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OECD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업분야 위험관리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태풍, 냉해 등 이상기후와 구제역, 조류독감 등 가축질병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겪는 과정에서 농업부문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계 최대의 양돈강국 EU와의 FTA로 우리 국민들의 주요 단백질식량 공급원인 양돈산업의 생존을 장담할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본지와 대한양돈협회가 공동개최한 한-EU FTA와 양돈산업 생존대책 모색 대토론회 를 지상중계, 정부대책과 함께 위기에 처한 국내 양돈산업이 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보았다. ○일시 : 11월 3일(수) 14시 ○장소 :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주최 : 대한양돈협회 ○주관 : 축산신문 ○사회 : 장지헌 본지 편집국장 ○사진 : 김길호 부장 ○기록·정리 : 이일호·김영길 >>지정토론▲좌장 최영찬 교수(서울대)=현장을 다니다보면, 농민, 협동조합, 정부 등이 서로 믿음이 떨어진다. 자기만 옳고, 남은 틀리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 자리가 상대방 의견을 듣고, 같이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불평하기전,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지적하고 싶은 것은 정부가 FTA 피해액 산출시 계수화에 너무 치우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시장구조나 농가유형 등을 감안해 세분화된 피해액 규모가 나와야 하며 이에따른 정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다. 사실 농촌경제연구원의 피해액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개선의 노력
신현관 과장(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성환후 과장(국립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이득환 교수(국립한경대학교)류기만 소장(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곽한무 회장(종축산유능력검정중앙회) 윤여임 대표(조란목장)장현기 국장(한국종축개량협회)최원근 낙농지원상무(서울우유)김종기 전무((주)덕창농축산)■일시 : 2010년 10월 26일 오후 3시 ■장소 : 축산신문 회의실 ■사회 : 조용환 상무 ■사진 : 김길호 부장 ■정리 : 이희영 차장국내에서도 젖소검정사업을 추진한지도 어느덧 31년이 됐으며, 양질의 원유생산정책을 추진한지도 12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 사업과 정책은 이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사업과 정책이라는데 축산전문가는 공감하고 있으며, 실제 선진목장은 모두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젖소의 등록ㆍ심사ㆍ검정사업을 토대로 한 양질의 원유생산을 위한 평가회와 세미나는 전국규모 또는 광역, 시군단위 등으로 속속 개최되어 낙농산업 발전과 농장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추진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돌출되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본지는 젖소개량사업에 관여하는 지도자를 초청하여
이영관 계장 등 임원 유임★…서울우유 구리남양주축산계는 지난 23일 평내읍에서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계장에 춘향목장 이영관 대표를, 총무에 흥산목장 안래연 대표를 각각 유임시키는 등 각 지회장을 모두 연임시켰다.올 견학목표 초과 무난★…서울우유 안산공장(공장장 최용균)을 올해 견학한 소비자는 6월말 현재 4만8천명으로 금년도 계획목표 5만1천360명 대비 94%를 점유,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이 인원은 2008년 견학인원 3만132명보다도 1만8천268명이 많은 셈이다.
이동영 상임이사 해외출장★…서울우유 이동영 상임이사는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 동안 프랑스 벨사에서 치즈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고, 신기술을 터득하는 등 해외 업무를 마치고 7일 귀국했다. 상반기 운영공개, 단합도모★…서울우유 이천TMR회(회장 서동필)는 오는 16일~17일까지 1박2일 동안 새만금과 목포에서 상반기사업 운영공개를 겸한 단합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조합원이 7월 현재 88명이며, TMR생산량은 6월 중 4천282톤으로 전국 최고다. 16일 밤섬서 단합대회 개최★…서울우유 진접낙우회(회장 김후겸)는 오는 16일 밤섬유원지 S가든에서 부부동반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공급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무역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무역조치는 수입, 수출 양 측면에서 취해지며 특히 현재의 수입규제 조치는 WTO 농업 협정의 발효에 맞춰 실시됐다. 이는 미니멈 액세스(최소시장접근물량)에 해당하는 관세 할당범위(TRQ)와 2차 관세의 설정이다.풍부한 천연자원·낙농가 고유대로 수출 장려보다 수입규제 강화산업구성원 상생의 협력 통해 우리 환경에 맞는 낙농제도 구축해야 TRQ에 관련되는 1차 관세는 거의 무관세 또는 극히 낮은 수준이다. TRQ가 설정된 유제품은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이며 TRQ는 각각 3천274톤, 2만412톤, 484톤으로 설정되어 있다.TRQ를 초과하는 수입분의 2차 관세율은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이 각각 201.5%, 298.5%, 277%다. 모두 수입 제한을 위한 고율 관세다. 또한 탈지분유는 TRQ가 설정되어 있지 않고 201.5%의 1차 관세가 부과되어 사실상 수입이 금지되고 있다.현행의 수입규제조치를 캐나다 정부는 계속 고수하려는 입장이다. 이것이 캐나다의 WTO 농업교섭과 관련한 기본방침으로 보인다. 자국의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낙농에 관한한 수출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의지였다.캐
상봉동 조합 금연사업장 선포★…서울우유는 지난 17일부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상봉동 소재 본 조합 전체를 금연사업장으로 선포,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개방했던 지층 흡연실과 4층 옥상을 포함한 본 조합 건물 내에서는 물론 옥외에서도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의 금연구역 설정은 양주소재 제1공장에 이어 사업장 전체로 점차 확산할 움직임이어서 관계자들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국내 낙농·유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편을 추진해 온지 6년이라는 세월 끝에 지난 ’10년 3월 정부는 낙농종합발전대책(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동 대책 추진을 위해 이해 관계기관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T/F가 조직되어 세부쟁점사항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제도개편 과정에서 보다 더 나은 제도개선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나다 낙농정책 및 제도조사 출장을 기획했다.전국단위쿼터 시행…주단위 생산조직 수급조절생산자·유업계 엄격관리…유통시장은 자율화캐나다는 2009년 현재 13,200호의 낙농목장이 978천두의 젖소를 사육하며 연간 836만㎘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나라다.이중 음용용으로 약 245만㎘(29%)를 소비하고 유가공제품용으로 약 591만㎘(71%)를 소비한다. 두당 평균 연간 산유량은 약 9,642㎏으로 젖소의 유전능력이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해 정액 수출국가로도 유명하다. 유가공장은 전국에 약 459개가 있다. 낙농가의 평균 수취유대는 약 $72(원화 약820원)수준이다. 캐나다는 전국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州단위생산자조직인 우유수급조정위원회(Milk Marketing Board, 이하
▲경영지원본부장 이원복 ▲등급사업본부장 유무상 ▲이력사업본부장 김회순 ▲감사실장-안용석 ▲정보지원팀장 안광영 ▲사업관리팀장 이경용 ▲고객지원팀장 황도연 ▲연구개발팀장 김관태 ▲경영효율화 TF팀 권기백 ▲서울지역본부장 최승덕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철중 ▲전북지역본부장 강태종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승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동원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병도 ▲제주지역본부장 윤영탁
먹거리 공포 확산…돼지고기 소비 늘어사료값·건축비 올라 생산비 상승 ‘적자’9월과 10월의 돼지가격은 예년에 비하여 무척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현재 10월 초순 이지만 돼지 지육단가가 3,900원대 이상을 유지하여 10월 가격으로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렇게 높은 단가가 계속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3~4월의 조류 독감공포, 5~6월의 광우병 공포, 8월의 칠레 산 돼지고기 다이옥신 검출, 9~10월의 중국산 멜라민 공포 등 도대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없는 현실에서 돼지고기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소비를 늘려준 덕분일 것이다.또한 세계적인 곡물 가격인상으로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하고 세계 양돈 사육두수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에서 돼지 질병의 영향으로 돼지 생산 출하두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이로 인하여 돼지 수입을 크게 늘린 중국 덕분에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25%이상 상승하였다.또한 우리나라 양돈산업에서도 세계적인 고유가 영향으로 미국에서 옥수수를 알코올 생산에 이용하면서부터 배합사료의 주 원료인 옥수수 가격이 뛰고 나머지 가격도 줄줄이 올라 사료
국내 인공수정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무분별한 가격덤핑, 터무니없는 덤 주기, 불필요한 서비스 물품제공 등으로 전반적인 생산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 함에도 경쟁사간 눈치를 보며 가격인상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적자 누적으로 허우적거리고 있다.반대급부 적으로 정액 소비자인 일반 양돈장에서는 수년째 인상돼지 않은 저가의 정액을 공급받아 표면적으로는 정액 구입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공급자인 인공수정센터 입장에서 지속되는 경영수지 악화로 재투자 의욕 상실과 투자여력의 부족으로 한층 나아진 정액을 생산하기란 쉽지 않을뿐더러 현재의 거래가격에 맞는 생산체계를 유지하려고 할 것을 당연한 논리로 볼 때, 일반양돈장의 입장에서 저가정액의 선택은 사료 몇 바가지 아끼려고 농장의 전체 생산성에 누를 끼치는 행위나 다름없다.센터에서 공급되는 정액의 질적 향상의 수혜자는 바로 일반 양돈장이라는 단순한 논리에도 불구하고, 정액을 질적 향상을 가로막는 장애물 역할을 하는 것이 센터 간 가격경합을 야기 시키는 일반양돈장(조합)이기도 하다.이러한 외적요인과는 별개로 인공수정 업계의 내적인 문제점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자칫 전체시장을 죽이는
국제 돈가 상승…칠레산 수입중단 시장 변수 예상하반기 출하물량 전년동기 4%감소…가격하락 덜할 듯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 왔다. 예년을 보면 추석을 앞두고 돼지가격은 항상 대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질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올라가 줄까. 일단 올해도 어김없이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휴가 시즌이 마감되면서 돼지고기 수요도 줄어들고 돼지 가격도 한풀 꺾여 하향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국산 돼지고기 지육단가는 이번 주에 들어서자마자 5천원 대를 넘어 서고 있다.전문가들 조차도 예상키 어려웠던 이번 일은 돼지고기 공급 부족과 소비 증가에 원인을 찾을 수 있다.우선 국내산 돼지고기 품질과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서 식당에서 즐겨 찾던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되어 최소 3개월 정도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칠레산 돼지고기의 국내 유통량을 보면 7월까지 수입돼지고기 12.6% 수입 삼겹살의 16.7%를 차지했다. 따라서 칠레산 돼지고기 공급의 중단은 가뜩이나 공급부족을 우려하던 시장에 큰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제적인 돈가 강세 추세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