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7일) 전라권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오전(06~12시)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권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2~18시)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후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권(북부내륙 제외)과 경북권남부내륙, 제주도는 내일(18일) 새벽(00~06시)까지, 충남북부내륙과 충북,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오전(06~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아침(06~09시)까지 일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경상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오늘 오후(12~18시)부터 내일 새벽(00~06시)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에서 강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사진>이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 증대,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축협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천해수 조합장은 지난 10일에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천 조합장은 새로운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추진으로 미래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축산인을 위한 실익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조합원 복지 지원 사업에 공격적으로 반영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며 복지 조합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축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지원 사업 확대, 사료 가격 인하, 한우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으로 지역사회에서 축협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 천해수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아산시 내 럼피스킨 발생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축산인들이 희망을 갖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럼피스킨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고
“고품질 고수, 조직 역량 강화로 옛 명성 되찾을 것”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지난 10월 기준, 배합사료 판매량 8만톤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한 우성사료가 28년만에 8만톤이라는 실적을 회복한 쾌거로 ‘Newave 2023(New Woosung Awake Value Explore 2023)’ 슬로건<사진>에 걸맞게 우성사료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성사료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다짐하는 한편 이러한 성과는 우성사료의 고품질 절대 고수 경영 전략과 몰입된 영업활동의 결과물이라는 것. 이에 우성사료는 지난 8일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8만톤 기념 영업회의를 갖고, 설립 이래 56년 동안의 역사를 돌아보고 생산성과 기술력의 향상 그리고 조직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10만톤 판매를 위한 전반적인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우성사료의 3개 공장(논산공장, 경산공장, 아산공장)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지속적인 설비 투자, 미래를 위한 지속생산경영 등 추진현황 리뷰를 통해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우성사료는 지난 11일 배합사료 판매량 8만톤을 돌파한 성과를 축하하며 임직원들의 동기부여와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속리산 문장대에 올랐다. 세계 경제 위축, 원자재 가격 폭등,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극복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연령층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통해 내부의 소통 강화 및 팀워크를 강화했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축산업과 사료업에서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면서 업계 1위 탈환이라는 도전에 더욱 힘을 더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리치메이드 어린이 그림공모전 상금 기부 베트남에서도 그림공모전 뜨거운 반응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서울 공립불암골지역아동센터를 찾아 CJ도너스캠프에서 주관하는 ‘꿈키움 원더워크’ 플로깅 행사에 참여, 나눔에 나섰다<사진>. CJ피드앤케어는 지난 2022년 글로벌사료브랜드 ‘리치메이드’를 출시하고, 이를 통한 가치실현과 ESG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같은해 9월 인류·동물·환경을 주제로 ‘제1회 그림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어린이들의 상금을 CJ나눔재단에 기부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CJ도너스캠프에서 기획한 ‘꿈키움 원더워크’ 라는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실현에 동참했다. 또한, 올해는 베트남에서도 그림공모전<사진>을 실시하며 베트남 어린이들과 축산관련 종사자들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CJ피드앤케어는 글로벌 종합축산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료, 축산, 유통 등 각 사업영역별로 마스터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최한진 축우PM “높은 생산비 한계 극복…경쟁력 강화” 최근 열린 홀스타인품평회에서 동원팜스 낙농프로그램 ‘유레카우 스페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번 홀스타인품평회에서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는 부스를 운영, 낙농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원팜스와 인연을 맺고 ‘유레카우 스페셜’을 급여하는 최병권 낙농가가 8부 1등, 전체 3등이라는 성적<사진>을 거두면서 ‘유레카우 스페셜’의 우수성을 입증시켰다. 동원팜스에 따르면 ‘유레카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개체 별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현재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 최한진 축우PM은 “기존 친환경 제품은 높은 메탄저감을 보이지만, 높은 생산비와 유생산성 개선은 오래된 숙제였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신개념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며,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게 ‘유레카우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낙농사료에 이어 양돈사료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사료축산업계의 무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원팜스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맞춰 냄새 저감 사료 ‘스타 밸런스’<사진>와 자돈의 면역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면역 공백기에도 빈틈 없는 면역력을 유지해 전단계 성장에 부스터를 달아줄 ‘피기 밸런스’를 출시하자 양돈현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동원팜스에 따르면 ‘스타밸런스’는 양돈장 냄새 저감을 위해 저단백 고아미노산 정밀 설계와 더불어 냄새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첨가제 사용 및 영양소 이용률을 높여 냄새저감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설계됐다. ‘피기밸런스’는 자돈의 면역력을 증대하여 이유 자돈의 성장성 및 강건성을 높이기 위한 자돈 신제품 라인업이다. 현재 양돈장에서는 다산성 모돈으로의 교체에 따라 산자수는 증가하나 자돈 평균 생시 체중의 감소 및 동일 복내 균일도 불량 등의 문제점이 발생,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면역 강화 신제품이다. 이에 대해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A 양돈인은 “요즘 시대 상황에 맞게 잘 설계된 제품에 이끌렸다”며 “실제로 급이해보니 냄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국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KCGS는 ESG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업에게만 ESG 종합평가 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팜스코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들을 펼치며 축산업계에서 ESG 경영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팜스코는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서울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팜스코는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초콜릿 기부를 통해 달콤한 사랑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도 하이포크 동물복지, 하이포크 무항생제, 탄소중립 전용 사료 등 친환경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친환경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해 가고 있다. 또 환경경영방침, 안전보건정책, 인권경영정책, 사회공헌정책,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계된 각종 ESG정책들을 체계화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팜스코는 축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장학 사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2학기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매년 총 40명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은 학기별로 100만원씩 지급된다. 올해로 7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 금액은 2억8천만원, 누적 장학금 수혜 학생은 280명이다. 팜스코 유종대 S2본부장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장학금 전달 기회를 마련해준 연암대학교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팜스코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산학협력 구축을 통한 농축산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여러 채널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중대형견 구강구조·식습관 반영 13~15mm 사이즈로 관절 건강 도움 포뮬러 적용…분변 냄새 저감 물질도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건강백서가 중대형견 전용 사료 ‘건강백서 건강한 관절 빅바이트’<사진>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 시장에서 대형견 비율은 2년 사이 약 2% 증가했으며, 중대형견은 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형견 양육 비율 또한 2019년 26.2%에서 2021년 31.1%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건강백서 건강한 관절 빅바이트’는 이처럼 중대형견 반려 인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카길의 뉴트리션 전문성으로 설계한 중대형견 맞춤 영양 제품이다. 신제품은 중대형견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중대형견에게 작은 사이즈의 키블(Kibble, 알갱이)을 급여할 경우 씹지 않고 삼키기 쉬워 소화불량이나 식사 만족도 저조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중대형견의 구강구조와 식습관을 반영해 13~15mm의 크기로 완성해 기존 9mm였던 건강백서 키블 보다 크기를 키웠다. 큰 체구에 따라 세심한 관절 관리가 필요한 점도 챙겼다. 중대형견의 관절은 비만, 노화, 유전 등 다양한 요소에 의
[축산신문] 01. 서론 (2) ○ 고통, 상처 및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자유 ○ 두려움과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하지만 지금의 동물복지는 보다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특히 농장동물 즉, 가축에 있어 동물복지는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확대 해석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친환경 축산물 혹은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가 반영된 결과이며 이로 인하여 관련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02. 축종별 사육 시설의 변화 가. 유우 사육시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낙농-육우 기자재 이용의 변화를 보면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었다. 낙농의 기자재 산업은 축산 기자재 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으며, 축사의 구조가 계류식 우사로부터 루즈반, 프리스톨 형태로 변화하였고, 우유냉각기의 보급, 착유시설의 경우 손착유로부터 버킷착유기, 파이프라인식, 오토텐덤 등 밀킹 팔러로 발전하여 왔다. 급이 방식에서는 TMR 급이기와 농후사료 자동 급이기가 보급되었고, 정부의 조사료 생산 지원에 힘입어 반전집초기, 베일러, 랩퍼, 조사료 절단기 등 주요 사료작물 생산 장비의 보급이 일반화되었다. (1) 로봇착유기 로
[축산신문] 곽춘욱 고문(건지·벤코코리아) 어느 날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이가 엄마에게 귓속말로 “나 2학년 되기 싫어. 그냥 1학년에 남아있을 거야”라고 칭얼거리는 모습을 간혹 보게 된다. 또한, 과거 조선 시대에 유행했던 상투(혼인한 남자의 머리카락을 모두 올려 빗어 정수리 위에서 틀어 감아 맨머리 모양)를 틀었던 머리를 자르는 것에 심한 반발력으로 어지간한 진통을 겪었고, 필자가 어렸을 적만 해도 시골에서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슬레이트나 기와지붕을 올리는 데 그 반발은 적지 않았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어느덧 학년을 올라 대학생을 거쳐 성인이 되었고, 1895년 을미개혁의 단발령(斷髮令)으로 상투 머리는 금지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초가지붕은 모두 홀랑 벗겨지고 그 자리에는 아파트나 빌딩이 자리 잡았다. 이러한 것은 일련의 사례는 사회가 진화하고 변천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려지는 사회적 변화이다. 사회라는 것은 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진화하고, 때문에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곧 선두그룹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마치 허기지고 굶주림에 배고팠을 때는 무조건적인 먹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