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해 2조원 달성 무난…A2 우유, 성장동력으로 서울우유는 올해사업 계획 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며, 매출액 3조원 달성 돌파구를 열어가는데 매진키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1일 상봉동 소재 조합 대강당에서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재윤 종축개량협회장, 전현직 임원과 관련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6주년 기념식<사진>을 거행했다. 이날 문진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긴터널을 뚫고 오늘 우중에도 참석해주신 참석자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조합은 1937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부터 신선한 우유와 유제품을 공급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올해 어려운 난제에도 불구하고 올 사업계획 2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이 모든 성과와 발전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피와 땀이 점철되어 고객의 성원과 사랑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진섭 조합장은 “매출액 3조원 달성을 위한 돌파구를 열고, 건강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OUT수정란이식 기반 축산농가 이익 극대화를" ‘2023년도 한우개량 워크숖’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열려 앞으로 경기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이강영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과 가축인공수정사협회 김명호 고문과 송춘섭 사무국장, 임진근 경기남부지회장과 종축개량협회 김병숙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우개량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우의 생리학적 이해와 개량을 위한 계획교배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습교육은 소 수정란이식과 직장검사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특히 가축인공수정사에게는 수정란이식전문 기술교육을, 한우농가에게는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기술교육을 각각 실시해 큰 도움을 줬다. 또 한우 후대검정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이어져 한우씨수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이강영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최근 한우 후보씨수소 3두를 선발했다”고 전제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고능력우 opu(생체난자흡입술)수정란이식을 통해 수태율을 높여서 어려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내 수입규격 기준 현실화…젖소 능력 향상 요구 정부가 4반세기전 마련한 젖소씨수소정액의 수입규격기준은 현실과 미래에 부합토록 수정하고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0년 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그렇지만 국내 낙농업계는 정부가 젖소의 개량과 농가피해 방지를 위해 1995년 무분별하게 수입되던 젖소정액의 수입규격기준을 아직도 적용중이다. 그 수입규격기준은 PTAP(단백질), PTAF(지방), PTAM(유량), PTAT(체형), UDC(유방), F&C(지제) 등 6개 형질 중 전 항목이 상위 50% 이내에 들어야 한다. 또 2개 형질 이상은 상위 30% 이내에 등재된 개체의 정액만으로 명시했다. 이로써 5천800kg대에 불과했던 국내 젖소검정우 두당평균 305일 보정 유량은 2년전 1만400kg대로 거의 두 배가 향상되어 ICAR(세계가축기록위원회)기준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국내 젖소들이 생산하는 원유내 체세포수도 50만(cell/ml)을 상회했던 것이 이제 20만(cell/ml)이하로 전 세계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젖소를 집약적으로 개량하려는 욕구가 강한 많은 낙농가들은 수입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구매사업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열린 ‘2023 구매사업 목장의 날 행사’를 시점으로 매출증대와 품질향상을 견인하고, 목장경영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4일 서울시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조합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매사업 우수목장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구매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목장들의 우수성과 우수고객을 홍보하고, 지원하여 이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구매사업의 매출 증대와 활성화는 물론 목장의 경쟁력 배가를 위해 앞으로 구매사업이 더 활기를 띠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영광의 상을 수상한 목장은 구매사업 이용 우수목장 8명과 서울우유사료 장기이용 우수목장 16명, 서울우유사료 이용 최상위 목장 8명, 구매사업 이용 TMR영농조합법인 우수조합원 12명 등 모두 44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변화된 개량지표 반영 개선 촉구 여론 무분별한 젖소씨수소정액의 수입을 막기 위해 정부가 4반세기전 마련한 수입규격기준이 현실과 미래에 부적합하여 현실에 알맞게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다. 최근 관련업계에 의하면 정부가 국내 젖소를 올바르게 개량키 위해 무분별하게 수입되던 젖소씨수소 정액수입의 규격기준을 1995년 PTAP(단백질), PTAF(지방), PTAM(유량), PTAT(체형), UDC(유방), F&C(지제) 등 6개 형질 가운데 전 항목이 상위 50% 이내에, 2개 형질 이상은 상위 30% 이내에 각각 등재되도록 명시했다. 따라서 미국 전 젖소씨수소 상위 100위 이내 등재된 개체 가운데 수입 불허 개체는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68두에 달하고, 가능한 두수는 32두로 각 수입사별로 보면 <표>와 같다. 특히 TPI(종합지수)에 중점을 두고 개량해왔던 전 세계의 낙농가들은 ▲생산능력 지수=유량(Milk)을 늘리거나 지방량(Fat), 단백량(Protein), 치즈생산지수(CY$)을 각각 늘리고 싶을 때 ▲체형지수=일반 외모가 크고 좋으며 체적이 풍부하여 품평회 출품축으로 매력적인 체형(유방 50%, 지제 18
[축산신문 조용횐 기자] ‘따로 똑같이’…인공수정소·동물병원 각각 병행 20년간 목장 수익 전액 재투자…역할분담 착착 시설·환경 개선 심혈…직원 복지환경도 최고로 행복지수 업…자연스레 원유 성적 향상 뒤따라 중학교 5년 선후배가 4반세기가 넘도록 말다툼 한번 하지 않고 이익금은 집에 가져가지 않고 재투자와 함께 직원 복리증진에 나서는 동시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서울우유 나100%’ 목장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문두골길 84-31(지번 장안리 198-1) 영농조합법인 장안농산<공동대표 한길우(61세)·권순균(56세)>이다. 이 둘은 발안중학교 5년 선후배 사이다. 한길우 대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거쳐 국립한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12월 발안농고 축산과에서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하고 4년 뒤 낙원가축인공수정소를 개업했다. 2004년 경기도 농업CEO에 선정되고 2018년부터는 국립농수산대학 낙농학부 현장교수에 위촉되어 배출한 제자는 12명. 권순균 대표는 서울 배문고를 거쳐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3월 홍익동물병원을 개원했다. 2019년 한국로타리 3750지구 조암로타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 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지난 15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회의실에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가축인공수정용 정액의 투명한 사용과 기록 보존을 확행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도 등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금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가축인공수정사 권익증진 및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금년도 가축개량과 축산발전 유공대상자 포상을 각 도지회별로 추천키로 하는 동시에 신임 충남세종도지회 배상열 회장 임명장을 수여<사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19년 출시 이후 2023년 5월 기준 총 8천만개 누적 판매 국내 발효유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식음료에 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 식사 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발효유 제품으로 어린이 간식, 성인용 기능성 제품 등 다양한 발효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장 건강 발효유 ‘듀오안(安)’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와 세계 특허 듀얼 코팅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을 결합한 진한 맛의 농후 발효유로 맛은 물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듀오안(安)’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장 건강 발효유로 출시된 만큼 편안한 장을 위한 드링크 요거트 제품임을 더욱 명확히 알리고자 제품명에 한자 ‘安(편안할 ‘안’)’으로 표기했다. 패키지는 심플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것 또한 특징이다. 현재 ‘듀오안(安)’은 홍삼과 더덕 분말이 포함된 ‘듀오안 오리지널’과 남녀노소 모든 연령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사과를 원료로 만든 ‘듀오안 사과’ 150ml 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산 원유 플레인 요거트와 골라먹는 토핑 맛의 조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비요뜨’가 2004년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량 7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리얼(cereal)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2004년 국내 최초로 토핑 요거트 ‘비요뜨’를 출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현재 총 누적 판매량 7억개를 돌파해 토핑 요거트의 새 역사를 썼다. 서울우유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이 담겨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는 형태의 패키지를 고안해 선보였다. 풍부한 맛과 영양은 물론 꺾어 먹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비요뜨’는 단순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끼 식사로 대체할 수 있는 간편 대용식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비요뜨’는 토핑 요거트라는 신시장을 개척,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 꾸준한 제품 개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꼼꼼한 개체기록은 도태기준 지표” 지론…선도적 목장경영 ’68년 서울우유 조합원 가입…31년간 300만3천144㎏ 납유 종개협 1호 종신회원…국내 홀스타인품평회 정착 가교역할도 ▲윤여창 원로(전 창령원목장 대표) “농사꾼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정확하고 꼼꼼한 기록이다. 특히 낙농인은 사육중인 젖소의 철저한 개체별 기록을 토대로 도태기준을 마련하고, 현실과 미래에 적합한 투자와 경영이다. 서울우유조합원은 생산하는 유질이 곧 서울우유협동조합제품이며, 국제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세계 최고의 양질의 원유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영농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귀농 제1호, 서울우유협동조합원번호 776번’ 윤여창 원로(91세·前창령원목장 대표)는 한국낙농가와 서울우유조합원이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할 방향을 이같이 강조했다. 서울 보성고와 서울농대 농생물학과를 1957년 졸업한 서울토박이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귀농한 윤여창 원로를 당시 많은 영농인들은 ‘귀농 제1호’로 손꼽았다. 윤여창 원로는 1962년 의왕시 내손동 모락산(385.8m) 기슭 황무지를 개간하여 2년 만에 초지 3천평과 밭 3천6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19일 지역별 대의원 116명 최종 확정 동북부센터 경쟁률 3대1로 가장 치열 제27대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등록을 지난 10일 오후 6시 마감한 결과 동남부·동북부센터 등은 등록인수가 배정된 대의원수를 초과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반면 경인·안산·북부센터 등은 조합원들이 사전에 조율한 대로 등록한 목장대표는 무투표 당선이 됐다. 특히 조합원이 가장 많이 집중된 동남부낙농센터의 경우 이천시는 권세목장(권오협)과 신다래(김명재), 골밭(김현식), 북성(박승만), 양옥(박양선), 방(방효석), 제승(백승달), 조나단(양진선), 호광(오세호), 유(유세종), 진(이종진), 신대성(최봉락), 자석(최상열), 가꿀(최헌영)등 14명이 등록하여 정원(12명)을 초과, 선거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여주시도 대의원 정원 6명 중 종영(김영수), 면근(박지훈), 원민(이전규), 점뜰(박홍식), 칠공칠(조춘기), 일산(양재만), 다원(이승일)등 7명이 등록해 투표로 확정한다. 반면 여성대의원 1명은 이천시 모가면 신태인목장(최난화)이, 광주시와 하남시에 배정된 대의원 1명도 광주시 곤지암읍 외선목장(최덕성)이 각각 등록하여 무투표 당선됐다. 또 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사슴협회(회장 이해곤)는 국내산 녹용생산의 절정기인 절각철(5~6월)을 맞이하여 일반 소비자와 사슴농가들에게 국내산 녹용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건강과 장수의 상징, 녹용!’ 팜플렛<사진>을 제작 배포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팜플렛의 내용은 녹용의 부위별 성상과 용도, 녹용의 정의, 현대 학자 또는 문헌에서 밝힌 녹용의 효능, 생녹용의 이용방법, 녹중탕의 정의 및 저장·복용 방법, 최고급 요리 사슴고기 등 사슴 및 녹용에 관해 유용하고 쉽게 이해토록 한 것이 돋보인다. 또 국내산 녹용이 수입산에 비해 왜 좋은지와 잘못 알려진 녹용상식, 실제 국내산 녹용 복용 후 신체적·정신적 변화 등 사례를 담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아울러 사슴협회는 지난 20일 국내 사슴농가들의 큰 이벤트인 사슴데이(4·3데이) 행사와 사슴사육업등록(종사)자 교육 시 팜플렛 샘플을 안내했고, 회원을 대상으로 본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우선, 절각 시기에 맞춰 사슴농가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녹용에 관한 홍보물로 알뜰하게 활용토록 하기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50부씩 무료로 배부하고, 이후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