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정충일)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 136번지 서울시 학생교육원에서 제4회 유가공기술 실무책임자과정 워크숍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서울우유 이동영 상임이사와 남양유업 박건호 전 대표이사의 CEO특강과 한국주부클럽연합회 김영주 박사의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주제로 한 특강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메이골드데어리 부사장 박홍식 박사의 미국의 식품안전 시스템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 김진만 박사의 최근 식중독 발생유형과 문제점에 대한 특강도 이목집중이 예상된다. 이번 워크숍 대상자는 품질관리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실무책임자 30명으로 접수마감은 이달 15일까지다.
정읍지역 축산물이 앞으로 국내 최고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4일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축산업 발전을 위한 가축개량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가축개량을 통하여 정읍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종축개량협회는 정읍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자료는 물론 컨텐츠 제공과 지도교육을 시행하고, 정읍시는 종축개량협회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정읍시는 앞으로 지역축산발전을 위한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유통전략을 마련하는 동시 정읍시의 축산물이 국내 최고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그 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종축개량협회는 올해 한우 등록·심사·검정사업에 주안점을 두어 한우개량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구축시켜 나갈 방침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2011년도 한우개량부 워크숍을 열고, 한우개량기반을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킴은 물론 국내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한우개량부 김병숙 등록심사팀장은 “한우 온라인등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한우 전 두수 등록을 위해 앞으로 단기적으로 한우번식우 20두 또는 50두 이상 사육농가를 파악하고 한우등록위원을 교육하는 동시 온라인등록신청방법 리후렛을 제작하여 배포하겠다”고 말하고“중장기적으로는 우량한우 경매행사를 추진하고, 고등등록과 육종우 대상 개체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여 관련농가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김현규 검정컨설팀장은 “올해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평가방법을 강화하고, 대회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 공무원과 지도원·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컨설턴트 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제하고 “해외컨설팅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외선진지 컨설팅 시스템을 연수하고, 계획교배 시스템을
여수신 1천800억원…시중은행 보다 실적 높아전직원 똘똘 뭉쳐 지역 대표은행 자리매김 다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최근 2010년도 신용사업부문 11개 지점 가운데 최우수지점으로 아차산역지점(지점장 고호석)을 선정하였다.아차산역지점 직원 10명은 지난해 여수신 1천800억원대를 기록하고, 11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실적은 직원 1인당 순이익이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메이저 일반 시중은행보다도 높다.이처럼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고호석 지점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고객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는 지난 2월 예수금 1천억원 돌파 기념의 일환으로 고객들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공휴일을 택하여 지역의 명산인 아차산에서 등산로 안내 꽂이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1/4분기 프로모션중인 대출·공제 실적은 25일 현재 동기간 계획목표를 이미 달성하는 등 이런 의욕적인 열의는 금년도 사업계획목표도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호석 지점장은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하고“본인은 방향만 제시하면서 직원들의 에너지를
서울우유 과·차장급이상 중견관리자 188명은 지난 25일 한강일원에서 조합과 낙농발전을 위한 토론을 겸한 100리 대행진을 강행했다.이날 오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옆 한강잠실공원부지에 집결한 중견관리자들은 청담대교-영동대교-성수대교-동호대교-한남대교를 지나 잠원지구에서 토론을 하고, 곧 이어 반포대교-동작대교-한강대교-원효대교-서강대교-양화대교에 이르기까지 강행을 했다.또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을 거쳐 이촌지구-한남지구-옥수동-용비교-한양대-중랑천변 보행로를 따라 상봉동 본 조합에 오후 9시에 닿기까지 토론을 병행한 강행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심적 건강과 관리자간 유대를 돈독히 다졌다.토론은 원유부족 사태에 따른 조합의 생존방법과 유제품 수요공급 불균형 상황에서의 대고객시장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이에 앞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49명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한강일원에서 200리 강행을 통해 조합발전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농장서 ‘센시체크’키트로 5분만에 분석결과 파악편리하고 신속·정확해“우유와 달걀·식육 등 축산물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을 농장에서도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주)조선F&CS 기술·영업·관리실 김민정 실장은 “축산물을 생산하는 현장과 축산물을 이용하는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축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여부를 알아보려면 그동안 축산위생연구소나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시료를 보내고, 그 결과도 24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우리가 선보이는 검사 키트(SENSICHECK)는 추출된 시료를 넣어 5분이면 그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이용하는 축산물 검사 키트는 대부분 수입품이다. 그런데 그 검사결과에 대한 소요시간이 길고,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는데다 가격도 높다 한다.이런 시점에서 (주)조선F&CS가 항암제 등을 제조하는 IR LAB社와 2003년 ‘센시체크’ 키트 개발에 성공한 것은 높이 평가된다. 검사는 T(테스트라인, 검출선)와 C(컨트롤 대조구)등 두 개의 알파벳 아래 홈에 시료를 넣어 두 알파벳 모두에 붉은 줄이 표시되면 음성이고, 하나만 표시되면 양성이다. 김민정 실장은 “2007년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편리성과 신속정확성, 안전성까지 두루
5개지부 워크숍 통해 사업전략·세부계획 마련“우의 다지고 심신단련”…극기 훈련도 실시키로종축개량협회가 최근 FMD(구제역)이 수그러듦에 따라 올해 추진해 나갈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이달 중 총정리하고, 임직원에 대한 정신교육도 강화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FMD가 겨우내 전국으로 확산되어 여느 축산관련단체와 마찬가지로 현장업무가 거의 전무하고, 전화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한 업무가 고작이었다.그러나 FMD이 이달 들어 수그러들고, 해제되는 지역이 점점 늘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업무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 중 각 부서별로 워크숍을 열어 부서별 사업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팀별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극기 훈련까지 실시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높다. 이미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 소재 청려수련원에서는 경기강원지부와 충청, 영남, 호남지부와 제주사업소 직원 등 관계자 22인을 대상으로 5개 지부 워크숍이 실시됐다.특히 이번 5개 지부교육에서는 현장업무 강화를 위한 지부업무개선(안)이 중점 토의됐다. 현장 중심의 지부활성화 방안도 모색된 것으로 알려졌다.그 가운데 종축개량협회에서 28년 동안 현장업무를 보고 있는 영남지
서울우유조합 D-마트 사업이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낙농관련기자재를 저렴하게 공급, 낙농가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갤럭시 스타라인’ 로봇착유시스템은 조합원의 착유자동화와 목장경영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2004년 10월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 173-1번지 동남부낙농센터 150평에서 D-마트사업을 시작했다. 조합원의 호응아래 2008년 포천소재 동북부낙농센터에도 150평 규모 D-마트사업장을 열고, 지난해는 남양주소재 동부낙농지원센터와 안성소재 남부낙농지원센터에도 각각 17평 규모의 D-마트사업장을 오픈하여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한다.이에 따른 매출액은 2004년 6억5천만원에서 2005년 17억원, 2006년 18억원, 2007년 19억원, 2008년 28억원, 2009년 59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는 봄과 겨울에 5개월 동안 FMD가 극성을 부려 판매를 하지 못해 매출은 49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도 3월 현재 FMD가 종식되지 않아 1/4분기 실적이 거의 전무한 상태로 내실경영을 위해 금년도 D-마트 사업계획목표를 44억7천900만원으로 낮추었다. 가격·철저한 AS 이점…비조합원 매출 45% 차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 넣어 화제‘수익 우려’ 주변 반응…매출로 성과 보여줘남양유업이 출시하는 커피믹스 신제품 ‘프렌치 카페’가 국내 4대 대형 유통업체에 모두 입점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를 전면에 나서 추진한 남양유업 성장경 전무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 5년전 대상과 수년전 롯데가 뛰어들었으나 30년의 역사를 지닌 동서식품과 네슬레 등 2개사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동서와 네슬레는 그동안 품질개발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아서 소비자로부터 불만이 컸다”고 지적했다.이에 성장경 전무는 “소비자가 커피믹스를 꺼리는 이유를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본 결과, 성인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따라서 그 성분을 살펴보았더니 프림속 화학적 합성품인 카제인나트륨이 들어있어 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진짜 무지방 우유를 원료로 한 노이즈마케팅을 쓴 것이 적중했다”고 강조했다. 또 강동원·김태희 등 톱모델을 쓴 것도 시기가 적절했다고 성 전무는 전했다. 국내 커피믹스시장 70%를 점유하는 4개사 매장에 신제품을 넣을 경우 상품의 품질과 가격 등 갖가지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까다롭
국내 낙농역사상 처음으로 FMD(구제역)로 유업체간 관내 농가에서 수거한 원유를 타 공장으로 냈던 원유 맞교환방식이 적어도 내달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최근 관련업계에 의하면 FMD 확산방지와 방역차원에서 정부가 지난 1월 10일 경기도에서 수거하여 거창공장으로 운송하던 S社의 원유와 강원·호남 등에서 집유하던 낙농진흥회 물량을 FMD 종료 시점까지 맞교환하는 방식을 수행중이라고 밝혔다.S社 거창과 맞교환하는 공장은 M社 평택, D社 수원, B社 도농, S社 원주공장으로 하루 평균 100톤이다.그러나 FMD가 다행히 이달 초부터 추가발생이 거의 없어 정부가 내주 또는 내달중 FMD해제 선언을 하면 유업체간 맞교환되던 원유는 종래대로 환원된다. 한편 유업체 가운데 FMD 피해가 가장 큰 S社는 지난해 하루 평균 집유량이 1천858톤으로 2010년 계획량(1천945톤)대비 95.5%에 머물렀다.
급여 8% 삭감해 TMR 사료값 3% 인하면역 증강 사료·현장지도…피해 최소화피해농가 위로금 전달·납유기한 연장도이천낙농영농조합 임직원들이 봉급을 8% 인하하고, 수당 등을 깎아 TMR사료가격을 3% 내렸으며 FMD(구제역)로 시련을 겪고 있는 회원농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운동 등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 11일 월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하고, 12일부터 적용키로 했다.또 이천낙농영농조합은 면역력을 강화한 TMR사료 생산과 수의, 환경, 지도사업을 강화하여 회원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이 영농조합에서 현재 생산하는 TMR사료는 완T-1호, 완T-2호, 완T-3호, 완T-4호, 비육사료, 주문사료 등 6종인데 가격은 다른 영농조합에서 공급하는 TMR사료 가격에 비해 kg당 25원 내외가 저렴하다. 특히 최근 국제 조사료가격이 상승하고, 중동사태 불안정으로 원유가격 등이 인상되어 TMR사료 인상요인은 20원에서 40원 사이에 달하여 이미 일부 조합은 지난 10일을 전후하여 TMR사료 가격을 kg당 적게는 15원에서 많게는 20원을 올린 시점에서 이천낙농조합은
‘짜먹는 요구르트’ 브랜드 인지도 강화 TVC·동화책 제작 수상자에 전달키로서울우유 ‘제2회 아이디어를 짜요짜요’ 작품 공모전에서 최고 영예의 으뜸상은 부산시 손성임씨의 ‘짜요짜요 마법의 성’이 차지하여 가족사랑 지원금 200만원이 전달된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짜먹는 요구르트 짜요짜요의 패키지를 이용하여 작품도 만들고, 아이를 위한 생애 첫 동화책을 만드는 작품공모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갖기로 하고(본지 2469호 참조),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1개월간 접수를 받아 지난 2일 으뜸상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최우수상은 파주시 도윤희씨의 ‘짜요짜요를 지켜줘’와 서산시 유일순씨의 ‘가족소풍’, 수원시 장인영씨의 ‘튼튼마녀와 짜요짜요’ 등 3편이 선정되어 ‘올림푸스 PEN-PL1 고급 카메라’가 전달된다. 이밖에 우수상 6명에게는 ‘부라더 미싱 ROSE WINE’을, 화목상 50명에게는 짜요짜요 퍼즐이 각각 전달된다.으뜸상 1명과 최우수상 3명의 작품은 TVC로 제작됨은 물론 우수상 6명과 함께 10명의 작품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동화책으로 제작되어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수상작을 TVC로 제작함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