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한돈의 포장(MAP)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에는 벚꽃 에디션, 여름에는 썸머 바캉스 에디션 등 계절별 테마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한편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1월 28일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저소득 위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춘일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지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 권리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3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백혜련 국회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김장 김치와 새참을 나누어 먹고 여·야 상호 신뢰 회복은 물론 도농 상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김장 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앞다리 100kg도 서울역쪽방상담소, 에이블아트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야가 한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하는 장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까지 건넬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가 약 4조3천억원에 이르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최근 폭설로 인한 자연재해에 따라 대의원 서면결의로 대체된 2024년 제1회 임시총회를 통해 신용사업 4조402억원, 경제사업 2천405억원, 보험사업 126억원 등 모두 4조2천933억원에 달하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2025년에는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 28억3천만원, 조합원 상생사업비(사료·출하·종돈갱신비 지원 등) 102억원 등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총 130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내년에도 투명하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2025년에는 우리 농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경기북부 축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위생과 규모화,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판매, 유통변화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은 이어 “전 임직원들이 협동과 혁신의 자세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1월 28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시지부장 김형수)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해피워킹 도네이션'에 참여, 안성시 취약계층에 약 1천6백만원 상당의 간편식과 쌀을 기부<사진>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도드람엘피씨공사, 도드람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등주)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해피워킹 도네이션'은 NH헬스케어 어플을 통해 2주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 활동에 참여해 4백만원 상당의 쌀 1톤을 추가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공춘식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겸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특정품목 치우친 지원책…상대적 예산 축소 우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21일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법의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매년 막대한 재정 투입이 불가피, 축산업과 기타 농업 분야의 예산 축소로 이어지면서 농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치 않았다. 축단협은 따라서 특정 품목 중심의 지원책이 아닌, 농축산업 전반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농업 내 분열 초래와 함께 모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ASF·AI·럼피스킨 등 전염병 확산이라는 위기 속에 축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매우 절실한 만큼 축산업 관련 예산이 축소될 경우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축단협은 농업계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모든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여야에 거듭 촉구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정부의 축산 ICT 융복합사업 예산이 또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축산 ICT 융복합사업 예산<자부담 제외>은 국고 168억원, 융자 280억원 등 모두 448억원이다. 570억원이었던 올해와 비교해 무려 21.4%가 감소하게 됐다. 한 해 예산이 784억원에 달했던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업 당해연도의 실집행률 저조에 따른 예산 삭감이 주요 원인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2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2025년도 스마트축산 추진 계획 설명회’에서 “ICT 융복합사업의 예산 집행률은 익년까지 포함할 경우 90%를 넘어선다. 그러나 당해연도만 감안하면 평균 33%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불행하게도 예산부처와 국회는 당해연도 집행실적만 감안, 예산을 배정한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사업 자체가 소멸될 수도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2025년도 사업부터는 대상 농가 선정 시기를 앞당기는 방법으로 ICT 융복합사업의 당해연도 실집행률 제고 대책에 착수했다. 직전 연도 하반기에 대상 농가를 최종 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본격적인 김장시즌이다. 자연히 돼지고기 수육이 떠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에 따른 돼지 가격 상승도 기대할 만 하지만 최근 양돈업계의 분위기는 그리 밝지 못하다. 김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다 올해는 배추값 마저 상승, 그나마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만큼 수육 수요 역시 예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불황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앞다리살을 이용해 수육을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김장시즌의 돼지가격 지지 효과는 더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10년전 만 해도 11월 돼지가격이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여왔지만 최근 3년간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올해는 11월 가격이 10월보다 더 낮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박선경 대표(사진 중앙)와 태국 콘캔대학교 정현규 박사(오른쪽 두 번째)가 CPE의 Vehas Yuthasuphakorn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태국 파트너사 고위 관계자들과 유통협력 계약 체결 후 공동의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 세 번째는 AHBG의 Bodin Suwattana 수석 부사장. 리본에이전시, 태국 CP그룹과 아톰건 ‘유통협력 계약’ 품목허가 수입사 직접 진행…내년 상반기 첫 선적 기대 한국산 가축용 자동무침주사기의 대량 수출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리본에이전시(대표 박선경)는 지난 11일과 12일 태국 AHBG(Animal Health Business Group) 산하 CPE(Charoen Pokphand Enterprise Co.,Ltd)와 자동무침주사기 ‘아톰건’ 수출을 위한 상호 기밀협정 및 유통협력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태국 CP그룹의 동물 건강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AHBG는 동물용 의약품과 백신, 사료 첨가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태국 방콕 소재 AHBG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에 따라 CPE는 자국 정부로 부터 아톰건의 품목허가 취득에 나서는 한편 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돼지 등급제에 대한 전면적인 손질에 나선다. 국정감사의 단골메뉴가 될 정도로 논란이 끊이지 않아 온 돼지 등급제의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등급제의 개선이 불가피 하다는 판단 아래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최종 소비단계까지 연결되지 않고 있는 현행 등급제의 한계가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식품부는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한 돼지 등급제의 의무화 폐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어디까지나 이해 산업계의 합의를 전제하고 있는 만큼 그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돼지 등급기준과 등급 구간을 대폭 조정,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의 거래기준으로만 활용토록 하되, 소비단계에서는 별도의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큰 틀에서 유력히 검토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규격과 품질(외관, 육색, 결함)이 동시에 평가되고 있는 현행 돼지 등급 기준은 기계판정 도입과 함께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만을 고려한 ‘규격(육량) 등급’으로 전환되며, 소비단계에서는 표시되지 않는다. 등급구간은 A, B, C 등으로 간소화 될
[축산신문 기자] 시달려 온 제주 양돈업계가 냄새 측정시 행정기관들의 매뉴얼이 되고 있는 악취공정시험기준 개정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표출했다. 양돈장 냄새의 정확한 측정 방법이 아니라면 차라리 바꾸지 말라는 게 그 골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악취공정시험기준 개정을 통해 복합악취 측정시 시료의 채취를 현행 부지경계선이 아닌 부지경계선 ‘바깥’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다른 냄새 발생원 등 사업장의 주변상황도 조사토록 했다. 아울러 사업장 주변에 ‘다른 냄새 발생원’이 존재할 경우 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부지경계선 바깥 중 냄새가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점을 채취 지점으로 선정토록 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이하 제주한돈협회)는 이와 관련 개정안 행정예고 당시 반대 의견을 제출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제주한돈협회는 ‘바깥’이라는 모호한 기준으로 인해 일관성 있는 측정이 어려울 뿐 만 아니라 농장 책임 범위를 벗어난 지점에서 측정으로 더 불공정한 규제가 이뤄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다른 냄새 발생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부재, 행정기관 자의적 해석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 측정 방법에 따라서는 외부 요인에 따른 측정 결과의 변동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 예산규모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의결 방식으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진행했다. 양돈장 ASF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상 대면 총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비대면 회의를 권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농가 거출금 192억600만원, 정부 지원금 53억5천만원, 이익잉여금 149억7천364만5천원 등 모두 395억2천964만5천원에 달하는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 의결됐다. 아울러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대의원회 의장과 대의원 선거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대의원회를 거친 내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은 정부의 최종 승인과정만을 남겨두게 됐다. 다만 정부 승인 과정에서는 세부 사업 및 예산 항목에 대한 조정만 일부 이뤄져온 지금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전체적인 내년도 사업규모가 달라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