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와 협력해 우리 농식품의 모바일 쇼핑을 통한 소비 확대와 모바일 마케팅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농정원은 지난 8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LG유플러스와 모바일 쇼핑몰을 활용한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우수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쇼핑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민간 모바일 쇼핑몰을 활용한 우리 농식품 판매 촉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원의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확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산업박람회 관련 방한中 산동성 웨이팡시 인사들과축산물 수출협력 의향서 체결23일 中 현지 박람회서 본계약남원축협이 중국시장에 우리 축산물 수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중국 웨이팡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산업박람회 관련 지난달 19일 남원을 방문한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예상국제무역유한공사 왕수군 회장(王述坤)과 웨이팡시 문화청 부국장(孙建秋)등 중국 측 인사 5명과 향후 축산물 개방에 대비해 한우고기·햄·치즈 등 축산물 수출에 관해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향서를 체결했다.남원축협은 축산물 수출 협력의향서 체결을 기초로 23일 산업박람회 기간에 중국 현지에서 협력의향서를 기준으로 본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날 남원을 방문한 중국측 인사들은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한중일 산업박람회 참가 업
강원축협운영협의회서 조합장들 한 목소리금품수수 대상서 축산물 제외 강력 의지 표출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해 금품수수 대상에서 우리 축산물이 반드시 제외돼야하는 절실함을 호소하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사진가 지난달 25일 농협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조완규 지역본부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용국 원주장장, 계재철 도청축산진흥과장이 참석해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추석 대목을 앞둔 시점에서 축산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김영란법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됐다. 조합장들은 법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개정 없이 법이 시행될 경우 한우고기를 비롯한 우리 축산물 소비에 심각한 악
대전축협, 조합원 자녀 33명 선발 지원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달 21일 대전 베스타뷔페에서 조합원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조합원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사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조합원 자녀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이용실적 등을 종합해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명(대학생 30명·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대학생은 1백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신창수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해서 대전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서 조
이기영 부장 (CJ제일제당 CPS팀)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시작됐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사료 섭취량이 증가, 돼지들이 잘 자라는 반면에 온도편차가 심하게 일어나 관리하기 가장 까다롭다. 보통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는 면역력이 감소, 호흡기 질병뿐만 아니라 기타 질병 발생 비율이 높아지게 되며 번식성적 또한 감소하게 된다. 특히 돼지는 비발한성 동물이므로 체표면을 통한 증발열 조절기능이 다른 동물에 비해 미약한 만큼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환절기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 관리 대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사료 관리-온도 변화에 따른 급여량 점검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대부분의 농장에서는 사료량을 감량, 급여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야간 온도가 급격하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재인텍(대표 최현엽)은 2011년말 전북 김제시 순동 소재 30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농·축산 작업기인 TMR대형 베일포장기, 축분 및 퇴비 중대형 베일포장기, TMR중대형포장기 및 농업용 트랙터 타이어 등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축사에서 발생되는 생축분 및 축분을 활용한 유기질 퇴비 대포장 기계 공급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민원의 소지와 축산이 혐오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새로운 축산분뇨 대포장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TMR 및 단미사료 대포장 기계는 중형베일로 고밀도의 2중 필름 포장장비 보급으로 TMR사료의 2차발효를 방지하고 고품질 TMR 및 단미사료 생산과 생산원가 및 유통비 절감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그간 20kg 단위 소포장은 높은 생산비와 낮은 생산성 그리고 장기 보관이 어렵고 2차 발효
경기도가 돼지질병방제를 위한 피드백 사업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 이하 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도내 농가 89곳과 도축장 7곳을 대상으로 돼지질병방제 피드백 사업을 실시했다.돼지소모성질병 피드백사업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질병에 대한 사육단계별 혈청검사와 도축장 병변검사를 종합 분석해 농가에 질병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백신 및 치료시기를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피드백 사업을 통해 도내 농가 89곳 돼지 3천181두를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도내 도축장 7곳 돼지 6천750두에 대한 병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혈청검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질병별 항체 양성율은 돼지생식기호흡증후군(PRRS)가 73.1%, 써코바이러스2형(PCV2)은 94.6%, 마이코플라즈마는 32.3%, 흉막폐렴은
두당 평균 305일 유량 1만57kg·유지율 3.81% 늘어나최우수 농가 도형목장·최우수검정조합 금오산낙협 선정2014년도에 검정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젖소 두당 평균 305일 유량은 1만57kg으로 전년도 보다 320kg이나 증가했다.또 유지율과 유단백율·무지고형분율도 각각 3.81%와 3.21%, 8.71%로 실제 유지방량과 유단백량·무지고형분량이 각각 10kg와 12kg·30kg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충남 예산군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한 2014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에서 밝혀졌다.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결과, 지난해 전체 검정농가 3천309호에서 보유한 25만148두 가운데 생애유량 10만kg 이상을 생산한 개체는 409두로 전년도 340두보다 무려 69두 증가했다.
25년 개량으로 정예화 된 착유우 구축“소들 한 번 보기 전에는 잘 수 없어요” 젖소 사육에 대한 세심한 사양관리와 남다른 애정으로 높은 산유량을 자랑하고 있는 낙농가가 있다. 경남 밀양시 초동면에서 착유우 41두, 건유우 3두, 육성우 31두, 송아지 7두를 사육하고 있는 임원상 양달목장 대표사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양달목장은 착유우 두당 평균 유량이 2011년 8월 28.5kg, 2012년 6월 34.5kg, 올해 8월 44.1kg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이러한 높은 산유량으로 지난해 11월 검정농가 경산우 50두 이하 유량상위 100위 농가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그렇다면 양달목장의 평균 유량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비결은 무엇일까? 기자의 질문에 임대표는 “특별한 건 없는데”라고 말한다. 하지만, 목장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천대학교 친환경낙농경영자과정 20여명은 지난달 20일 산양유를 생산하는 청밀원목장(대표 이성민)과 로봇착유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세바목장(대표 나용재)을 현장 방문했다.이날 참석한 낙농가 및 학생들은 청밀원 목장에서 산양유의 생산과정과 산양유 가공과정, 사육시설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 이성민 대표는 “산양유는 아직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지 않아 새롭게 개척해 나가야 하는 분야다. 그만큼 어려움도 많지만 매력적인 분야”라며 “언제든 관심이 있고, 의문점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했다.이어 세바목장을 방문해 이들은 로봇착유기의 운영 방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나용재 대표는 “처음 로봇착유시설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어떤 장비와 시설이든 그 성능이 좋고 나쁜 것도 중요하
충북농업기술원의 제 28대 수장으로 차선세 원장사진이 취임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생명관에서 차선세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 이진석 충북축산단체 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김병일 충북농업단체 협의회장, 박영주 농업경영인 충북도회장, 전직 충북농업기술원장, 연구회 회원, 농민,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차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북농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변화하는 글로벌 농업시대에 부응하는 현장중심, 희망농업, 융
정부 3.0의 핵심 가치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이 떠오르면서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LOD(데이터공유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달 24일 정부 3.0 추진과 관련하여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DB사업’의 착수보고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특강 및 착수보고회에는 김진만 원장과 부서장, 지원장 등 전 직원과 식약처 빅데이터 업무를 총괄하는 최정순 사무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송경빈 수석, HACCP 안심축산물 국가DB사업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정부 3.0 사업계획에 있어 공공데이터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LOD 구현의 필요성, 인