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11월 육계 산지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3주 넘게 1천4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발표한 산지시세에 따르면 지난 2일 kg당 1천100원에서 시작한 산지 대닭 값이 지난 4일부터 1천300원으로 상승했다. 잠시 1천200원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24일까지 1천300원~1천40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닭고기 소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시세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월 육계관측을 통해 육계시세는 11월에 점차 내려가 12월에는 1천원 이하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시세가 하락하지 않고 보합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양계협회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수급조절의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
토종닭협회가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토종닭 소비홍보’ 사업 대행사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2015년 닭고기자조금 사업에 의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오프라인 토종닭 소비홍보’ 사업 대행사 선정 입찰을 공고하고, 10일 경쟁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최종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사업 대행사로 ‘소비자TV’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한 심사위원은 “홍보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여 홍보대행사로 선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품 임직원들이 주왕산에서 단합을 다짐했다. 올품(대표이사 변부흥)이 최근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 국립공원에서 ‘2015 임직원 한마음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닭고기 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다짐하면서 한마음으로 주왕산에 올랐다. 올품 임직원들은 주왕산 1코스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를 둘러보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재료닭가슴살 150g, 토르티야 2장, 시금치 50g, 방울토마토 6개, 식빵2쪽, 파프리카, 양파 1/2개씩, 슬라이스치즈 2장, 빵가루 4큰술, 올리브오일·치즈가루 2큰술, 시저드레싱요리법1.닭가슴살은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해 재운다. 2.시금치는 다듬어 씻고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식빵, 파프리카와 양파는 사방 1.5cm 크기로 썬다. 시금치와 양파, 파프리카는 올리브오일로 버무린다.3.토르티야에 슬라이스 치즈를 다져서 깔고 그 위에 1과 2를 섞어 올린다음 시저드레싱을 뿌린다. 4.3에 빵가루와 치즈가루를 뿌린 후 200℃로 예열한 오픈에 넣어 15분 정도 굽는다..
오우이 회장, 모돈접종 따른 항체 초유 통해 전달양축현장 백신만으로 끝…초유관리 중요성 간과 십상겨울철로 접어들면서 PED 예방을 위한 초유관리의 필요성이 거듭 강조되고 있다.일본 양돈수의사회 오우이 무네타카 회장은 최근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이뤄진 초청강연을 통해 “모돈에 대한 PED백신 접종은 모돈이 아닌 자돈의 면역을 겨냥한 것”이라며 “하지만 양돈현장에서는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오우이 회장은 1982년 양돈전문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는 토요우라 수의과 클리닉 SMC(주)를 설립, 현재 일본내 60개 농장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농장HACCP 인증 유관기관으로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해외HACCP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오우이 회장에 따르면 PED 바이러스는 돼지의 장내 융모에 증식, 피해를 유발하지
현재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조합원 보유 돼지사육두수는 국내 전체의 13%에 달한다. ‘시장지배력’을 갖춘 패커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육기반은 이미 갖춘 셈이지만 안정적 출하처 확보에 대한 도드람양돈농협의 부담감은 그만큼 가중될 수밖에 없다. 실제 도드람양돈농협을 통한 출하축은 조합원 출하가능두수의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브랜육가공육시장 1위의 도드람푸드는 물론 짧은기간내 확고한 입지를 확보한 안성축산물공판장까지 가세, 부단한 시장 확대 노력이 전개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이러한 현실은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며, ‘본래한돈’으로 명명된 제2브랜드가 탄생하는 결정적 배경이 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제2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육가공 시장확대 뿐 만 아니라 부산물시장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부착한 웰팜포크를 곧 출시한다.다비육종에 따르면 돈육브랜드 웰팜포크 생산농장인 신옥산 농장이 지난 4일 동물복지 양돈농장인증을 받았다.2012년에 도입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축산 농가를 국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 다비육종은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 표시가 가능토록한 규정에 따라 웰팜포크에 부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된 건강하고 안전한 돼지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 명품브랜드의 위상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신옥산 농장은 돼지 1천3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다비육종과 협
독일의 식품관련 유력전문가가 육가공품 섭취가 암 발생의 절대적인 요인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IVV연구소의 호르스트 크리스티안 랑고프스키(H.C. Langowski) 소장사진은 WHO의 가공육과 적색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랑고프스키 소장이 속해있는 연구소는 기초, 자연, 응용과학 등 식품산업계 전 분야에 걸쳐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독일의 4대 연구소 중 하나이다. 최근 열린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 참석차 방한한 랑고프스키 소장은 “암은 식습관뿐 아니라 비만, 운동부족,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발생될 수 있다”며 “가공육의 섭취가 암의 한 가지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요인이 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랑고프스키 소장은 “WHO의 가공육과 적색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 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8일 서울역 동자동 쪽방촌에서 ‘사랑의 김장 DAY’사진 행사에 참여하고 쪽방촌 주민들에게 한돈 도시락을 전달했다.자동 쪽방촌은 서울의 대표적인 쪽방촌으로 한돈자조금이 지난해부터 명절마다 꾸준히 방문하면서 나눔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든 김장 김치 5천kg과 도시락 300개가 동자동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의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4일 전북 전주 N타워컨벤션 웨딩홀에서 전북지역 낙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인 대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대토론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천행수 주무관의 무허가축사관련 세부실시요령에 대한 설명, 우유자조금사업 실적보고, 협회활동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청중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낙농가들은 무허가축사와 관련한 의문점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최근 원유수급안정화 대책이나 향후 협회 대응활동에 대한 요구사항들도 쏟아져 나왔다.군산의 석병오씨는 “최근 감축안에 대해 낙농가들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협회차원의 활동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며 “과잉생산 시 마다 낙농가의 피해가 막대하다. 안
우유자조금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내년도 우유자조금 사업 가운데에는 특색 있는 사업들이 몇 가지 눈에 들어온다.먼저 우유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키로 한 것이다.6월1일은 세계 우유의 날이다. 하지만 그 동안 우리 낙농업계에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나왔다. 내년부터는 낙농가, 유업계, 관련기관 등 전 낙농계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우유자조금은 이 행사를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우유의 날 행사를 통해 우유에 대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전 낙농업계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의 행사인 만큼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국내산 치즈 명품 페스티벌 또한 그 동안 없었던 신규 사업으로 주목된다.최근 소비트렌드를 감안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시장 성장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천진시에서 중국 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천진시, 북경시, 하북성, 산동성의 축산국이 주최한 중국 낙농업의 발전전망과 FTA 이후 한·중 양국의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심포지엄사진이 개최됐다.중국 전문가들 TMR·TMF 기술 소개에 큰 관심 새마을운동 입각 중국농장 투자 성공사례 주목우리나라에서는 농촌·청소년 미래재단(이사장 류태영박사)의 부설기관인 미래농업개발연구소(소장 권오광),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한국유가공기술원(이사장 이만재), 매일유업㈜, ㈜ 우산낙농, 중국의 한국기업인 Cofeed Co, Ltd, TMR TMF 전문생산기계회사인 대도, 린도 등 여러분야에서 참석했다. 우리나라측에서는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이 FTA 이후 한·중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만재 유가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