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추석을 앞둔 지난달 24일 용인시에 소재한 영보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을 대표해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이 정미현 원장에게 전달했으며, 경기도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축산의 지원을 통해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최재학 조합장은 “나눔 축산 운동은 축산인들만 잘 살기보다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앞으로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들어 거출률 상승세자조금 정상궤도 진입 기대감닭고기자조금이 올해 소비홍보 사업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닭고기자조금이 지난달 23일 열린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밝힌 올해 거출금은 4억3천841만여원.특히 7월까지 한자리 수 거출률로 부진하던 거출이 8월들어 60.1%로 상승하며 자조금사업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닭고기자조금 측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예산으로 소비촉진 행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1년 내내 자조금 거출이 부진하다가 12월 들어 부랴부랴 납부가 이뤄졌고 결국 35.6%의 거출률에 그쳤다.특히 연말에 자조금 거출이 집중되면서 나눔행사를 통해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졌을 뿐 소비촉진 사업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자조금 거출이 빨리 정상궤도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 1일 국내산 오리고기로 환절기 건강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오리고기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학교 동물유전공학연구실에서 발표한 ‘오리육의 섭취가 성인병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 함량이 약 12.9IU/10g으로 타 육류에 비해 1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A는 세포재생력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고, 두뇌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70%이상으로 타 육류와 비교하여 단연 1위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해주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농촌경제연구원, 육계 산지가격 하락세 전망10월 도계수 6.3%↑…kg당 900~1천100원 예상4분기 육계가격도 생산비 이하에서 밑돌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축산관측 자료를 통해 10~12월 육계 산지가격을 kg당 900원~1천100원으로 예상했다.올해 지속적으로 이어졌던 공급과잉 상태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는 분석인 것이다.농경연은 10월 도계 마릿수는 육계 사육수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6.3% 증가한 7천538만수로 전망했다. 하지만 닭고기 수요는 전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10월은 계절적으로 닭고기 수요가 감소하는 시기이며 최근 고병원성 AI가 재발한 것에 따른 것이다.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수급 불균형이 생기자 냉동 비축물량도 함께 늘었다. 농경연 측은 닭고기 생산 증가로 냉동 비축량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8월초 대비 27.6%가 증
(주)참프레(대표 박세진) 임직원은 지난달 22일 부안군에서 주최하는 가로수길 화단 가꾸기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27일 부안군과 참프레를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단체간 체결한 부안군 공원 및 가로수길 화단 공동 관리 협약에 근거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대표로 참프레 박세진 대표를 비롯해 참프레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의 개회를 시작으로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한 가로수길 화단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참프레 박세진 대표이사는 직접 식수를 하며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뜻을 함께하였다. 한편 참프레 직원들 또한 부안 내 공원 등지에 국화꽃을 직접 심고,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동우(대표 김종관) 임직원 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 본사 인근 복지관과 아동센터에 닭고기 1천200수를 직접 기부사진했다.이번 닭고기 기부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동우의 품질 좋은 닭고기를 제공하여 맛볼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닭고기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동우가 매년 명절과 김장철에 잊지 않고 닭고기를 지원해주고 여러모로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는 것 같아 지역주민으로써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품질의 동우가 되어줬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동우 김종관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기부행사가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우는 지역과 상생하고 함께하
한돈 500kg 군부대 전달·소외계층에 돈가스 기부대형마트 ‘기념 할인’…농협·양돈조합 급식행사도지난 1일 개최된 ‘2015 한돈데이’ 행사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나누고, 한돈을 홍보하는 한편, 소비자와 생산자, 정부가 한뜻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인 고품질의 한돈생산을 약속하는 ‘다짐의 장’ 이 됐다./2937호 A9면 참조많은 비가 내려 정상적인 행사진행 조차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정부와 축산관련단체, 협동조합, 유관기관은 물론 소비자단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나눔과 사회환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과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
지난달 5개 종돈장서 98두…올들어선 처음로열티 등 부담 완화…국내 수요 확대 전망올들어 덴마크산 종돈이 처음 수입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지난달 164두(통관기준)의 종돈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따라 올들어 수입된 종돈은 모두 1천329두로 전년동기의 405두와 비교해 3배를 넘어서는 물량이 들어왔다.다만 지난해에는 10월과 11월 두달간에 걸쳐 1천두가 넘는 종돈이 한꺼번에 수입(1천129두)된 만큼 연말로 가서는 그 격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목할 것은 원산지.지난 9월 수입된 종돈의 원산지를 보면 덴마크산 98두, 미국산 66두였다. 올들어 처음으로 덴마크산이 수입된 것이다.지난 한해 수입량 32두 보다 3배가까이 늘어난 물량. 종돈수입이 많았던 2013년 한해 덴마크에서 들어온 물량(92두)보다도 많은 규모다.종개협 종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윤영렬, 이하 경북 농관원)은 수입산 돼지고기 1만4천106kg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원산지를 표시 하지 않고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김천시 소재 식육판매업체를 적발해 불구속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만4천106kg의 미국산 목전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14개소 음식점에 91,689천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서 납품받은 음식점에서는 7억원 상당이 국내산으로 판매된 것으로 보이며 판매기록이나 거래명세표를 거의 작성하지 않고 현금으로 수금하면서 기록을 남기지 않는 등 지능적으로 위반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북농관원은 현재까지 돼지고기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122개 업소를 적발하여 이 중 원산
점수 1점당 1만원씩 기부…아동기관에 우유 전달키로낙농육우협회가 K-MILK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지난 4일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린 이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는 K-MILK사랑의 우유탑 제막식과 함께 인천지역 아동기관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이날 아이들에게는 K-MILK유니폼을 제공했다.일반 관중 중에서도 현장 매표소에서 K-MILK 로고가 새겨진 국산 유제품을 보여주면 최대 2인까지 일반석 50%, 특석 및 골드석은 30%씩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했다.행사를 기념해 경기장 인근에서는 우유자조금은 행사전날인 3일부터 4일까지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통해 우리 낙농산업과 K-MILK를 홍보했다.이번 행사를
주변 상수원 보호지역·그린벨트 지역적 여건 대응회원 의견 수렴 수시로 정부건의…단결력 돋보여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을 도모하는 모범 낙농단체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양정로 63 서울우유 구리남양주축산계(계장 안래연·흥산목장)가 바로 그곳이다. 이 축산계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가평군 청평에서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조합원 6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합원들이 서울우유로 내는 원유는 호당 평균 832kg으로 서울우유 호당평균 1천50kg에 비해 약 200kg이 적다. 그 이유는 회원들의 목장 소재지가 거의 상수원 보호지역인데다 그린벨트에 묶여있어 축사를 확대 건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허가 축사가 많다.과거에는 행정적으로 묵인해줬던 무허가 축사문제가 근년 들어서는 아주 까다로울 정도로 제재를 가하고,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가
우유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전북 군산 다람원 목장 장선수 대표는 최근 군산시 임피면 소재 25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수제요구르트를 연간 무상 제공사진키로 했다. 금액으로는 500만원 상당이다.장선수 대표는 “이웃 어른들에게 우리 우유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