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환 장장, 일본 열풍 신기술에 관심 갖고 개발 시도소기 성과 못 냈지만 열정·도전정신 높이 사1957년경 일본의 양계업계에 희귀한 잡초양계라고 하는 신기술이 닭의연구(鷄の硏究)라는 잡지에 매월 특집기사로 연재되고 있었다.노용환 종축장장은 본인에게 기술검토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고, 우선 잡초에 특수하게 조제된 균을 첨가하여 일정기간 발효시킨 잡초와 일반 배합사료를 7:3으로 배합급여 하여도 산란율에 차이가 없다는 기사요지였다.이론적으로 산란계 체중 1.8~2.0kg, 산란율 60%의 사료급여기준은 조단백질 16%, 대사에너지(ME)2,800kcal/kg의 배합사료를 1일 110g이상 섭취시켜야 하는데, 산란계의 배합사료 영양성분기준이 조단백질 16%, 조지방 4.5% 이상으로 되어있고 조섬유 11~12%, 조회분 3.2~3.3% 이하로 되어있어 잡초 30%를 배합한다면 이와 같이 산란계의 양분급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지난 8일 3월 11일 치룬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불법행위로 인해 기소되는 비율이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 대비 50% 이상 감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9월 11일 공소시효가 만료를 앞두고 동시선거가 비교적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농협선거관리사무국은 대검찰청 자료를 인용해 직전 선거기간인 2009~2014년(6년) 농·축·수·산림협 조합장 선거는 1천446개 조합에서 실시돼 1천812명(조합 당 1.25명)이 기소되고, 그 중 134명이 구속 처리됐다고 밝혔다.또 이번 1천326개 조합에서 실시된 동시선거의 경우 비공식적인 자료지만 8월말 현재 751명(조합 당 0.57명)이 기소되고 이 중 49명이 구속돼 과거와 비교해 50% 이상 선거사범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17년 3월부터 착공 계획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만1천522㎡(약 12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7일 도지사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4대 테마파크’ 정책토론회를 열고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제안한 여주시 상거동 일원을 사업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에는 여주시를 포함해 총 3곳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테마파크전문가로 구성된 6인의 후보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개발용이성과 접근성, 지역성, 공공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여주시 상거동이 최종 후보지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총 4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반려동물 보호구역, 연계산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4일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제1회 아산시민 생활문화 한마당축제에서 ‘아산맑은우유’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유소비촉진 홍보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산축협 임·직원들은 아산축협 조합원이 생산한 ‘아산맑은우유’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시민들이 우유소비에 적극 나서서 건강도 지키고 소비둔화로 어려운 낙농가를 도와주자고 홍보했다. 아산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해서 전개된 이날 행사에서 천해수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아산에서 생산하고 아산에서 소비한다’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두르고 우유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지역 낙농가가 생산한 ‘아산맑은우유’는 현재 아산관내 모든 학교에 급식우유로 공급,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아산지역 학생들의 건강증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방역지원본부와 손을 잡았다.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달 20일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지난 6일 충북 도청지사 직무실에서 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원회는 세계 유기농엑스포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축산단체들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가축지원본부에서는 유기농엑스포의 홍보활동과 함께 직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에서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방역본부 직원들에게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15년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농원 일원에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추석명절 대비 농축산물의 원산지 및 식품안전 자체 점검 활동을 오는 18일까지 도내 190여개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사전 점검 활동은 추석 명절대비 농축산물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유통기한경과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 준수,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이력제 및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예방점검을 실시한다.전북농협은 각시군 농정지원단에 식품안전종합대책을 전달하고 추석명절 전까지 농협 전사무소가 농식품 안전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식품안전 상황실과 특별점검반을 가동하여 농식품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전북농협은 하나로마트 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는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늘어나는 육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인체에 유해한 오염 세균 등 미생물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육류 성수기때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것이다. 9월말까지 전남도내 21개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에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살모넬라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 등에 부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매년 추석 무렵 도축량이 평소보다 소 150%, 돼지 40%가 늘어나는 만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4일 양돈농가 컨설팅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해드림푸드 식육연구소 이정일 박사를 초빙하여 ‘양돈농가 컨설팅을 통한 품질개선’이란 주제로 성공적인 컨설턴트의 조건, 가격정산기준 및 유통 등에 대하여 강의했다.특히, 생산단계별로 제기되는 클레임에 대해 유형별(과지방, 화농, 저조육, 후족의 타박 및 기타 등) 원인과 해결책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봤으며, 양돈 선진국과 비교하여 현재 우리나라 양돈 산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최규진 지원장은 “현재 양돈업계의 전반적인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돼지의 생리적 특성, 종돈, 계절 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서 양돈농가의 품질 개선에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초를 수거해 건초의 수분함량, 섬유소, 조단백질 및 조회분 등의 성분검사를 통해 조사료의 품질을 평가하게 되는데 올해 상반기에 도내 조사료 생산 경영체(영농조합법인) 및 축산농가에서 총 414점의 조사료 검사를 실시했다.조사료 품질검사는 동계작물 조사료는 6월~7월에 생산한 조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대상으로 검사하고 하계작물은 9~10월에 생산한 조사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게 된다.
육계협, 사육농가분과위원회서 45주·68주령 추가 검사 요구강제 환우 계군 색출…병아리 품질 향상·수급조절 도움 기대양계 난계대 질병에 대한 검사가 강화될 전망이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소재 이화원에서 육계사육농가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난계대 질병 관리를 위해 추가 검사를 요청키로 했다.육계협회는 최근 살모넬라 감염증의 일부인 추백리나 가금티푸스 등의 난계대 질병으로 인한 병아리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원)종계장에 대한 추백리, 가금티푸스 검사를 규정대로 철저히 시행하여 양성으로 검사된 계군에 대해 법에서 정한대로 살처분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키로 했다.육계협회에 따르면 현행 대부분의 종계 농장이 1차 검사 후 도태 시까지 추가검사 없이 사육
공급과잉에 몸살을 앓고 있는 육계업계가 칼을 뽑아들었다. 계열화업체들이 정부와 함께 자율적인 물량 감축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열린 ‘계열화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 수급조절을 결의했다. 수급조절은 어떻게 진행될까. 수급조절 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살펴보았다.병아리 300만수 렌더링…수당 200원씩 자조금서 보조양계ㆍ육계협 협력…무허가 종계장 단속ㆍ신고포상제 운영비계열 종계 환우 가능성 우려…강력한 규제가 관건◆육계 물량 얼마나 감축되나육계협회는 올해 7월까지 도축 물량이 전년대비 10%의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9월부터 12월까지 정상적인 닭고기 소비 증가추세인 4%대를 유지키로 했다.이 물량을 제외한 잉여되는 병아리 300만수를 렌더링 처리하며 렌더링 처리비
지난 9일 전국 곳곳에서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소비 촉진을 위한 ‘구구데이’ 행사가 열려 지역별 시민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서 지난 2003년부터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고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로 13번째다. 농협 지역본부와 일선 축협, 지자체가 닭고기·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개한 지역별 구구데이 행사현장을 소개한다. 전국서 가금산물 무료시식·나눔·할인판매로 ‘행복한 데이 마케팅’경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지난 9일 지역본부 영업부 앞 마당에서 구구데이를 맞이해 국내산 닭고기·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닭고기요리 소개, 시식 및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