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연맹, 가축질병 인식·구매 영향 설문결과응답자 상당수 질병정보 잘 모르지만 소비는 꺼려구제역과 AI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면 소비자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지난해 대도시 일반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인식과 축산물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 47.7%가 육류전체 소비를 그 전과 비교해 줄였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10명 중 8명의 소비자들은 구제역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5%만이 구제역을 인식하고 있었다. 가축질병 발생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55.2%)이 2014년 구제역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구제역 발생직후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량을 줄였다는 응답이 각각 48.3%, 47.4%였다. AI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61.1%)이 2014년 1월, 11월, 12월 등 빈번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이 조합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현장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각 지역 축산계별로 지역순회 좌담회사진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5일 철원, 포천지역에서 시작된 양주축협 사랑방 좌담회는 오는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역별 축산계 정기총회도 함께 열리며 800여명의 조합원이 좌담회에 참석한다. 양주축협은 지난 18일 광적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좌담회에서 2015년 신용사업, 경제사업 등 지난해 사업 결산 내역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2016년 조합원 지원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조합배합사료공장의 신윤섭 팀장으로부터 최근 양주축협에서 새롭게 만든 신제품 7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양주축협은 지난해 대출금 부문에서 순증 772억원을 창출하고 사업계
현장서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 지원도내 축종별 고른 성장·발전 유도“친환경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해 국민 먹거리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축산농가들의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8일 충북도 신임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곽학구 과장은 “충북 축산업 발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곽학구 신임 축산과장은 “축산업은 농촌경제의 핵심이자 국민 식량을 책임지는 중차대한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 축산단체장, 축협, 축산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축산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충북 축산농가들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곽 과장은 특히 “수도권에서 소비되는 축산물 30% 이상이
삼산리서 이평리로 본점 이전 개점원스톱 시스템 운영…편의성 극대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이 24년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8일 보은읍 이평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권기인 농협 보은군지부장, 임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992년부터 보은읍 삼산리 소재의 본점에서 24년만에 보은읍 이평리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은 5천300m2 부지에 연면적 1천616m2 규모 3층 건물로 2012년도 10월에 완공됐지만 사정상 지난 1월18일에 이전 하게 된 것이다. 본점 1층에는 금융업무, 외환업무와 축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지도관리업무를 비롯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한우이야기를 운영하며 특히 조합원 및 고객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5일 한우팰리스에서 축산인 연찬회사진를 갖고 거창 축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연찬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안철우·조선제 도의원, 이성복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재영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광 농협거창군지부 부지부장, 각 축종별 단체장과 축종별 고문, 조합 임직원 등 120여명의 인사들이 모여 거창축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날 오찬장에는 6개 축종의 지역 축산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축산물을 한자리에 올림으로 거창 축산물의 우수성을 다함께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축산인 모두가 하나가 돼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 14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구제역, AI등 악성가축질병 근절 및 청정화를 위한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경상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차단방역의식과 축산사업장의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시키는 장이 됐다.이날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고령공판장 현장을 방문해 소독방역에 대해 특히 주의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독·방역 업무를 격려했다.농협경북지역본부와 농협사료 및 지역축협이 연합한 도 단위 권역별 방역조직인 경북농협 ‘NH방역지원단’은 집중소독지역 선정 및 관리, 긴급 방역활동 등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경북농협 최규동본부장은 “최근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재발함에 따라 우제류
동약협회 신년교례회·2억불 수출 달성 기념식홍보동영상 상영·유공자 시상…화합과 발전 모색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협회 신년교례회 및 수출 2억불 달성 기념식’사진을 열고, 2020년 수출 5억불 수출 달성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회원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기관, 관련단체,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석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축산업 필수 동반산업이다. 최근에는 내수산업에서 탈피, 수출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2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1억불 달성 이후 4년만에 일궈낸 성과”라며,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한국동물약품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9일 경남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참여농가인 석천농장(대표 한판석)에서 윤태한 창녕축협 조합장, 박신용 한우지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현판식’을 개최했다.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육두수, 혈통등록 비율, 사료 이용실적, 고급육 출현율 등을 평가해 매년 전국에서 12농가를 선발한다.이번에 선정된 한판석 대표는 한우사육경력 25년차로 총 243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10년 무항생제 인증 및 새농민상 수상, 2015년 경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고급육 생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축산 강국과의 동시다발적인 FTA 진행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친환
고려비엔피 ‘카스피린-C’ 이달 말부터 공급처방전 없이 사료에 바로 첨가 ‘농가 편의성’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고, 사료첨가를 통해 편리하게 구제역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동물용의약품이 나왔다.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는 구제역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체온상승, 그리고 스트레스를 유의성있게 개선하는 ‘카스피린-C’사진를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카스피린-C’는 이미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시·군에서 편리하게 구매·공급할 수 있다.수의사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처방 제품이며, 백신에 섞지 않고 바로 사료에 첨가해 사용하는 ‘농가편의성’ 제품이다.고려비엔피는 2개 국내 대학에서 필드시험을 실시해 조성물과 안전성·스트레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암소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개량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3억2천만원(국비 1억6천만원, 지방비 1억6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씨수소 인공수정기술 중심의 개량 방식을 암소 수정란 이식을 추가 적용, 능력개량에 활용함으로써 한우 개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가단위 개량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세부추진계획은 수정란 생산 우사 300㎡ 증축에 2억2천만원을, 우수 공란우 (3마리) 구입에 3천만만원, 수정란 생산·공급 지원용 투수차량 제작(구입)에 7천만원을 투자해 금년도 상반기내에 모든 시설·정비를 갖추고 수정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우수 공란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고 제주지역 한우개량 거점 역할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5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우량암소 핵군 조성을 위한 유전능력 평가 결과 및 한우 우수성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암소검정사업 참여 농가와 개량에 관심 있는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집합 컨설팅은 농가가 보유한 암소들의 유전능력을 평가·배부함으로 사육중인 암소의 형질파악을 통한 선발과 도태, 개량방향의 정립을 위한 기회로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오종렬 차장, 사천축협 강규철 씨가 강사로 나서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암소개량 방향, 개획교배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한 강의로 손쉬운 이해를 도왔다.진삼성 조합장은 “우량 암소의 확보 유·무는 농장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개체의 형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계획교배로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
상임이사 선출건 등 현안 논의▲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상임이사 선출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가산축산계 결산총회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0일 북쟁이 가든에서 열린 가산축산계 결산총회 참석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23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일죽 헬퍼회 총회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22일 낙농회 사무실에서 열린 일죽 헬퍼회 총회에 참석했다.축분자원화 시설 설치 논의▲이재덕 조합장(여주축협)=지난 20일 여주시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시청 관계자들과 축분자원화시설 설치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