…인접 6개 시군 긴급백신 접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80여두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SOP(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음성·진천·천안·아산·당진)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 지역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는 지난 12일 20시부터 14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단 지난 4월까지 접종을 완료한 5개 시군(화성·평택·음성·아산·당진)은 제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
중수본, 12일 확진…약 2개월만에 두 번째 발생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경북 영천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천시 화남면 양돈장에서 접수된 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1천49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지난 10일 이후 하루 평균 15두씩 모두 46두의 비육돈이 폐사, 농장주가 신고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경북 6개 시군(영천, 경산, 청도, 경주, 포항, 청송)과 대구시 2개 시군구(동구, 군위) 소재 돼지 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가축 등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해당농장 인근에서는 올들어 모두 25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최인접 1월19일/1.2km, 최근 7월1일/8.44km) 됐는데 방역대(10km)내에는 모두 24호 농장에서 6만386두가 사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모두 7건의 양돈장 ASF가 발생한 가운데 영천에서는 지난 6월 15일 이후 약 2개월만에 두 번째 발생이 기록됐다. 한편, 다행히 돼지고기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이달
거짓표시 업체 144개, 미표시 업체 110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휴가철 수요가 늘어가는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점검을 한 결과 이를 위반한 사례가 200여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 위반업체 254개소(품목 265건)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축산물 유통 현황 모니터링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단체와 유통 정보공유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증가해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돼지고기(전년대비 14.9% 증가), 오리고기(훈제, 전년대비 40% 증가)) 등을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254개소가 적발됐고,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116건(43.8%), 닭고기 52건(19.6%), 쇠고기 47건(17.7%), 오리고기 46건(17.4%), 염소고기 4건(1.5%) 순이었다. 위반업체는 지난해 대비 45개소(21.5%)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리고기는 지난해 9건에서 4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삼계탕·냉동치킨 등 열처리 닭고기 수출 길 열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산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출길이 EU에 이어 영국의 문도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EU에 이어 영국으로도 삼계탕, 냉동치킨, 만두와 같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EU와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 위생·검역 협상을 타결하고, 그 여세를 몰아 EU를 탈퇴(2020년)한 영국에도 수출 가능 여부를 문의, 지난 5월에 영국으로부터 위생·검역요건 등을 안내받았다. 정부는 지난해 한-영 정상회담, 한-영 FTA 개선 협상으로 구축된 국제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십분 활용해 주영한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관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영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영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 수입 위생·검역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출증명서 서식을 마련하는 등 수출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업계가 신속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영국의 식품산업 및 수입규제 동향도 미리 제공했다. 영국은 유럽 내 경제 규모 2위인 만큼 케이푸드(K-Food)의 확산(2022년 기준 국내산 가금육 수출-28개국, 2
※ 08월 14일부터 08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 모레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 기온 > ○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특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식중독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 o (산업)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휴식 부여, 가급적 보냉장구 사용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한낮에는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