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TF팀 구성…세부별 의견 수렴법령정비·RD지원·조직 육성 등 논의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을 고민하는 동물약품 TF팀이 꾸려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장기 발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이달부터 구성· 운영키로 했다.이 TF팀에는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정부는 물론 업계, 학계, 소비자 등 동물약품 관계자들이 두루 참여하게 된다.TF팀은 자문위원, 총괄·제도, RD 등 세부반을 갖추고, 격주로 반별 회의(필요시 합동회의)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특히 과제별 논의 안건에 따라 전문가와 관련부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아울러 여기서 제기된 내용을 오는 12월 말 예정인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TF팀은 현재 조직인원을 구성 중
농협이 청년 일자리 3천700개를 만든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정규직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 내년까지 총 3천5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당장 올해 하반기에 총 1천650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계열사) 450여명, 일선 농·축협 980여명 등을 하반기에 뽑는다. 당초 하반기 채용 계획 1천100여명에 비해 550명이 늘어난 규모다. 또 내년에도 2천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은행·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 채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베링거 세미나 홀크 박사, 사료요구율 개선 주장존콥 박사는 농장서 바로 섞어쓰는 혼합백신 소개돼지 회장염 관리에 백신이 항생제보다 더 경제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달 2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열린 베링거인겔하임 주최 ‘2015 피그엘리트 투어’ 세미나사진에서 타일러 홀크 박사는 돼지 회장염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그는 회장염 발생농장에 백신과 항생제를 적용한 결과, 둘 모두 폐사율 등 생산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백신접종이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사료요구율을 개선시키는 등 항생제보다 더 높은 경제성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존콥 박사는 미국에서는 이미 2~3년 전부터 써코, 마이코, PRRS백신을 혼합하는 이른바 3플렉스가 시판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농장에서 바로 섞어쓰는 이 방법은 항원과 부형제 결합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전용 효소제 씨티씨자임(CTCZYME·사진)에 대해 캐나다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씨티씨자임은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수출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보조사료 효소제이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2년 9월 허가자료를 제출한 이후 3년만에 허가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는 사료생산량이 연 3천만톤에 이른다”며 “이번에 허가를 승인한 캐나다 허가청 역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견줄만큼 허가가 까다롭고 기간이 길기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0년 멕시코에 씨티씨자임을 수출한 이후 북미지역 진출에 힘쓰고 있다.미국 역시, 올해 말 또는 내년초 허가를 받을 것으로 씨티씨바이오는 기대하고 있다.씨티씨바이오 미주법인 이정진 대표는 “북미 대륙 전체에 씨티씨자임 공급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축산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권동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이세현)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교육과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참가한 학생들은 식품가공과 학생들로 5개 조로 나누어 한우고기를 이용해 학생스스로 창작한 레시피로 요리를 만들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광주중앙고 이세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홍보행사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양봉인의 축제 세계양봉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세계양봉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30여개 나라 1만5천여 명의 국내외 양봉인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양봉산업 관련 학술회의를 비롯해 각국 양봉산물 및 양봉기자재 전시, 우수양봉산물 컨테스트, 테크니컬 투어 등이 펼쳐진다.국제 학술행사에는 약 400여 편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등록됐고, 학계 및 유통업계, 생산농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전시분야에는 50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양봉기자재 전시를 통해 양봉분야의 높은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2015 대전세계양봉대회 조직위원장인
출입 차단방역 철저… CCP 관리위해 세척시간까지 고려 불황이 깊어지면 대부분 기업이 함께 그 늪으로 빠져들지만 오히려 펄펄 나는 기업도 있다. 변신의 DNA가 종횡무진 힘을 발휘하는 화정식품(대표 김명수)이 그 주인공이다. 화정식품은 1982년 4월 충남 논산에 문을 연 도축장이다. 도축장 HACCP운용평가 하위권에 머물다가 HACCP 상등급 평가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규모 도축장도 어렵다는 동물복지 도축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해 소ㆍ돼지 출하물량이 줄었지만, 화정식품은 소 1일 75두, 돼지 1일 350두로 가동률이 최고조에 오르고 있다. 식품제조 업체들이 식품 위생을 위해 24시간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도 도축장에서 60여개의 CCTV와 방송시설을 이용해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믿어질까. 화정식품의 생산현장은 한눈에 봐도
국내산 조사료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이 처음으로 마련된다.(사)한국조사료협회(회장 김인필)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축산신문은 공동으로 오는 10일 국립축산과학원(성환) 3동 강당에서 ‘제1회 국내산 조사료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산 조사료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생산자와 축산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한국조사료협회 김종영 사무총장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자와 축산농가간의 유대를 강화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원활한 유통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 향상 및 평가방향(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연구원) ▲국내산 조사료 최우수사례 발표(조사료협회 정옥복 전남지회장) 등 주제발표와 함께 조사료 생산자와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산현)는 꿀벌에 많이 발생하는 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 석고병, 백묵병 등 10종 질병에 대해 해남, 광양 등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검사를 확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는 사육 중인 꿀벌의 질병 상황을 확인해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등 꿀벌 사육농가의 예방대책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에서는 2014년말 기준 2천427가구에서 20만1천989군(토종 319가구 1만3천66군·양봉 2천108가구 18만8천923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한봉의 경우 지난 2009년 봄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꿀벌 질병 가운데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치료제나 예방약이 따로 없다. 질병이 확인되면 벌통, 봉기구를 소독·소각 처리해야 한다.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해부터 매월 정례화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자.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경수)은 지난달 26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서부검사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 중도매인 조합장, 도축·가공 7개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관리위원회의사진를 개최했다.부천공판장은 빈틈없는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품질관리위원회의를 매월 정례화해 열고 있다. 품질관리위원회는 도축장, 가공장 등 축산물작업장 위생상태, 개인 위생관리, 시설 관리실태, 축산물 오염도 실태 분석을 위한 미생물 수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참석자간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품질관리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축산물의 도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추석수요에 대응해 축산물공판장을 풀가동 체제로 운영한다.농협은 음성, 부천, 나주, 고령 축산물공판장별로 출하대책반을 설치하고 도축장 가동시간을 늘려 추석명절로 인해 급증하는 출하와 축산물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 4개 공판장은 추석 1개월 전부터 평일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휴일 추가 근무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평소 작업량 대비 총 8천900두의 한우를 추가로 작업한다는 계획이다. 근무시간 연장으로 하루 300두씩 20일 동안 6천두를 추가 작업하고, 10일 동안의 휴일근무로 2천900두를 작업한다는 계획이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물공판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가 있어야 근무시간 외 또는 휴일 가동이 가능하다며 관계기관의 협조로 명절 물량증가에 적극 대응하면서 추석선물 수요에 대응한 농가의 판로확보
“다변화하는 글로벌 농업시대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지도사업 강화로 충북 농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북농업기술원 신임 차선세 원장은 도·농의 균형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과 유기농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현장중심 희망농업 융합농업 융합농업의 연구 지도사업을 전개해 도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원장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새로 개발된 기술은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에 신속히 보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융복합 농업 기술 개발로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 농업 활성화, 농업기술원으로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